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의 진화 : 제러드 다이아몬드가 들려주는 성의 비밀 - 사이언스 마스터스 1

섹스의 진화 : 제러드 다이아몬드가 들려주는 성의 비밀 - 사이언스 마스터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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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세계 26개국에서 번역, 출간되고 있는 세계적인 과학 교양서 시리즈 '사이언스 마스터스' 1차분. 사이언스 마스터스 시리즈는 대우주를 다루는 천문학에서 인간이라는 소우주의 핵심으로 파고드는 뇌과학에 이르기까지 과학계에서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는 주제들과 기초 과학의 핵심 지식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으며 유명 과학 관련 저자들이 직접 저술에 참여했다.
<섹스의 진화>에서는 세계적인 진화론자이자 문명학자인 제러드 다이아몬드가 진화론과 생리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 성행위의 진화사를 해명한다. 책을 읽다 보면 섹스, 즉 인간만의 독특한 성적 습성이 인간의 문화적 특징을 만드는 데 있어 인류학자들이 오랫동안 이야기해왔던 직립 보행 못지않게 큰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재레드다이아몬드

저자:제러드다이아몬드(JaredDiamond)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로스앤젤레스에있는캘리포니아대학교지리학과생리학교수로재직중이다.뉴기니를비롯한다양한지역에서현장생리학자로활동하고있는제러드다이아몬드는분자생물학,유전학,생물지리학,고생물학,언어학등의최신연구성과를종합함으로써문자로기록되지않는인류문명사1만3000년의비밀을해명하려하고있다.저서로는(2004년),(1999년),(1997년)등이있다.이중는1998년퓰리처상을받았다.

역자:임지원
서울대학교에서식품영양학을전공하고같은대학원을졸업했다.전문번역가로활동하며다양한인문·과학서를옮겼다.옮긴책으로는『공기』,『에덴의용』,『진화란무엇인가』,『섹스의진화』,『스피노자의뇌』,『넌제로』,『슬로우데스』,『루시퍼이펙트』,『급진적진화』,『사랑의발견』,『세계를바꾼지도』,『꿈』,『육천년빵의역사』(공역),『교양으로읽는희토류이야기』등이있다.

목차

목차
옮긴이의말천의얼굴을가진섹스
머리말섹스는언제나우리를매혹시킨다
1.가장특이한성생활을즐기는동물
2.성의전쟁
3.왜남자는젖을먹이지않을까?
4.사랑해서는안될때
5.남자는대체무슨쓸모가있을까?
6.폐경의진화론
7.섹스어필의진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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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섹스가인간을만들었다!
성(性)의진화론적메커니즘을밝힘으로써인류문명의뿌리를재조명한다

는세계적인진화론자이자생리학자이며문명학자인제러드다이아몬드의저서로이번출간을통해국내에처음소개된다.,로문명사에대한최신연구성과를소개함으로써많은국내독자들에게도잘알려져있는제러드다이아몬드는이책에서우리가언제나관심을가지고있지만,남에게묻기쑥스러운문제들,즉왜섹스는즐거운가?왜인간은남몰래섹스를할까?왜인간은아무때나섹스...
섹스가인간을만들었다!
성(性)의진화론적메커니즘을밝힘으로써인류문명의뿌리를재조명한다

는세계적인진화론자이자생리학자이며문명학자인제러드다이아몬드의저서로이번출간을통해국내에처음소개된다.,로문명사에대한최신연구성과를소개함으로써많은국내독자들에게도잘알려져있는제러드다이아몬드는이책에서우리가언제나관심을가지고있지만,남에게묻기쑥스러운문제들,즉왜섹스는즐거운가?왜인간은남몰래섹스를할까?왜인간은아무때나섹스를하는걸까?왜인간여성은폐경을맞이할까?왜인간남성의성기는큰걸일까?같은문제들을샅샅이파헤친다.
제러드다이아몬드는그명성에걸맞게이책에서섹스에중독된인간의진면모를우아하게,압축적으로그리고명확하게분석한다.이책을읽다보면섹스,즉인간만독특한성적습성이인간의문화적특징을만드는데있어인류학자들이오랫동안이야기해왔던직립보행,커다란뇌못지않게큰역할을해왔다는것을발견하게된다.
저자는우리가당연한것으로알아왔지만실제로제대로알지못한문제들을진화생물학적논리를이용해하나하나해결해나간다.인간의독특한성적습성이자연선택에서어떤이점을주었는지추적함으로써저자는포유류의경우수컷보다암컷이자식의양육에대하여더많은책임을지게된원인과,남자혹은수컷이젖을먹이지않게된이유,인간이일부일처제에가까운짝짓기시스템을가지게된이유,수렵?채집민의남성이영양학적으로나경제적으로큰이득이없는사냥행위에몰두하는이유,남성의성기가다른유인원에비해불필요하게큰이유등을해명해낸다.
포유류암컷은출산과양육에있어수컷보다더많은투자를할수밖에없기때문에새로씨뿌릴다른짝을찾아배우자와자식을팽개치고떠나는수컷대신새끼를양육하게된다는이야기와,더많은여성과성관계를가질수있는기회와가능성을늘리기위해무모한사냥에떠나는수렵?채집민남성의이야기는자식을무한정사랑한다는모성(母性)과가족을위해온몸을희생하는부성(父性)의신화이면에감춰진냉혹한진실을드러낸다.
생리학적?해부학적으로새끼에게젖을줄수있는남성?수컷이왜젖을주지않는지묻고,남성들이수유를하기시작하면어머니들만이느낄수있었던자식과의유대감을아버지들도가질수있게될것이라는다이아몬드의재기발랄한주장이나,남성의쓸데없이커다란성기가결국공작의깃털이나천인조의긴꼬리처럼성적배우자를유혹하려는섹스어필신호라는것을보여주는이책의진화생물학적논의는진정흥미진진하다.
또한여성의폐경이나이든여성을출산과양육의고통으로부터자유롭게해주었고,오래산노인들이부족의문화와역사를기억을통해전달할수있게됨으로써인간사회고유특징인문화의전승을가능하게해주었다는논의를통해우리가아무렇지도않게생각했던폐경같은문제가인류문명사와밀접하게연관되어있음을보여준다.
진화론과생리학의최신연구성과를바탕으로인간성행위의진화사를해명하는이책은우리의가장비밀스러운의문들을알기쉽게풀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