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린의 푸른 공방 - 인문 그림책 19 (양장)

아폴린의 푸른 공방 - 인문 그림책 19 (양장)

$18.00
저자

로마나코슈트코바

체코모라비아출신으로,브르노대학교에서미술을공부했습니다.어린시절부터꽃,특히장미와자수,직물과관련된모든것들을좋아했습니다.호도닌미술관에어린이스튜디오를설립했으며,어린이들에게예술을가르치기위한훌륭한자료들로체코전역에알려져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느마을에작은할아버지와작은할머니가작은집에살고있었습니다.할아버지는온나라에하나뿐인염색장인입니다.할아버지의공방에는쪽빛으로물든천에하얀무늬가촘촘히찍혀있는천들이나부끼지요.할아버지와할머니는모든것이만족스럽지만단한가지아쉬움이있습니다.바로아이가없다는거예요.할아버지는늘자신의손재주를물려줄사람이없어서몹시아쉬워하고할머니는항상팔랑팔랑뛰어노는여자아이가하나있으면좋겠다고꿈꾸지요.그런데어느일요일,숲에서산딸기를따던할아버지와할머니는빨강머리인형을발견합니다.두사람은흙이묻어더러워진인형을집으로데려가깨끗이씻기지요.그런데다음날눈을뜨니믿을수없는일이벌어집니다.인형이사라지고그자리에는빨강머리소녀가있었던거예요.할아버지와할머니는기쁨에차여자아이에게맛있는음식을주고‘아폴린’이라는예쁜이름을지어줍니다.‘빛의소녀’라는뜻이지요.할아버지,할머니와한가족이된아폴린은쑥쑥자라마침내할아버지의소원대로푸른공방에서염색일을돕기까지합니다.그리고할아버지의뒤를이어솜씨좋고부지런한염색장인이되어가지요.아폴린덕에공방에는주문이끊임없이밀려듭니다.쪽빛날염의전통을잇기위해나타난사랑스러운인형의이야기는그후로도오랫동안계속되었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