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는 100명이 살아요 (양장)

우리 마을에는 100명이 살아요 (양장)

$17.00
Description
저마다 다른 우리 마을 100명의 사람이 어떻게 하나가 될까요?
100명을 찾는 재미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1부터 100까지 알아요!
○ 기획 의도
우리 마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고 있을까요? 또, 모두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갈까요? 가까이 사는 이웃이 먼 곳에 사는 친척보다 좋다는 뜻의 “이웃이 사촌보다 낫다.”라는 속담이 있지만, 요즘은 이웃과 함께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웃을 향해 관심을 두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면 어떨까요?
《우리 마을에는 100명이 살아요》는 마을 구석구석 100명의 사람을 찾으며 1부터 100까지 숫자를 익히는 새로운 형식의 숫자책입니다. 이승민 작가는 특유의 재치로 이야기를 탄탄히 위트 있게 구성했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오브제가 가득한 민키 화가의 그림이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성큼 끌어들입니다.
숫자 1과 같은 뜻의 이름을 가진 하나. 하나는 특별한 날을 맞이해 마을 사람 100명을 찾아 나섭니다. 논과 밭, 산, 과수원, 시장, 유치원과 학교 등 마을 곳곳에서 사람들은 일을 하거나 공부 또는 놀이를 하며 오늘도 열심히 일상을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다들 무엇을 준비하고 있네요. 마을에는 무슨 특별한 일이 있는 걸까요?
마을 사람들을 한 명씩 찾다 보면 1부터 100까지 숫자를 배우고, 한 명에서 백 명까지 숫자 세기를 할 수 있습니다. ‘숫자 익히기’는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익혀야 바로 알고 개념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요. 숫자를 단순히 나열하는 데에 머물지 않고 숨은그림찾기를 접목한 이 책은, 어린이에게 숫자와 연산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즐겁게 숫자를 찾다 보면, 숫자가 담고 있는 마을 이야기가 무엇인지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사이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우리 마을, 나아가 우리 세상을 이해하며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어떤 생각과 자세를 가져야 할지 생각하게 될 겁니다.

저자

이승민

가만히앉아서생각에잠기길좋아합니다.그안에수많은이야기가있거든요.머릿속에서서로뒤섞인이야기를정리하고,한줄한줄써내려갈때가장행복합니다.
지금까지쓴책으로〈숭민이의일기〉,〈천하무적개냥이수사대〉시리즈와《개마법사쿠키와일요일의돈가스》,《소원코딱지를드릴게요》,《3학년27반비밀교실》등이있습니다.

목차

안녕하세요.내이름은하나예요.오하나.
숫자1이랑같은뜻이죠.

오늘은정말특별한날이에요.
1부터100까지마을사람백명을찾다보면,
무슨날인지알게될거예요.

마을곳곳에논과밭이있어요.
1부터10까지,열명을세어보아요.

산속에도마을사람이있어요.
11부터20까지세어보아요.
여기까지이십명이에요.

복숭아과수원에왔어요.
오른쪽칸을보고21부터30까지찾아보아요.
여기까지삼십명이에요.

시장으로가는버스안이에요.
31부터40까지찾아보아요.
여기까지사십명이에요.

시장구경은시간가는줄모를정도로재미있어요.
41부터50까지찾아보아요.
여기까지오십명이에요.

시장옆에는엄청나게큰떡집이있어요.
51부터60까지찾아보아요.
여기까지육십명이에요.

엄청나게큰떡집옆에는엄청나게큰꽃집도있어요.
61에서70까지찾아보아요.
여기까지칠십명이에요.

내가다니는유치원이에요.
71에서80까지찾아보아요.
여기까지팔십명이에요.

출판사 서평

*숫자익히기와숫자세기,글이해하기를동시에!
하나의엄마와아빠가사이좋게당근을캐는밭에서는마을사람들이싱싱한감자,옥수수,배추등을수확하고있어요.오른쪽칸을보고1부터10까지,열명을세어보아요.논밭에서는한해동안정성들여가꾼농작물을서로도와거두어들이네요.이웃간에힘든일을서로거들어주면일도쉽게끝내고정도쑥쑥쌓이죠!
이책은어린이가쉽게배우도록1에서100까지의수를다루며,시장과유치원,학교,버스안등어린이에게익숙한장소와일상을소재로사용합니다.특히숫자를배운뒤헷갈릴수있는,상황에알맞은숫자세기역량도동화를통해자연스럽게다져주지요.
작은재미가곳곳에숨어있는숨은그림을찾으며즐겁고신나게숫자를배워보세요!숫자에관한막연한거부감과두려움이사라지고숫자가조금씩친근해질거예요.숨은그림찾기에빠져숫자를배우는사이,수와글을이해하는‘생각하는힘’까지쑥쑥자라날겁니다.

*훈훈한결말이마음을두드리는우리네이웃이야기!
하나네마을에는80살할머니는흔하고,90살할머니,95살할머니도있어요.나이가제일많은사람은몇살일까요?마을사람들은마을의특별한날을위해서로팔을걷어붙이고일손을도와요.맛있는음식을100인분이나마련하고,특별한케이크와예쁜꽃다발도준비하지요.
유머와위트가샘솟는재미난이야기에는매일똑같아보여도사실은조금씩다른우리가족,우리마을,우리이웃의일상이펼쳐져있습니다.주인공‘하나’를따라이웃들을살피고관찰하다보면,각기다른100개의세계를마주하게됩니다.그리고삶의맛을하나하나깊이있게음미하게되죠.
특별하고훈훈한결말로재미를더하는이책은우리가사는세상과그속에사는이웃,사람들을보는시각을넓혀줍니다.건강한가치관을가지고세계를바라볼수있는계기가되어주며,독자스스로마을,나아가지구의일원으로어떤역할을할수있을지생각해보게하지요.책을보며이웃의소중함을이해하고더욱더따듯한마음으로이웃을대하게될겁니다.

*오밀조밀다채롭고밀도있는풍성한삽화!
《우리마을에는100명이살아요》는다채로운캐릭터와재미있는오브제가득한그림으로사랑받는일러스트레이터민키의첫그림책입니다.민키화가는떡집,꽃집,기차역등사람들이모이는곳곳의장소와옹기종기모여귀여운하루를보내는동물들,오밀조밀일상을채우고있는다양한자연,사물,소품들을화면가득다채롭고밀도있게담아냈습니다.
특유의아기자기하고명랑한화폭은사람과동물의표정과행동은물론이고,입체적인감정선을효과적으로표현하여이야기를더욱더풍성하게만들어줍니다.화가의새로운작품을기다려온팬들의기대도,화가의그림을처음만나는독자들의마음도충분히만족시켜줄겁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