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체포되었어요 -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86 (양장)

엄마가 체포되었어요 -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86 (양장)

$14.50
Description
벌목꾼으로부터 숲의 나무를 지키려는 한 가족의 모험!
이 그림책 『엄마가 체포되었어요』는 마을 숲을 보호하려는 평범하지만 용감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숲속 나무들이 벌목꾼에 의해 잘려 나가는 것을 보고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엄마는 위험을 무릅쓰고 그 일을 막으려 하다가 결국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고 마는데....

이야기는 엄마가 경찰에 체포되면서 시작됩니다. 벌목꾼의 벌목 기계를 밤사이 누군가 못쓰게 만들었는데, 그 범인이 바로 엄마라고 지목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여러 가지 증거를 보여 주면서 엄마를 유치장에 가둡니다. 갑자기 둘만 남게 된 어린 남매는 엄마가 비상시에 열어 보라고 한 편지봉투를 책상 위에서 발견합니다.
그 봉투 속에는 지폐 한 장과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의 전화 번호가 적혀 있었습니다. 과연 수수께끼의 그 인물은 누구이며, 이 위기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 『엄마가 체포되었어요』는 ‘엄마의 구속’이라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어린 남매의 좌충우돌 활약상을 그린 범죄 추리 동화입니다.
저자

다니엘셸린

저자:다니엘셸린(DanielSjolin)
1977년스톡홀름인근의볼스타에서태어났습니다.신문사공모전에서소설로등단한이후,8편의소설을발표했습니다.스웨덴국영TV에서문학프로그램진행을7년간맡았습니다.이그림책『엄마가체포되었어요』로2023년스포르훈덴상(어린이·청소년추리소설분야)을수상했습니다.

그림:클라라바르틸손(KlaraBartilsson)은1993년생으로,스웨덴예테보리대학(HDK)의아트앤디자인아카데미,런던캠버웰미술대학을다녔습니다.2021년그림책『원정대』로등단,그림책일러스트,벽화,섬유프린트디자인등다양한시각예술분야에서활동하고있습니다.

역자:신견식
1973년생으로,한국외대스페인어학과를졸업하고서울대언어학과석사과정을수료했습니다.스페인어·스웨덴어번역가로활동하면서『언어의우주에서유쾌하게항해하는법』을썼고,『파리덫』,『그렇게큰사랑은사라지지않아요』등을우리말로옮겼습니다.

출판사 서평

숲을지키기위한마지막수단,황금대왕딱정벌레를찾아라!

황금대왕딱정벌레가숲속어딘가에살고있다고확신하는엄마는숲의훼손을조금이라도늦추기위해벌목기계를망가뜨리는위험한선택을했습니다.조금이라도시간을벌어아이들이희귀곤충인황금대왕딱정벌레를발견한다면,자연환경보호법에의해숲도살리고엄마도풀려날수있다고생각했기때문입니다.
마을숲을지키기위해서는반드시황금대왕딱정벌레를찾아야한다는엄마의특명을받고남매는이곤충을찾아나섭니다.

과연한번도본적없는황금대왕딱정벌레를숲에서찾을수있을까요?
유치장에갇힌엄마를남매는무사히구할수있을까요?
벌목꾼의무자비한톱질로부터나무들을온전히지켜낼수있을까요?

엄마의구속이라는위기를벗어나기위한남매의활약은긴장과엉뚱한반전이이어지면서어린이독자들의웃음을참을수없게합니다.
또한클라라바르틸손의북유럽풍그림은생명이살아숨쉬는숲의전경을생동감있게묘사하여이야기에극적효과를더해줍니다.어린이독자들은숨은그림찾기처럼복잡한그림속에서황금대왕딱정벌레를찾아보는재미를느낄수있습니다.

숲속에서는거의눈에띄지않는곤충한마리가숲전체를살린다는이그림책의주제는서로연결되어살아가는생명체의소중함을다시한번일깨워줍니다.
우리가정말로소중하게여겨야하는것은무엇이고,그것을지키기위한행동은어디까지허용될수있을까요?

이그림책『엄마가체포되었어요』는2023년스웨덴에서그해가장뛰어난범죄및추리장르의어린이·청소년책에수여하는‘스포르훈덴상’을받았습니다.
또한스웨덴예술위원회(SwedishArtsCouncil)의번역ㆍ제작비지원프로그램에선정되었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