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저자는 9년 가까이 대기업 사내식당에서 다섯 명의 동료 영양사와 함께 수천 명의 급식(조식ㆍ중식ㆍ석식ㆍ새벽식)을 책임지다가 아담한 초등학교의 영양교사로 부임하여 4년째 어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점심을 책임지고 있는 베테랑 급식 전문가이다. 초등학생은 물론, 평범한 직장인과 퇴직을 앞둔 나이 지긋한 교직원까지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한 끼를 선사한 사람이다. 이 책은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식사를 책임지며 겪은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베테랑 영양사답게 저자는 평범한 사람은 미처 생각하기 힘든 급식 세계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함께 자신을 성찰하고, 따뜻하고 긍정 어린 시선으로 일상을 포착한다.
오늘도 급식은 단짠단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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