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흔히 미생물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은 미생물은 더럽고 해로우며 쓸모없다는 것이다. 물론 인류를 위협하는 대량 살상무기로 쓰이는 위험한 미생물도 있지만, 만약 미생물의 활약이 없었으면 우리가 숨 쉬며 살아가는 현재의 지구라는 환경도 없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들려주고 있다. 소중한 자연의 일부이자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인류의 동반자 미생물.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본다면 미생물을 통해 생명의 근원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 책은 한없이 가볍고 미미하지만 알면 알수록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는 미생물의 세상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작은 통로가 될 것이다.
작은 생물 이야기 우리 생활 속의 숨은 일꾼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