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갯벌 새만금 (양장본 Hardcover)

잃어버린 갯벌 새만금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살아 숨 쉬던 새만금 갯벌이 점차 황량한 땅으로 변해 가는 모습을 사진작가 최영진은 15년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수십만 장의 사진으로 남겼는데 『잃어버린 갯벌 새만금』은 그의 사진에 이야기를 덧붙여 만든 환경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세계 3대 멸종 위기 새인 넓적부리도요와 그를 기다리는 또 다른 어느 새의 시선으로 차분히 새만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저자

우현옥

저자우현옥은그림책을좋아하는동화작가입니다.중앙대학교대학원에서아동문학을공부했고계원예술대학,중앙대학교,한서대학교등에서학생들을가르쳤습니다.2007년『바다로간자전거』로문화일보신춘문예동화부문에당선되었습니다.지은책으로『감꽃이별처럼쏟아지던날』『수원화성』『행복한대통령호세무히카』『어린이를위한오페라의유령』등이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사라져가는생태계의보고,새만금갯벌!
그속에서살아가는수많은생명들의이야기

‘새만금’은서해의군산,김제,부안앞갯벌을세계에서가장긴방조제로막아만든지역입니다.세계적으로드문천혜의습지로,한반도최대의철새도래지이자멸종위기새들의중간휴식처이기도하지요.그런데1991년부터이곳새만금에방조제로물길을막아새로운땅을만드는공사가시작되었습니다.환경단체가반대운동을벌였으나개발은계속되었고,2006년마지막물막이공사가진행되면서생명이가득했던갯벌은메말라갔습니다.
살아숨쉬던새만금갯벌이점차황량한땅으로변해가는모습을사진작가최영진은15년넘는오랜시간동안수십만장의사진으로남겼는데,이책≪잃어버린갯벌새만금≫은그의사진에이야기를덧붙여만든환경그림책입니다.이책은세계3대멸종위기새인넓적부리도요와그를기다리는또다른어느새의시선으로차분히새만금의이야기를들려주고있습니다.
이야기속의‘나’는새만금갯벌에사는작은새입니다.갯벌은아름답고먹을것도많지만덩치가작은나는다른새들에게밀리기일쑤입니다.그런나에게당당해지라며핀잔을주는친구가있습니다.나보다훨씬자그마하지만수천킬로미터를날아새만금까지오는놀라운철새,바로넓적부리도요입니다.숟가락처럼생긴부리가무척이나눈에띄는친구이지요.우리는조용히서로의곁을내어주며우정을쌓아왔습니다.나는멀리떠났던친구가다시돌아올날을고대하고있지만,도요새는도무지올생각을않습니다.그도그럴것이,언제부턴가갯벌이메말라가면서먹을것이부족해지고있으니까요.떼죽음을당한조개들과배를허옇게드러내며죽어가는물고기들,이제이곳은생명이스러진땅이되었습니다.친구가몹시그립고보고싶지만,또한편으론너무나걱정스러운맘에돌아오지않기를바라며,‘나’는오늘도여전히이곳에서그를기다립니다.
최영진작가의새만금사진은다시돌이킬수없는잃어버린갯벌의슬픈역사를한눈에보여줍니다.생생한비극의현장을담은사진과먹먹하게가슴을울리는글이어우러진이그림책은오랜여운과함께정말지켜야할것이무엇인지일깨우며강렬한교훈을남깁니다.개발논리에밀려우리가잃어가고있는소중한환경을다시한번돌아보게만들것입니다.


※새만금이란?
새만금은한국서해의군산,김제,부안앞에발달한약400km2의갯벌을33.9km에이르는세계최장방조제로막아간척토지와호수등을만든지역을일컫는다.여기서새만금은만경강의만(萬)자와김제의금(金)자를따서금이만만큼있는새로운땅이라는뜻으로만들었다.90년대중반이후2006년방조제마지막물막이공사시기까지10여년간환경단체를중심으로한시민사회는갯벌생태계를보호를주장하며새만금사업반대운동을지속적으로벌여왔다.그러나격렬했던반대운동은새만금사업을계속추진하도록한대법원판결로더이상지속되지못하고사그라졌고,갯벌생태계파괴는피할수없는현실이되었다.이제바닷물이거의들어오지않는새만금갯벌은메마른흙으로변하면서갯벌생물들을찾아보기힘들게되었다.

※한국의갯벌에대해
갯벌은다양한동식물들이살아가는생태계의보고로,해양생태계에서가장생산성이높은공간이자오염물질을정화하는지구의허파같은곳이다.갯벌에는소라,굴,바지락,홍합등의조개류와새우,게등의갑각류,낙지와짱뚱어등다양한어종들이넘쳐나며,전체어획량의60퍼센트이상이갯벌에서생산된다고한다.갯벌은수많은해안생물이먹이를섭취하는장소이자번식장소이기도한데,멸종위기생물의3분의1이갯벌에서식하는것으로알려져있어서농지에비해그생태적가치는100배에이른다고한다.
갯벌은우리나라의서해안,영국과독일,네덜란드를포함하는북해해안,캐나다동부해안,미국동부조지아해안,남아메리카아마존하구등전세계일부지역에서만볼수있다.갯벌이있는나라들은갯벌을보호하기위해많은노력을기울이고있는데,특히독일의경우갯벌이있는서쪽해안전체를국립공원으로지정하여보호하는등엄격하게관리하고있다.
우리나라의갯벌은세계적으로희귀할만큼규모가매우크고,살고있는생물도다양하여그가치가매우높다.특히서해안갯벌은수많은철새들의중간휴식처이자갯지렁이,게,바지락,동죽,고둥등여러가지생물들이살고있어서그규모나생물의다양성면에서매우독특한갯벌로꼽힌다.

●시리즈소개
<미래환경그림책>시리즈는내일을살아갈우리아이들에게환경문제의심각성과중요성에대해알리고,해결방안에대해함께생각해보도록돕는그림책입니다.
-출간순서-
1.투발루에게수영을가르칠걸그랬어!
2.인어는기름바다에서도숨을쉴수있나요?
3.엄마가미안해
4.링링은황사를싫어해
5.내똥으로길렀어요!
6.아빠한테가고싶어요.
7.우리마을이사막으로변해가요.
8.싱크홀이우리집을삼켰어요!
9.죽음의먼지가내려와요
10.방사능마을의외톨이아저씨
11.달려라,빠방!
12.잃어버린갯벌새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