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10.66
저자

리처드파인만

꾸밈없고직선적인미국인특유의분위기를지닌학자로서20세기를살아간물리학자가운데가장유명한인물로손꼽힌다.리처드파인만은1918년5월11일뉴욕시퀸즈의작은마을파락어웨이(FarRockaway)에서출생하였다.어렸을때부터단편적인대답보다는많은질문을통해생각하는힘을기를수있도록유도하는좋은선생님의역할을하셨던아버지의영향을많이받았다.어린시절라디오를수리하거나...

목차

1.파라커웨이에서MIT까지
생각으로라디오를고치는아이
완두콩쉽게자르기
누가문을훔쳐갔나?
라틴어냐?이탈리아어냐?
언제나탈출을시도하며
그회사연구실장이바로나요

2.프린스턴대학원시절
파인만씨,농담도잘하시네!
저요오오오오!
<고양이지도>라구?
위대한과학자들
페인트섞기
나만의계산법
독심술사
아마추어과학자

3.원자폭탄,그리고군대
불발탄
사냥개흉내내기
밑바닥에서본로스앨러모스
금고털이가금고털이를만나다
조국은나를원하지않는다.

출판사 서평

리처드파인만(1918-1988)은'양자전기역학이론'을재정립한공로로1965년노벨물리학상을받았을뿐만아니라물리학전반에중요한업적을남긴20세기의대표적인과학자이다.또한저명한교수이자소문난익살꾼으로,물리학계에서가장색깔있는인물중의한사람으로알려져있다.그는뉴욕의파라커웨이라는작은마을에서태어났고,MIT를거쳐프린스턴대학에서물리학박사학위를받았으며,제2차세계대전중에원자폭탄제조를위한맨해튼프로젝트에참여한바있다.그리고코넬대학과캘리포니아공과대학에서교수로재직하다가1988년2월에생을마감했다.
이책은파인만의친구랄프레이튼이그와함께드럼을치던시절에들었던이야기들을엮은것으로,미국에서는이미처음출간된이래베스트셀러가되어10년이넘도록꾸준히읽히고있고,파인만이아인슈타인만큼이나유명해지도록만든계기가되기도했다.

물리학계에남긴파인만의발자취
파인만은물리학계에서독특한개성과다양한취미를가진기인으로알려져있다.그는수수께끼에대한집착이대단했고,매사에장난기가가득했으며,겉치레와위선을불같이증오했다.이것은그가물리학을하는데아주유리한조건이었고,다른누구도생각지못하는자유로운발상을가능하게했다.그는프린스턴대학원에있있던20대초반에이미아인슈타인,파울리등당대최고의과학자들앞에서세미나를할정도의일류급과학자로떠올랐다.
그리고초기양자역학이20년가까이부정확한해(解)나근사치만을산출하고있을때,이를새로이정식화하여놀라운정확도를얻게하는데가장큰공헌을했다.그는상호작용하는입자계의형태를기술하는데필요한복잡한수학적표현을도식적으로쉽게가시화할수있는간단한도형을고안했는데,이것이그유명한'파인만다이어그램'이다.이러한일련의연구는상호작용을관찰하고예측하는데사용되는계산의일부를크게단순화시켰고,이로인해파인만은미국의줄리언슈윙거,일본의도모나가신이치로와함께노벨물리학상을받았다.

파인만의다채로운이야기
이책은파인만의모든명성과업적뒤에숨겨져있는솔직하고재미있는에피소드들을담고있다.모두2권으로되어있고,시기순으로총5부에걸쳐파인만의전생애에걸친모험과사상이펄쳐진다.1권에는파인만의소년시절부터2차대전당시원자폭탄개발을위한에참가했던무렵까지의일들이수록되어있고,2권에는코넬대학을거쳐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수로재직했던시기,즉노벨상을둘러싼전말과브라질과일본에서있었던이야기들이실려있다.그는과학자들을비롯한지식인들이입고있는두꺼운외투와도같은전형을완전히벗어던지고,연구실과강의실,그리고수많은거리의사람들과겪은재미있고도괴상한일화들을많이남겨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