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주의 먼지이자 생명의 고향 지구!
땅속 마그마부터 하늘 위 구름과 대기까지, 즐거운 지구 탐험
땅속 마그마부터 하늘 위 구름과 대기까지, 즐거운 지구 탐험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지구는 인류가 아는 모든 생명체의 고향입니다. 인간을 비롯한 수많은 자연을 품고 있는 지구는 그 자체가 살아 숨 쉰다고 할 수 있지요. 『땅속부터 하늘까지 지구 이야기』는 행성 지구의 탄생부터 마지막까지, 그리고 땅속 지구의 내부 구조부터 하늘 위의 대기에 이르기까지 지구에 관한 지식을 담은 어린이를 위한 지구과학 책입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주제별로 묶어 소개하는 ‘교과서가 쉬워지는 교과서’ 시리즈 제11권인 이 책은 태양계의 행성이자 생명의 고향인 우리 지구에 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0억 년 전, 우주 한 구석의 기체와 먼지 덩어리 속에서 무엇인가 빛나는 것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난 뒤 그 주위엔 또 크고 작은 공 같은 것들이 만들어졌고, 이것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깨지기도 하고 더 커지기도 했지요. 가운데서 빛나는 가장 큰 공은 태양이라는 별이 되었고, 나머지 작은 공들은 태양계의 행성이 되었습니다. 그중 태양으로부터 세 번째 자리에 있는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진 행성이 바로 우리 지구입니다. 이 책은 태양계 행성 중 하나인 지구를 시작으로, 지구형 행성이라고도 하는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진 지구, 마지막으로 지구의 표면을 둘러싼 것들까지 지구에 관해서 차례차례 살펴보고 있습니다.
행성 지구가 태양의 중력에 의해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것처럼, 지구의 위성인 달은 지구 중력에 의해 지구 주위를 공전합니다. 달이 초승달에서 보름달, 또 그믐달로 자꾸 모습을 바꾸는 것도 달의 공전 때문이지요. 태양과 지구, 달의 위치에 따라 달은 끊임없이 변신합니다. 우주 속 행성 지구의 모습에 이어, 지구 속을 들여다봅니다. 딱딱한 지각 아래 맨틀과 외핵, 내핵의 층상 구조를 이루는 지구 내부는 마치 야구공처럼 속이 꽉 차 있는데, 가장 안쪽의 내핵은 고체이고 지구의 자기장을 만드는 외핵은 액체입니다. 이 외핵 때문에 지구는 그 자체가 거대한 자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또 대류하는 고체인 맨틀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지구의 판을 이동시키는데, 땅 밑 대륙판과 바다 아래 해양판이 지금도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판의 경계에서는 화산과 지진이 계속해서 일어나며 지각의 모습을 바꾸고 있지요. 거대한 암석 덩어리였던 지각은 풍화와 침식을 거치며 쪼개지고 부서져 작은 돌과 흙이 되고 지표면의 다양한 지형으로 변모합니다.
한편, 지구에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지구가 대기라는 보이지 않는 외투를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대기는 지구 중력 때문에 지구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데, 지구의 온도가 지금처럼 생물이 살기에 적당한 것도, 우리가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것도 이 대기 덕분이지요. 또한 매일매일 변하는 날씨도 대기의 영향입니다. 수증기는 지구 대기에서 단 1퍼센트도 되지 않지만 날씨를 쥐락펴락하면서, 구름으로, 비와 눈으로 또 바닷물을 비롯한 지구 표면의 물이 되어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이처럼 땅속부터 하늘까지 속속들이 지구의 자연 현상을 관찰하면 생명을 품고 있는 지구 역시 살아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모든 생명에 시작과 끝이 있듯이, 수십 억 년 뒤 행성 지구도 최후의 순간을 맞을 것입니다. 행성 지구의 마지막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생명의 터전인 지구의 마지막은 우리 힘으로 앞당길 수도 미룰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지구에 관한 지식들을 즐겁게 배울 수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0억 년 전, 우주 한 구석의 기체와 먼지 덩어리 속에서 무엇인가 빛나는 것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난 뒤 그 주위엔 또 크고 작은 공 같은 것들이 만들어졌고, 이것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깨지기도 하고 더 커지기도 했지요. 가운데서 빛나는 가장 큰 공은 태양이라는 별이 되었고, 나머지 작은 공들은 태양계의 행성이 되었습니다. 그중 태양으로부터 세 번째 자리에 있는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진 행성이 바로 우리 지구입니다. 이 책은 태양계 행성 중 하나인 지구를 시작으로, 지구형 행성이라고도 하는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진 지구, 마지막으로 지구의 표면을 둘러싼 것들까지 지구에 관해서 차례차례 살펴보고 있습니다.
행성 지구가 태양의 중력에 의해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것처럼, 지구의 위성인 달은 지구 중력에 의해 지구 주위를 공전합니다. 달이 초승달에서 보름달, 또 그믐달로 자꾸 모습을 바꾸는 것도 달의 공전 때문이지요. 태양과 지구, 달의 위치에 따라 달은 끊임없이 변신합니다. 우주 속 행성 지구의 모습에 이어, 지구 속을 들여다봅니다. 딱딱한 지각 아래 맨틀과 외핵, 내핵의 층상 구조를 이루는 지구 내부는 마치 야구공처럼 속이 꽉 차 있는데, 가장 안쪽의 내핵은 고체이고 지구의 자기장을 만드는 외핵은 액체입니다. 이 외핵 때문에 지구는 그 자체가 거대한 자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또 대류하는 고체인 맨틀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지구의 판을 이동시키는데, 땅 밑 대륙판과 바다 아래 해양판이 지금도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판의 경계에서는 화산과 지진이 계속해서 일어나며 지각의 모습을 바꾸고 있지요. 거대한 암석 덩어리였던 지각은 풍화와 침식을 거치며 쪼개지고 부서져 작은 돌과 흙이 되고 지표면의 다양한 지형으로 변모합니다.
한편, 지구에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지구가 대기라는 보이지 않는 외투를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대기는 지구 중력 때문에 지구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데, 지구의 온도가 지금처럼 생물이 살기에 적당한 것도, 우리가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것도 이 대기 덕분이지요. 또한 매일매일 변하는 날씨도 대기의 영향입니다. 수증기는 지구 대기에서 단 1퍼센트도 되지 않지만 날씨를 쥐락펴락하면서, 구름으로, 비와 눈으로 또 바닷물을 비롯한 지구 표면의 물이 되어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이처럼 땅속부터 하늘까지 속속들이 지구의 자연 현상을 관찰하면 생명을 품고 있는 지구 역시 살아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모든 생명에 시작과 끝이 있듯이, 수십 억 년 뒤 행성 지구도 최후의 순간을 맞을 것입니다. 행성 지구의 마지막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생명의 터전인 지구의 마지막은 우리 힘으로 앞당길 수도 미룰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지구에 관한 지식들을 즐겁게 배울 수 것입니다.
땅속부터 하늘까지 지구 이야기 - 교과서가 쉬워지는 교과서 11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