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양장본 Hardcover)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부르는 자연의 노래!
나도 자연이고 애벌레도 자연, 우리는 자연입니다!
아침마다 미세 먼지 지수에 웃고 우는 요즘. 몸도 마음도 미세 먼지에 눌렸던 답답함을 뚫고 봄이 왔습니다. 겨우내 잔뜩 움츠렸던 나뭇가지에 싹이 트고, 거리마다 연둣빛 싹들이, 형형색색 꽃들이 피어납니다. 매일매일 변하는 자연. 자연은 생각보다도 우리 곁에 훨씬 더 가까이 있지 않나요?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는 자연 놀이터에서 애벌레와 함께 자연을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아이의 행복한 상상을 담아낸 아름다운 시 그림책입니다. 자연의 노래를 시로 옮기는 김용택 시인은, 자연을 즐기는 어린아이의 충만한 기쁨을 촘촘히 펼쳐냈습니다. 색색 초록의 싱그러움을 가득 머금은 맑고 아름다운 수채화 그림은 독자의 감성을 톡톡 두드립니다.
앞산에 떡갈나무 잎이 피고 꾀꼬리 울면 텃밭에 참깨 싹이 납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밭으로 가는 아이의 발걸음은 둥실둥실 가볍기만 합니다. 걷고 뛰고 뒹굴며 아이는 바람, 풀, 동물과 같은 자연을 오감으로 느낍니다. 애벌레와 함께라면, 떡갈나무 나뭇잎 위로 이동하는 것도 전혀 무섭지 않지요.
이 책은 상상과 현실을 따로 구분하지 않으며,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자연 곳곳을 관찰하도록 돕습니다. 마음의 눈으로 자연을 보고 가슴의 귀로 그 소리를 듣다 보면 생각 씨앗이 저절로 움틀 겁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껏 상상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자연의 새로움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는 사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탐구력은 물론 창의성까지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저자

김용택

전라북도임실진메마을에서태어나스물한살에초등학교교사가되었고,교직에있는동안임실덕치초등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며시를썼습니다.그의글속에는언제나아이들과자연이등장하고있으며어김없이그들은글의주인공으로자리잡고있습니다.
정년퇴직이후고향으로돌아가풍요로운자연속에서시골마을과자연을소재로소박한감동이묻어나는시와산문들을쓰고있습니다.
시집으로≪섬진강≫,≪맑은날≫,≪그여자네집≫,≪울고들어온너에게≫등이있고,산문집으로≪섬진강이야기≫8권등이있습니다.이밖에도동시집≪콩,너는죽었다≫,≪너내가그럴줄알았어≫,그림책≪할머니집에가는길≫등많은저서가있습니다.윤동주문학대상,김수영문학상,소월시문학상등을수상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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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상에서가장좋은놀이터는자연그자체!
밭에서애벌레친구를만나한바탕재미있게논아이는달콤한낮잠에빠져듭니다.꾀꼬리가아이를물어다가산에다가버립니다.잎이두꺼운떡갈나무나뭇잎은이불로도안성맞춤입니다.아이는애벌레와함께잠도자고,구름속에서놀던배가흰피라미들과도친구가되어놀지요.
나무,풀,꽃,이끼같은식물에서부터애벌레,새,물고기같은동물,흙과모래,자갈같은무기물까지.그모두가한데어우러진자연은아이들에게최고의놀이터입니다.나뭇잎으로물을나를수있고,빗방울로흙위에마음껏그림을그릴수도있지요.
이책은눈에보이는자연그대로의모습뿐만아니라,나무하나구름하나에이어진수많은생명체의모습을다양한각도로보여줌으로써유기적으로얽혀있는우리의삶을이해하도록합니다.자연과세상에대한호기심이생기고,그호기심은세상을바꾸는밑거름이됩니다.자연을남다르게보는시인의시선을통해자연곳곳에숨어있는존재를발견하며세상을바라보는눈을즐겁게키워보세요!

*자연에서펼쳐지는가장따뜻하고행복한상상!
비를데리고떡갈나뭇잎위로놀러온배가흰피라미들.피라미친구들덕분에아이는아기꾀꼬리들에게물을먹일수있었어요.친구들이있기에용기가생긴걸까요?아이는두려워하지않고친구들과함께떡갈나무위에서손잡고참깨밭으로뛰어내립니다.
이책은자연에서펼쳐지는상상세계를보여주는데,너무나자연스러워천연덕스럽게느껴질정도입니다.실제로갈수없는나뭇잎위로이동하는것도전혀무리가없어보이지요.모든것이가능한책속상상세계는아이들의생각을그대로옮긴듯합니다.서로달라도친구가될수있고,용기만있다면누구나문제를해결할수있지요.
이러한행복한상상은용기와자신감을북돋우며사람과자연,세상모든것에윤기를더합니다.모든것이가능한세계,모두가한마음이되어어울릴수있는세계는결코멀리있는것은아니니까요.책을보며어린독자들이생각하는힘을키우고커다란꿈을꾸며더욱더단단하게자신을채워나가길희망합니다.

*짧은글,깊은울림을전하는자연시그림책!
떡갈나무잎피고꾀꼬리찾아오는한계절을담백하게담은시는짧고단순하지만,긴여운과깊이있는울림을전달합니다.시인이크고너그러운안목으로자연이전하는말을진솔하게담아낸까닭입니다.
2019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로선정된김슬기화가의청량하고섬세한그림이여기에힘을더했습니다.연두에서초록으로깊어지는신록의푸른생기가자연의생명력을고스란히전달합니다.
꿈틀꿈틀귀여운애벌레,물기머금은촉촉한나뭇잎등활발히움직이는자연에생기를불어넣기위해화가는기존에썼던판화기법대신수채화그림을새롭게선보였습니다.살아있는듯생동감가득한그림은전체를매끄럽게이어가면서도,하나하나독립된작품처럼눈길을사로잡습니다.
가슴깊이따뜻한여운을남기는글,장면마다즐거움과행복함을주는그림!책으로어우러진아름다운이야기를통해감성지수를높이며온몸과온마음으로자연을느끼고사랑하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