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을 사랑한 강아지 (양장본 Hardcover)

달님을 사랑한 강아지 (양장본 Hardcover)

$15.16
Description
존경하는 영화감독에게 바치는 한 편의 무성영화 같은 그림책!
1902년 쥘 베른의 소설 《지구에서 달까지》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공상과학 영화인《달나라 여행》을 만든 프랑스 영화감독 조르주 멜리에스를 기념하여 그에게 바치는 그림책 『달님을 사랑한 강아지』. 무성영화의 개척자인 조르주 멜리에스를 존경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이 그림책에는 장면을 바꾸는 데 필요한 짧은 문장 이외에는 글이 거의 없지만 화면을 가득 채우는 세밀화들을 통해 그 시대의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상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서커스단에서 재주를 부리는 강아지는 무대 장치였던 낡아빠진 달을 좋아합니다. 공연이 끝나자 더 이상 쓸모없어진 낡은 달은 버려지고, 강아지는 보금자리인 서커스단을 떠나 버려진 달을 수레에 싣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거리로 나섭니다. 달과의 소중한 우정을 지키기 위해 낯선 거리를 떠도는 강아지. 과연 강아지의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그 앞에 기적처럼 나타날까요?
사랑 때문에 어려움에 처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울지라도,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일깨우는 이 그림책은 이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림책 속에서 쓸모없어져 버린 낡아빠진 달의 가치를 알아보는 신사는 저자가 존경해 마지않는 조르주 멜리에스의 모습과 자연스럽게 겹쳐집니다.
저자

알리체바르베리니

저자알리체바르베리니AliceBarberini는이탈리아의라베나에서미술을전공하고피렌체에서예술복원을공부했다.수년간예술복원연구실에서근무한뒤어린이그림책작가로서의꿈을이루게되었다.CollettivoNieWiem이라는일러스트레이션모임의회원으로이탈리아전역에서활발한전시를하고있다.『달님을사랑한강아지』는무성영화「달나라여행」을찍은영화감독조르주멜리에스에게바치는그녀의첫번째그림책이다.두번째그림책으로『하멜른-침묵의도시』가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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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조르주멜리에스감독에게바치는특별한그림책!

이그림책『달님을사랑한강아지』는지은이가최초의공상과학영화인「달나라여행」을만든프랑스영화감독조르주멜리에스에게바치는책입니다.1902년쥘베른의소설「지구에서달까지」를바탕으로해서만들어진이영화는흑백무성영화로당시로서는획기적인특수효과기법이사용되어프랑스뿐아니라세계여러나라에서큰사랑을받았습니다.

조르주멜리에스는어떤사람인가요?

1861년파리에서태어난조르주멜리에스는마술사였는데뤼미에르형제가만든최초의영화「열차의도착」을보고영화에관심을갖게되었습니다.「열차의도착」은기차가달려오는모습을찍은,상영시간이채1분이안되는영화였습니다.자신을향해달려오는기차를보고놀라영화관에서도망치기도했던사람들은활동사진을보고열광했습니다.이영화에충격을받은멜리에스는카메라를구입해서영화를만들기시작했는데,마술가적상상력을발휘하여사진기로온갖실험을다해보았습니다.그는필름을자르고이어붙여편집을하고,페이드인,페이드아웃기법을사용해최초의판타지영화인「달나라여행」을만들었습니다.
14분짜리무성영화인「달나라여행」에는조르주멜리에스도직접출연했습니다.그가연기한방르방퓨이교수는과학자협회회의에가서달나라에가자고사람들을설득합니다.처음엔맹렬히반대하던과학자들도그의의견을받아들여달나라여행계획을세웁니다.과학자들은대포알처럼생긴로켓을만들어달을향해쏘아올립니다.로켓이달의눈알에박히면서달나라에도착한과학자들은그곳에서외계인들을만나고힘든모험을한뒤다시지구로돌아옵니다.
현대영화기법의선구자였던멜리에스는‘스타필름’이라는영화사를만들어「걸리버여행기」(1902),「해저20만리」(1907),역사적사건을재현한「드레퓌스」(1899)등수백편의영화를제작하였습니다.

달님을사랑한강아지!

서커스단에서재주를부리는강아지는무대장치였던낡아빠진달을좋아합니다.공연이끝나자더이상쓸모없어진낡은달은버려집니다.강아지는보금자리인서커스단을떠나버려진달을수레에싣고비바람이몰아치는거리로나섭니다.달과의소중한우정을지키기위해낯선거리를떠도는강아지.과연강아지의마음을알아주는누군가가그앞에기적처럼나타날까요?

이그림책에는무성영화의개척자인조르주멜리에스를존경하는작가의마음이고스란히드러나있습니다.그에게바치는한편의무성영화같은이그림책에는장면을바꾸는데필요한짧은문장이외에는글이거의없습니다.
그러나서커스천막의밧줄을타고오르는쥐,텅빈거리,비를품고있는검은구름,뒹구는낙엽,음식점앞의쓰레기통,차가운빗방울……등,화면을가득채우는세밀화들을통해독자들은그시대의이야기와더불어다양한상상의시간을경험할수있습니다.
또한서커스와같은전통공연무대에서새로운영상예술로사람들의관심이옮아가는1900년대파리의분위기를시설물이나영화광고판같은그림에서엿볼수있는것도흥미롭습니다.쓸모없어져버린낡아빠진달의가치를알아보는그림책속의신사와조르주멜리에스의모습이자연스럽게겹쳐집니다.

사랑때문에어려움에처하고때로는고통스러울지라도,사랑만이우리를구원할수있다는평범한진리를다시금일깨우는이그림책에서쉽사리눈길을돌릴수없는까닭은무엇일까요?
이세상에쓸모없는존재는하나도없다는사실을깨닫게해주는아름다운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