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학교 (빅북)

달팽이 학교 (빅북)

$60.00
Description
커다란 그림으로 전하는, 더 큰 재미! 더 큰 감동!
느릿느릿 달팽이가 전하는 느림의 가치를 빅북에 담다!
독자에게 사랑받는 바우솔 베스트 그림책을 ‘빅북(BIG BOOK)’으로 만들었습니다. ‘빅북’은 일반 그림책의 판형을 2~3배 커다랗게 만든 책입니다. 그림책을 마치 커다란 스크린에 옮겨 놓은 듯 그림도 글자도 커져서 책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교실이나 도서관, 강당 등에 펼쳐놓고 여럿이 함께 볼 수 있어 전시나 책 읽기, 스토리텔링, 강연 등에 안성맞춤입니다. ‘나만의 책’으로 소장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바우솔 그림책을 빅북으로 더 깊고 풍성하게 즐겨 보세요!
《달팽이 학교》는 느리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달팽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정록 시인이 경쾌한 플롯 속에 흐뭇한 달팽이 이야기를 녹여냈습니다.
“달팽이 학교는 선생님이 더 많이 지각해요. 느릿느릿 할아버지 교장 선생님이 가장 늦어요. 화장실이 코앞인데도 교실에다가 오줌 싸는 애들이 많아요.”
달팽이 학교에서는 조금 천천히 나아가도, 자칫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달팽이들에겐 그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그들은 느린 덕분에 살면서 마주하는 많은 것을 하나하나 자세히 보고, 듣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시각을 바꾸고, 조금만 생각의 깊이를 더하면 일상은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요? 독자는 느리지만 묵묵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달팽이들의 모습을 통해 무심코 스쳐 가는 일상을 재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서툴지만 세상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달팽이의 성장 이야기에 공감하며 용기와 무한한 에너지를 얻게 될 겁니다.
저자

이정록

대학에서한문교육과문학예술학을공부했습니다.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며부지런히시와이야기를쓰고있습니다.1989년〈대전일보〉,1993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었고,박재삼문학상,윤동주문학대상,김달진문학상,김수영문학상을받았습니다.
시집으로《동심언어사전》,《눈에넣어도아프지않은것들의목록》,《어머니학교》,《정말》,《의자》,《까짓것》등과산문집《시가안써지면나는시내버스를탄다》,《시인의서랍》,어린이책《콧구멍만바쁘다》,《똥방패》,《대단한단추들》,《지구의맛》,《황소바람》등을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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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삶의속도를조금늦추면,세상이새록새록더아름다워진다!
달팽이들은이웃보리밭으로소풍을다녀오는데일주일이걸렸습니다.뽕잎김밥싸는데만사흘이걸렸어요.자연을관찰하고휴식하기위해야외로나가는소풍.풀잎하나,바람한점천천히맛보고즐기면새록새록세상이더가까이,소중하게다가오겠지요?
자연에는일정한리듬이있습니다.인간도자연의일부라서그리듬을따라야건강하게생활할수있지요.그런데우리는남보다앞서기위해,남에게뒤처지지않으려밤낮없이바쁘게생활합니다.정말가장빠른길이가장좋은길일까요?
자연의리듬에따라천천히,차근차근삶을완성해나가는달팽이들의모습을보며잠시여유를즐겨보세요.이책은쉽고간결한우화적이야기에놀라운깊이의시적성찰을절묘하게담고있습니다.내면의소리,자연의소리를전하는‘느림.’삶의속도를조금늦추면아름다운주변풍경이,잊었던소중한것들이선명하게다가옵니다.더욱세세히보면마음은더욱풍족해집니다.

*너와나를닮은달팽이가전하는긍정에너지!
몸집이작고움직임이느린달팽이.그렇다보니온몸을움직여전속력으로뛰어도나아간거리는얼마되지않습니다.화장실을코앞에두고도그만오줌을싸고말지요.그래도달팽이는친구들과함께꿋꿋하게앞으로나아갑니다.
작고느려서더많은삶의무게를짊어진듯한달팽이.어쩌면거대한세상앞에서초라해지는우리의모습을닮았습니다.어른에게도어린이에게도다가온오늘은늘처음입니다.낯설어서,서툴러서누구나실수할수있지요.그러기에작은몸으로느릿느릿움직이면서도묵묵히자신의길을걸어가는달팽이의굳은의지와삶의태도가가슴을뭉클하게합니다.
달팽이학교이야기는무엇보다명랑발랄한웃음코드덕분에쉽게읽히지만,그속에담긴성찰과메시지는결코가볍지않은울림을줍니다.달팽이를통해우리의인생이야기를철학적으로풀어낸유쾌한감동이누구에게라도마음의힘을키우는긍정의에너지를전달할겁니다.

*시가어떻게시그림책이되는지를보여준다!
싱그러운햇살,푸른나뭇잎,하늘하늘날리는보리밭.주리화가는달팽이를품고있는아름다운자연학교의모습을특유의섬세함과색감으로아름답게살려냈습니다.귀여운자부심이느껴지는주인공달팽이는어떤가요?눈과입으로표정을살리고,등껍질에무늬와색을입혀저마다의특징을살렸습니다.
까만밤에서낮으로의변화,붉은꽃에서푸른초록잎으로의변화.‘느릿느릿’,‘모두모두’중간중간시간의흐름을절묘하게표현한그림들은시를읽다보면저절로느껴지는운율의맛을더욱더높였습니다.
이렇게절로감탄이쏟아지는실감나는그림안에는자연과사람,동물을바라보는작가의,화가의따스한생각과해석이오롯이담겨있습니다.그속에서생명의소중함과자연의아름다움을마음껏누려보세요.자연과생물과더불어사는우리의삶을조금씩이해하게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