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내평생읽은책중에서가장중요한책이다.”―빌게이츠
20세기가가장폭력적인세기라는편견과환상을깨부술미래의고전!
★우리시대최고의지성,세계적석학스티븐핑커의최신작
“?내평생읽은책중에서가장중요한책이다.1000쪽이넘는대작이지만,시간활용에매우엄격한사람으로서말하건대시간을들여읽을만한가치가충분한책이다.”
―빌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창립자
“진정흥미로울뿐만아니라역사학에중대하게이바지할작품이다.”
―니얼퍼거슨,하버드대학교역사학자
“더...
“내평생읽은책중에서가장중요한책이다.”―빌게이츠
20세기가가장폭력적인세기라는편견과환상을깨부술미래의고전!
★우리시대최고의지성,세계적석학스티븐핑커의최신작
“내평생읽은책중에서가장중요한책이다.1000쪽이넘는대작이지만,시간활용에매우엄격한사람으로서말하건대시간을들여읽을만한가치가충분한책이다.”
―빌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창립자
“진정흥미로울뿐만아니라역사학에중대하게이바지할작품이다.”
―니얼퍼거슨,하버드대학교역사학자
“더할나위없이중요한책이다.다양한학문분야와방대한자료들을능수능란하게다루는거장다운성과물이다.”
―《뉴욕타임스북리뷰》
“이책은놀라울정도로광범위한연구결과들을한데끌어모아우리마음속에가지고있던편견하나를버리라고종용한다.‘오늘보다나은어제’라는편견말이다.”
―《월스트리트저널》
“이책을읽으며두권의소설을떠올렸다.윌리엄골딩의『파리대왕』과코맥매카시의『로드』.모두가폭력의역사적감소를다룬스티븐핑커의이놀라운책을읽어야만한다.”
―《가디언》
“이책은지구상에서더없이평화적인한종을조명하고있다.바로우리인간말이다.”
―《슬레이트》
인류는지금최악의시대를살고있는가?인류문명과함께등장한굵직굵직한전쟁들의보고,무엇보다도현인류가지난세기두눈으로직접목격했던두번의세계대전과홀로코스트는20세기가그어느때보다폭력적인세기임을입증하는듯하다.인류학은먼옛날수렵채집시대의평화롭고고귀했던야만인을복원하며‘어제까지의세계’가‘오늘’보다더나았다고주장한다.전세계미디어로실시간접하게되는내전과접경지역에서의분쟁,테러,그리고도시빈민가에서,학교와군대,가정에서벌어지는폭력행위는우리가폭력이점증하는사회에서살아가고있다는믿음을부추긴다.
정녕우리는인류역사상가장참혹한오늘을살고있는것일까?역사학과인류학,사회학모두가가리키는바,인류는평화로운어제로부터추락하여점점더폭력적인세계로나아왔던것일까?피비린내나는20세기를지나며,아니그보다더오래전문명의쳇바퀴가돌아가던그순간,우리인간은폭력을향한내적충동에굴복하여더이상미래를희망할본성의토대를잃어버리고만것일까?
전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심리학자이자인지과학자로손꼽히는동시에《프로스펙트매거진》선정‘세계100대사상가’,《타임》선정‘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100인’,《포린폴리시》선정‘세계100대지식인’에빛나는이시대최고의지성스티븐핑커(StevenPinker)는신작『우리본성의선한천사(TheBetterAngelsofOurNature)』에서우리사회를지배하고있는‘폭력을둘러싼통념들’에도전한다.‘역사상가장끔찍한오늘’,‘날로증가하는폭력’이라는관념에의문을품은핑커는전쟁과약탈,학대,강간,살인,고문등갖가지잔혹행위를기록한사료들뿐아니라고고학,민족지학,인류학,문학작품등방대한자료를분석하여‘폭력의역사’를재구성한다.그리고기원전8000년이라는멀고도낯선과거로부터20세기에이르는기나긴폭력의역사적궤적을따른결과,흔히믿고있듯인류역사에서폭력은증가하고있는것이아니라오히려감소하고있으며,우리가살고있는오늘이과거어느때보다덜잔인하고덜폭력적이며더평화로운시대라는충격적인보고를내놓는다.
(주)사이언스북스에서출간된『우리본성의선한천사』는시대와지역,인종,문화,문명을넘나드는방대한양의자료를토대로인간사회에서발생한폭력을분석한유일무이한실증연구이자전작인마음3부작(『마음은어떻게작동하는가(HowtheMindWorks)』(1997년)와『빈서판(TheBlankSlate)』(2002년),『생각거리(TheStuffofThought)』(2007년))을통해저자가심층적으로탐구해온인간본성의과학을집대성한결과물이다.핑커는100여개의그래프와표들로인류역사에서폭력이지속적으로감소해왔음을증명하고,그배경에는인류문명이일구어온외생적힘들과의연합을통해내면의악마를끊임없이다스리고조련해온우리본성의선한천사가자리해있다는흥미로운주장을제시한다.
고귀한야만인,오늘보다나은어제,20세기가가장폭력적인세기라는편견과환상을낱낱이깨부수며수천년에걸친전쟁과야만,폭력의연대기를통해인간본성을고찰한문제작『우리본성의선한천사』에서인간의폭력성과인류문명사에관한새롭고도충격적인진실을확인해보자.
낭만화된과거,악마화된현대
9/11테러와이라크전쟁으로시작된21세기인만큼,그리고지금도이스라엘-팔레스타인분쟁과시리아,우크라이나내전등국지전의불꽃이세계곳곳에서피어오르고있는만큼우리가대단히평화로운시절을살고있다는주장은터무니없는헛소리로들리기쉽다.핑커는사람들이‘폭력이상존한다’는착각에빠지게된이유로우리의타고난인지적도구와도덕심리를들었다.
인간은구체적사례를얼마나쉽게떠올릴수있는가하는점에좌우되어사건의확률을어림하는데폭력적죽음과잔혹행위들은기억에더깊이새겨진다.게다가연일폭력사건들을톱뉴스로다루는언론의부추김을받아우리는실제폭력의발생비율과는괴리되는폭력에대한인상,‘폭력이우리곁에늘빈번하게존재하고있다’는잘못된믿음을갖게된다.또다른원인은원래인류역사에서폭력을감소시키는데기여했던한현상과관련이있다.폭력행위의감소는폭력을용인하거나미화하는태도의감소와나란히진행되었고,가끔은태도가앞장서기도했다.오늘날발생하는폭력사건중일부는잔학성의역사적기준으로재어보면크게심각하지않은일이지만,폭력에대한감수성에변화를겪은현재인류의눈에는기준이높아진증거가아니라우리인간이타락한증거로비치는것이다.
핑커는폭력을둘러싼현대인의생각들이편견과선입관에불과하다는사실을일깨우고자먼저기원전8000년부터그리스로마시대와중세,근대등‘어제까지의세계’를성경과당대문학작품등을토대로현상적측면에서들여다본다.그리고뒤이어고고학과인류학,역사학,민족지학등방대한자료로부터수집한구체적인연대와데이터를동원,폭력의역사적궤적을새로이그려낸다.
어제까지의세계:과거라는이름의낯선나라
고대서사시,중세기사문학,동화,구전동요등문자시대에기록된다양한문학작품들과구약과신약,화석인류,현존하는수렵채집인을포함한비국가사회자료들을검토한결과,인류의과거는우리가상상하는것보다더끔찍한,폭력과잔학이일상깊숙이뿌리박힌피투성이세계였던것으로드러났다.
선사시대인류의뼈에서는둔기로공격받고목졸리고칼에찔린폭력의상흔이고스란히발견되었으며『일리아드』와『오디세이』에는학살과강간,약탈,전쟁의황폐함이횡행한다.신체를가학적으로훼손하는고문이1000년넘도록체계적으로자행되었고아이들을위한자장가에서조차아이를매질하고굶기고학대하는내용이빈번히등장한다.수많은지식인과귀족남성들이수백년동안명예와자존심을위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