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슴 (양장본 Hardcover)

엄마 사슴 (양장본 Hardcover)

$12.31
Description
너에게 보여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도 아름다운 엄마를 그리다!
아이에게 엄마는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뚝딱뚝딱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발 빠른 벌레를 단숨에 잡아내며, 씽씽 자동차 운전도 멋지게 하니까요. 아이는 ‘엄마’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배우며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포근한 ‘안식처’이자, 언제 어디서나 나를 지켜 주는 ‘등불’ 같은 존재이지요.
《엄마 사슴》은 아기 사슴을 위해 기꺼이 악어에 맞서는 엄마 사슴의 지극한 사랑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펼쳐낸 시 그림책입니다. 놀라운 관찰력으로 일상의 감흥을 시로 절묘하게 옮기는 공광규 시인은, 엄마 사슴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시로 담백하게 담아냈습니다. 밝고 부드러운 색감이 살아 있는 풍성한 그림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엄마의 깊은 사랑을 더욱 따뜻하게 전해 줍니다.
갓 걸음마를 시작하는 어린아이처럼 아기 사슴은 조심조심 느릿느릿 강을 건넙니다. 악어가 아기 사슴을 보고 재빠르게 헤엄쳐 갑니다. 그걸 멀리서 본 엄마 사슴. 엄마 사슴은 다급히 악어를 향해 뛰어갑니다. 악어의 시선을 끌려고 일부러 물장구치며. 엄마 사슴과 아기 사슴은 무사히 강을 건너갈 수 있을까요?
담담한 시 속에 드러나는 엄마 사슴의 위대한 사랑이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 또한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그 의미와 소중함을 잊은 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지요. 아이를 품에 안고 함께 이 책을 읽어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며 아이는 자신을 향한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되고, 엄마는 더없이 만족스러운 위로와 따뜻한 감동을 얻을 겁니다.
저자

공광규

여린풀과벌레와곤충을밟지않으려고맨발로산행하는일상을소중히여기며시를쓰고있습니다.1960년서울돈암동에서태어나충청남도청양에서자랐습니다.동국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단국대학교문예창작학과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
1986년《동서문학》신인문학상에당선된이후신라문학대상,윤동주상문학대상,동국문학상,현대불교문학상,김만중문학상,고양행주문학상,디카시작품상,신석정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
자연친화적이고호방한시〈담장을허물다〉는2013년시인과평론가들이뽑은가장좋은시로선정되었습니다.
시집으로《대학일기》,《마른잎다시살아나》,《지독한불륜》,《소주병》,《말똥한덩이》,《담장을허물다》,《파주에게》,《서사시금강산》과산문집《맑은슬픔》이있으며,어린이를위한책으로《성철스님은내친구》,《마음동자》,《윤동주》,《구름》,《청양장》,《흰눈》,《담장을허물다》,《할머니의지청구》등이있습니다.

목차

조심조심
느릿느릿
강을건너는
아기사슴을향해

악어가
재빠르게헤엄치고있다.

그걸
멀리서본
엄마사슴이

악어의눈길을끌려고

일부러
첨벙첨벙물장구치며

악어아가리를향해
뛰어간다.

출판사 서평

*엄마의사랑은어디까지일까?
엄마사슴은거침없이악어의입을향해돌진합니다.자신의위험따위는개의치않고아기사슴을구하기위해필사적으로뛰어가지요.아기사슴을위한엄마의행동에는조금의망설임도,어색함도없습니다.엄마의사랑은어디까지일까요?모든것을이겨내는엄마의사랑은놀랍고또놀랍습니다.
인간의사랑을넘어서는동물어미의사랑.지극한모성애의승화과정이독자의가슴을먹먹하게합니다.그리고그감동은대자연속모든엄마의희생적삶으로이어집니다.
끝없는부모의사랑.너무나단순한진리이지만,이책은가슴뭉클한감동을통해가장기본적이고소중한사랑을,그시작을다시한번상기해줍니다.책을보며엄마와아이는서로가서로에게그렇게소중한존재임을확인할수있을겁니다.그행복한시간을통해서로의마음을토닥토닥다독여주세요.

*존재만으로힘이되는위대한사랑!
악어와함께강물속으로사라진엄마사슴.강물은거품을뽀글뽀글남긴채조용해지고,하늘에선비가내립니다.그모습을바라보던코끼리와원숭이가족이서로를꼭끌어안습니다.아기사슴은어떤일이일어났는지도모르고천천히강을건너갑니다.
아기사슴이무사히강을건너기를.책을보노라면,어느덧엄마사슴의마음이되어아기사슴을응원합니다.지금가는그길이앞으로아기사슴이혼자걸어가야할인생길같아서더욱한참을바라보며응원하게됩니다.
엄마사슴의무한한사랑이야기가따뜻한그림과함께생생하게펼쳐져감동으로다가옵니다.다함께읽으며가족에대한사랑과감사를느껴보세요.함께읽다보면서로의마음을자연스레알아갈수있으며,엄마와아이,가족의마음을이어줄다리역할을할것입니다.또한엄마,아빠의사랑을확인한아이들은한뼘더성장해자신의길을뚜벅뚜벅걸어갈자신감과용기를가질겁니다.

*화사하고따뜻한그림,책마저도사랑스럽다!
빽빽하게들어선깊은숲,한가로이풀을뜯고있는얼룩말과강물에몸을적시는코끼리,핑크깃털에긴다리를뽐내는플라밍고.울창한밀림을그대로옮겨놓은듯한그림은장면마다한폭의수채화처럼아름답게펼쳐집니다.노랑,분홍,파랑,초록…자연은색색이저마다다른빛깔로매력을발산합니다.
한장한장책을넘길때마다,이여희화가특유의눈부시고아름다운파스텔톤밝은그림이눈길을사로잡습니다.섬세함이살아있는독창적그림은구석구석작은부분까지정성스레그려졌습니다.화가는이야기가자못슬프고무거워지지않도록화려한색감의변화를통해무거움을덜어내고사랑스러운생명력과자연스러운흐름을불어넣었습니다.
감정을톡톡건드리는간결한시,더없이화사하고따뜻한그림덕택에독자는우리와함께살아가는다른생명체의삶의모습을바라보고,그속에서여러모습으로피어나는사랑의소중함을느낄수있습니다.책에담긴다정한속삭임은책을덮은뒤에도오래오래마음속에머물러행복은배가되고,아이는엄마아빠의사랑을마음깊이간직하게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