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한사람의작은용기가세상을바꾼다!
청소년이지닌엄청난힘에대한확실한증거
미래의주인공은청소년이라고?반은맞고반은틀렸다.청소년은미래의주인공이자현재의주인공이기도하니까.지난촛불정국을승리로이끈당당한한축은바로청소년들이었다.그들은누가시키지도않았는데자발적으로모임을조직하고광장에나서서사회변혁에대한강한갈망과의지를몸으로보여주었다.청소년기는미래를위해유예된시간이라는어른들의시각에맞서서현재를같이살아가는어엿한국민으로서의권리를행사한것이다....
한사람한사람의작은용기가세상을바꾼다!
청소년이지닌엄청난힘에대한확실한증거
미래의주인공은청소년이라고?반은맞고반은틀렸다.청소년은미래의주인공이자현재의주인공이기도하니까.지난촛불정국을승리로이끈당당한한축은바로청소년들이었다.그들은누가시키지도않았는데자발적으로모임을조직하고광장에나서서사회변혁에대한강한갈망과의지를몸으로보여주었다.청소년기는미래를위해유예된시간이라는어른들의시각에맞서서현재를같이살아가는어엿한국민으로서의권리를행사한것이다.
컬럼비아대학교수이자시민운동가인존슐림이편자로나선이책은그렇듯의미있는사회변화를이뤄내기위해떨쳐나선청소년활동가52인의솔직담백한성공담을모아엮은논픽션이다.각자저마다자기가하고싶고할수있는,작지만의미있는일을찾아실천하는청소년들의이야기를담았다.아프리카대륙에가장높이솟은산봉우리에서짙푸른밀림까지,학교텃밭부터미국,아프리카,파키스탄,인도,페루,콜롬비아,아프가니스탄에있는학교들까지,꼬마다스베이더부터레모네이드가판대까지,깨끗한물이나오는우물과공을차며뛰어놀수있는운동장짓기부터마을담벼락에벽화그리기나눈밭에서종이박스에들어가잠자기,청소년안전을위해교통법개정에나서기,인형극으로월가시위에참여하기까지,올림픽종목만큼이나다양한‘특별임무’가펼쳐진다.
어른들은흔히말한다.열심히공부해서좋은대학가면안정적이고어른이돼서여유로운삶을누릴수있을뿐아니라훨씬더많은,훨씬더유익한사회공헌도할수있다고.그러니지금은오직공부에집중해야할때라고.그러나이책은청소년들에게인생의의미와목적에대한다른시각을제시한다.
“요즘은뭐라도하고싶은게있는아이들이효자고효녀랍니다.”중고생을자녀로둔학부모사이에서실제로유행하는말이다.멍한얼굴로무기력하게늘어진자식을보면부모는속이터지다못해문드러진다.그렇다면청소년이어떻게자라야옳을까?청소년이맞이할미래는또어떤모습일까?짐작조차어렵다.한세대전에도마찬가지였다.예측이아무리정확하면또무슨소용이랴,바로그미래를살아갈사람이무기력한것을!이런고민으로애태우는청소년과부모에게이책이작은힌트가될수있을것같다.(‘옮긴이의말’에서)
책에소개된청소년활동가상당수의공통점은단지개인적,일시적차원의자원봉사나나눔행위에그치지않고공익단체/재단이나사회적기업을꾸려서주목받는성장을이뤄냈다는점이다.특히웹검색으로부터발생하는광고수입을기부한다는사업아이디어에서‘나눔을위한검색엔진’개발사를차린잭킴(한국계미국인),교육나눔을위해무일푼으로사업에뛰어들었다가지금은인기동기부여강사로살아가는카르바잘리노자매,어린이암환자들에게선물가방을주는비영리단체를만들어전국단위의사업으로확장시킨테너스미스의이야기는선한뜻과의지가행복한인생의진로를만들어낸대표적인사례다.
인생의주인공으로당당하게살고싶지만무엇을어떻게해야하는지알쏭달쏭하기만한청소년들에게인생에대한새로운전망을선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