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장 안의 사과 (임은주 산문집)

신발장 안의 사과 (임은주 산문집)

$17.00
Description
내 마음의 울림은 제자들 희망의 메아리
교사라는 인생길을 걸으면서 수많은 날을 아이들로 인해 울고 웃었던 이야기.
초보 교사 시절, 중도에 학교를 그만두는 녀석을 설득하지 못하는 자신을 질책하고,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 녀석 때문에 힘들었던 이야기.
그래도 우는 날보다 웃는 날이 많았다며, 웃게 해 준 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책을 펴냈다.
저자

임은주

저자:임은주
저자임은주는1962년경남창녕에서태어나,2025년2월정년퇴직을앞둔중학교교사다.
남녀공학고등학교와남중학교에서오래근무하였다.교직생활삼십년의좌충우돌이야기를책으로내는것이오랜소망이었고,지금그일을실행에옮기고있다.
1편은남녀공학고등학교와남중학교에서경험했던다양한사건사고를글로썼다.
2편에서는1년동안교육과정에따른남중학교에서일어나는일상의이야기를시간적흐름에따라글로쓸계획이다.

목차


|머리말|길끝에서4
이책을출간해야하는이유8
|대표작|신발장안의사과10

1하루가한편의드라마
나는초보다22
숨기고싶은걸까,‘다문화가정’31
좋은학교와가고싶은학교37
참으로듣기거북한말‘촌지’42
하필이면이중요한시기에48
겸손은힘든것인가.52
학교앞벚나무56
부모라는이름60
“담임선생님이지도하지못하겠다면집에가야지.”63
“ㅆㅂ학교그만두면될거아이가!”70
국민신문고사건78
철없는젊은아빠84
심증은있는데물증이없네91
“○○아버지의사인데요.”97
신뢰인데차별이라말하네103
“특별반만학생회장하란법있습니까?”108
잘뽑아야하는데113
학생회장선거가남긴상처118
학생회장의자질123

2너때문에울고웃었다
“우리엄마가동네북이가?”130
“결혼해서이런딸하나만낳아봐라.”136
부모도자격이필요하다141
공든탑이무너졌다148
녀석이문신을새긴이유153
안타까운소식159
어떤수학여행165
하트에질린할미꽃169
“선생님!저눈병같아요.”173
제법진지한장난178
술은배추밭에숨겨라.183
“선생님!○○이수갑찼어요.”187
“ㅇㅇㅇ사인받아드릴게요.”191
자는척하는녀석은깨울수없다195
교생실습온○○이200

3가장소중한선물,그것은보람
엄마표떡볶이206
진정한배려가맞는걸까209
술은힘이세구나213
문제아이도변할수있을까?217
어느스승의날에는221
나의선생님226
내가좀참았어야했는데232
‘사랑의매’라는변명237
부끄럽지만고백합니다241
다시돌아간다면246
‘꼰대’는되고싶지않아251
작은목걸이가주는감동255
아주특별한소풍259
아버님의생일축하편지264
“내제자가사줬어.”268
이런행복을주시어감사합니다272
마음의빚을갚아야하는데278
길끝에서생각나는녀석283
졸업생의방문287
마지막담임291

끝맺는말295

출판사 서평

길끝에서내가걸어온길을되돌아본다.

정년퇴직을앞둔중학교교사로,교직생활30년간의좌충우돌을내용으로엮었다.
교사로서부딪히는학생과의심리적갈등과어려움,학생들로하여울고웃었던다양한사건사고들,정년퇴직을앞두고자기반성과성찰,보람을소재로하여엮었다.
이책에서지식을전달하고자하는교사는많으나,‘사는법을가르치는부모와같은교사는적다’고고백한다.
‘부모라는이름의교사’로여기저기발표했던글을모아작은책으로엮었다.

학생은교사의빛나는훈장

“교육이란학교에서배운걸모두잊어버린뒤에남는능력이다.”
이는아인슈타인의말이다.
이책은저자임은주가교사로서삼십년이넘는교직생활을하면서직접경험했던일들을하나하나색칠하듯엮었다.
교권침해행위를견디다못해스스로목숨을끊는후배교사들의비극적인삶,교사로서부딪히는학생과의심리적갈등,정년퇴직을앞두고자기반성과성찰,그리고저자가가르쳤던수많은제자중에상처받은이가있다면진심으로용서를바라는마음,후배교사에게는선배교사가걸어온길을거울삼아학생들로부터존경받는교사가되길염원하고있다.
그러므로이책을읽으면학부모들은자녀들에게인생을알게하고,사랑을알게하고,참마음을알게하고,삶에대한감동을알게하는지침서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