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대통령의 어머니들

위대한 대통령의 어머니들

$22.50
Description
“아들을 백악관으로 보낸 어머니들의 가정교육”

아들을 백악관까지 올려보낸 여성들에 관하여 독창적이면서도 유려하고, 그 여성들의 개인적 입장과 상황을 가장 치밀하고 자세한 필치로 그려낸 일대의 역작
필자가 공립도서관에 들렀을 때, 애비게일 아담스(Abigail Adams)의 이름만 명기된 표제 아래 경의를 표한 유일한 대통령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다른 대통령들의 어머니는 모두 그들의 아들 항목에 아주 간략하게 언급되어 있을 뿐이었다. 필자는 이래선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모든 어머니는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역대 대통령의 어머니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놀랄 만큼 강인했다. 대통령의 어머니들은 누구 할 것 없이 성경에서는 물론 프로이트(Freud)까지 여성에 대한 유일한 구원책으로 제시하는 오직 한 가지 길에 전념했다는 사실을 짚어 두고 싶다. 더구나 그들은 모두 그 일을 훌륭히 해냈다.
미국 역사상 대통령을 안겨준 것은 결코 평범한 업적이라고 할 수 없다. 실제로 이 여성들이야말로 미국 사회에서 진정한 성공스토리를 남긴 영웅이며, 이들 대통령의 어머니들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일을 했다.
특히 백악관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인물 중에서도 특징을 보이는 몇몇 대통령은 하나같이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 사실은 적어도 장남이 동생들보다 대체로 더 훌륭한 교육 기회를 가진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을 대변한다.
이들에게는 나이 많은 이복형들이 있었고, 아주 강인한 심성을 지닌 두 번째 부인의 몸에서 태어난 장남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목사 윌리엄 자슨 햄프턴(William Judson Hampton)은 한 대통령으로서의 인격과 개성을 형성하는 데 어머니의 종교적 신념이 어떤 역할을 했는가 하는 조사를 바탕으로 『대통령과 그 어머니들(Our Presidents and Their Mothers)」이라는 소책자를 출판하였다. 이 책에서 그는 대통령 누구건 종교적 신념이 깊은 여인들의 손에 양육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어머니들은 독립 정신이 대단히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합중국 역대 대통령들은 거의 예외 없이 소위 ‘엄친아’들이었다.
수많은 여성이 지침에 따라서 노력했지만, 그들의 장남에게서 거둔 빛나는 성공의 결과를 다른 아들들에게는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
필자는 대상들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치밀하게 관찰할 수 있었으므로 이 책에 소개된 어머니들에 대한 묘사가 결코 비합리적인 조사에서 나온 것이라 여겨지지는 않으리라 자부한다.
여기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모습은 한 여성이 아들을 대통령으로 양육하기 위해서 어떤 방식의 양육과 교육 태도를 보였는가를 보여주기보다는 지금까지 해 왔던 평범한 여성의 모습과 태도를 보여준다.
오늘날까지 대통령들에게서 일관성 있고 안정된 어떤 흐름과 관계있는 것을 찾았다면, 아무리 작고 사소한 힌트일지라도 결코 무시해 버릴 수는 없었음을 밝혀둔다.
이들 서른여덟 명의 여성들은 공통으로 모두 잘 알려진 국가적 명사의 지위를 누리고 있었고 대통령을 배출한 가문과 관련되거나 증거로서 가치가 있는 서류와 사료들이 다행히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었던 덕분에 감히 이 책을 꾸밀 수 있었다.
저자

도리스페이버

도리스페이버(DorisFaver)
전뉴욕타임스(TheNewYorkTimes)의기자로서어린아이들과십대의소년소녀들을위한수많은책을저술했다.그대부분은훌륭한여성들에대한전기였다.
현재도리스페이버는그녀의남편(뉴욕타임스시절바로옆자리를차지하고있었다)과뉴욕서북부의평온한전원도시에서행복한나날을보내고있다.

목차


지은이의말9

가장낮은목소리로들려주는위대한삶
|메리볼워싱턴여사22

어둠속에서찾은영혼의등불
|애비게일스미드애덤스여사60

침묵속의위대한꿈
|낸시행크스링컨여사104

고난의항해,그피안에내린닻
|엘리자밸로우가필드여사134

진줏빛생명속에오색의무지개를
|미티불로크루스벨트여사164

향기로사는세월에드높은깃발을
|루이자토리태프트여사206

누가그사랑에빛을주는가
|제시우드로윌슨여사248

허드슨강강변에노을진모성
|사라델러노루스벨트여사272

백년후에부르고싶은노래
|마사영트루먼여사312

폐허속의한줄기빛
|아이다스토우버아이젠하워여사350

진실한사랑의불빛을
|로즈피츠제럴드케네디여사388

사랑의여울속에핀열망
|레베카바인즈존슨여사432

고난의세월을영광으로꽃피운성녀
|하나밀하우스닉슨여사464

내소망의한줄기빛
|릴리안고디카터여사502

저높은곳을향하여
|넬리윌슨레이건여사546

편견없는사랑
|스탠리앤던햄여사576

출판사 서평

도리스페이버(DorisFaber)는이활달하고도전정신넘치는책속에서역대미국의대통령들은거의예외없이‘어머니의아들’이었다고말한다.
그럼과연대통령의어머니들은어떤여성들이었을까?미국대통령의어머니가된여성들에게는어떤특정한여인상이깃들어있는것일까?

작가도리스페이버는범상한작가들에게서는도저히찾아볼수없는넘치는통찰력과위트를지녔고,장구한시간에걸친어마어마한정성을들인연구와조사끝에실로매혹적인몇가지결론을얻었다.대통령의어머니들은한결같이육체적으로나정신적으로대단히강인한여성의일단이었다는점이다.
그어머니들은한사람도예외없이깊은종교적신앙을가졌고,그들세대의평범한다른여성들에비해훌륭한가정교육을받았으며,결혼은오히려늦은편이었다.대체로이어머니들은아들의일상생활과교육,그리고사회적인입신출세에지대한관심과정성을쏟아부었다.
특히,외아들의경우에이런노력은더욱평범한사람들의상상을초월하였다.지금까지백악관을차지했던주인공중대부분은외아들이었거나,아니면생존해있는아들중에서는가장연장자였다.
그런가하면역대대통령의동생중에는놀랄만큼많은숫자가심각한알코올중독자내지는주정뱅이들이었다는사실도밝혀지고있다.
여기에소개되는대통령의어머니들은작자도리스페이버로하여금,이책을쓰기위한배경으로서큰역할을했고,또여러가지인터뷰를할수있도록도와주었던릴리안카터여사를비롯하여하나존슨,로즈피츠제럴드케네디,사라일리노어루스벨트,낸시행크스링컨,애비게일아담스,그리고메리워싱턴등주요14인의여성을망라하고있다.
결론적으로이책은그들의아들을백악관의정상까지올려보냈던여성들에관하여독창적이면서도유려하고,또한편으로는그여성들의개인적입장과상황을가장치밀하고자세한필치로그려낸일대의역작이다.
끝으로평범한사람들에게더없는용기와힘을준,칠순에미국최대영광의자리에오른레이건대통령의어머니넬리윌슨레이건여사의인내와용기로가득찬생애와스탠리앤던햄여사의편견없는사랑을추록追錄한것은이책을위해다행한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