뱀에게 피어싱 가네하라 히토미 소설

뱀에게 피어싱 가네하라 히토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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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가네하라히토미

저자가네하라히토미는1983년도쿄에서태어났다.초등학교4학년때부터학교에가지않았다.호세이대학사회학부교수이자번역문학가인아버지가사다준책들을읽다가초등학교때부터소설을쓰기시작했다.2003년처음으로응모한작품『뱀에게피어싱』으로스바루문학상을수상하고,2004년같은작품으로아쿠타가와상을수상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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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작가는‘가지고있는가,가지고있지않은가’로결정된다.그녀는분명‘가지고있다’.”―쓰지히토나리(소설가)
문장의힘이느껴진다.언어를치장하거나심리를정당화하는요즘소설의폐해를벗어나,주인공의행동과감정의흐름을거칠지만힘있는선으로그려내독자의눈앞에내밀어보인다.최근의아쿠타가와상수상작중에서도단연두드러지는문장이다.―주조쇼헤이(평론가)
처음읽기시작했을때는‘뭐야,또이런식의소설인가’싶었다.하지만끝까지읽고나니이상하게마음에남는무언가가있었다.그래서며...
“작가는‘가지고있는가,가지고있지않은가’로결정된다.그녀는분명‘가지고있다’.”―쓰지히토나리(소설가)
문장의힘이느껴진다.언어를치장하거나심리를정당화하는요즘소설의폐해를벗어나,주인공의행동과감정의흐름을거칠지만힘있는선으로그려내독자의눈앞에내밀어보인다.최근의아쿠타가와상수상작중에서도단연두드러지는문장이다.―주조쇼헤이(평론가)
처음읽기시작했을때는‘뭐야,또이런식의소설인가’싶었다.하지만끝까지읽고나니이상하게마음에남는무언가가있었다.그래서며칠을두고다시읽었다.처음에읽었을때보다디테일에대한시선의언어화가뛰어나다는것을느낄수있었고,읽은후에남는무언가가대체무엇인지도깨달을수있었다.그것은‘슬픔’이었다.작품에등장하는젊은이들의세계가슬픈것이아니라,작품전체가어떤슬픔을추상화하고있다.이런소설을쓸수있다는것은재능이라고밖에할수없다.―미야모토데루(소설가)
마치몸속에울퉁불퉁하고모난돌이있어서아무리토해내려고해도토해낼수없는……그런고통과초조함을느끼게한다.그돌은원래자신의일부여서,토해내는것은불가능하다.그러나고통스럽게몸을비틀며그것을토해내려고할때,그돌대신‘작품’이라는진주가튀어나올때가있다.그러나그것은둥근진주가아니다.색다른빛으로반짝이는,이지러진진주다.앞으로계속써나가는동안몸속의울퉁불퉁한돌이둥글어지고아픔이가시게될지,혹은그돌이죽을만큼상처를입히며몸속을휘젓고다닐지는알수없다.그러나지금,아버지로서는이『뱀에게피어싱』이라는멋지게이지러진진주를한동안은손에쥐고있고싶다.―가네하라미즈히토(호세이대학교수,작가의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