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파업

숙제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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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숙제가 너무 많습니다. 아무도 저희한테 선택권은 안 줘요.
저는 이걸 변화시키기 위해 파업 중입니다.”

숙제는 공부에 필수인가? 걸림돌인가? 아니면 필요악?
학교 역사상 최고 딜레마에 도전하는 소년의 이야기
저자

그렉핀커스

GregPincus
대학에서컴퓨터공학과문예창작을공부했고,할리우드로가서시나리오작가로활동하며TV시리즈〈고질라〉,〈스튜어트리틀〉등다수의각본을집필했다.시와수학을결합한글쓰기에관심이많으며,아동문학과시쓰기를주로다루는블로거이자소셜미디어컨설턴트로도활동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그레고리K의열네가지피보나치수열』『늦게잠드는사람』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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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숙제가너무많습니다.아무도저희한테선택권은안줘요.
저는이걸변화시키기위해파업중입니다.”

숙제는공부에필수인가?걸림돌인가?아니면필요악?
학교역사상최고딜레마에도전하는소년의이야기

중학교입학후턱없이많아진숙제때문에자기가정말로하고싶은일을못하게된소년이숙제거부파업에나서면서벌어지는한바탕대소동을경쾌하게풀어낸청소년소설.학교교육에서공부와숙제가갖는의미를역설적으로되짚어보게한다.
세상에숙제를좋아하는학생이있을까?하지만아무리그래도그렇지,숙제하기싫어서파업까지한다고?소설에서나가능한일이라생각하겠지만,실제로스페인에서이런일이있었다.2016년스페인학부모연맹이과도한숙제는오히려학생의학습발달을저해한다며11월한달동안주말숙제를거부하기로한것이다.이처럼과도한숙제부담의폐해는전세계공통의교육이슈중하나다.미국의한언론보도에따르면,“전국의학교들이학교수준을끌어올리려고노력하면서,숙제의양을점점증가시키고있다.일부지역의고등학생들은매일밤3시간도넘게숙제를한다고보고한다.미시건대학이행한한연구는오늘날어린자녀들의숙제가20년전보다최고3배나많다는사실을시사한다.”미국과달리대다수의학생이방과후에도각종사교육에시달리는우리의현실은더욱암울한게사실이다.
이에대한문제의식이확산되면서영국의한고등학교는학생들이스스로배움의길에다가가게하기위해전통적형태의숙제를폐지했고,한국에서는2019년서울시교육청이초등학교저학년에한해일괄적인숙제를금지하는방안을발표했다.또한교육부는중고등학교학부모들사이에서‘부모숙제’로불리는과제형수행평가를없애기로했다.수행평가는수업시간에만이뤄져야한다는취지에서다.
물론숙제는그날배운것을복습하게해주고,규칙적으로공부하는습관을들이게하는데큰역할을한다.그러나숙제는어디까지나교육의보조수단으로서,가정에서는숙제에의존하지않는자주적학습태도를확립하도록지도하는것이바람직하다고전문가들은입을모은다.
이소설의주인공,그레고리역시숙제의긍정적인역할을부정하는것은아니다.다만,학생이주체가되어자기가좋아하는일을하는데방해가되어서는안된다고생각하는것뿐이다.숙제를왜해야하는지,자기에게유익한숙제가어떤것인지를깨닫고주도적이고창의적인학습의필요성을느끼는데많은시사점을줄것이다.전통적인숙제방식에대한발칙한문제제기로시작되지만아이러니하게도,그때문에라도교사와학생이같이읽고토론하기에딱이다.

모리스중학교에입학한그레고리는엄청나게많은숙제때문에괴롭기만하다.시인이되는게꿈이지만글을쓸시간이턱없이부족하기때문이다.그래서친구세명과숙제모임을만들어도움을받지만상황은크게나아질길이보이지않는다.특히양이많은데다난이도가높은숙제를내주기로유명한뱅스터역사선생님은모리스중학교학생들이가장싫어하는공공의적이나마찬가지다.역사점수가낮아지역최고의문학잔치인‘자유무대의밤’행사에도못갈위기에처하자,그레고리는뱅스터선생님이점수를만회할방법으로제안한추가숙제를받아들인다.바로‘숙제의역사에관한숙제’였다.그레고리는이숙제를준비하면서과거에숙제를금지하는법이있었다는사실을알게되고,이에자신감을얻어사상초유의숙제파업에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