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의 도둑맞은 잠 - 미래그림책 185

스텔라의 도둑맞은 잠 - 미래그림책 185

$16.80
저자

아네테멜레세

1983년라트비아에서태어났으며,라트비아예술아카데미에서비주얼커뮤니케이션을,루체른응용과학예술대학에서애니메이션을공부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키오스크』,그림을그린책으로『왜투표안해요?』『왜인사안해요?』『시간의바지』『구름책』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2023년dPICTUS뛰어난그림책100선정
볼로냐라가치상TheBrawAmazingBookshelf선정

우리는하루의삼분의일을잠으로보냅니다.일평생거의30년에가까운긴시간을잠으로보내는것이지요.잠은누구에게나소중하지만특히어린아이들에게잠은아주중요합니다.하지만아직혼자서잠들지못하는어린아이를재우는일은엄마,아빠에게피할수없는매일일과입니다.늦도록자지않고놀겠다고떼쓰거나잠들때까지몇권이나책을읽어달라고조르는아이들때문에부모님들은수많은밤아이재우기위해전쟁아닌전쟁을치르기도하지요.『스텔라의도둑맞은잠』은그림책『키오스크』로국내에서도널리사랑받고있는작가아네테멜레세의신작으로,아이와부모간의잠자리소동을유쾌하게그린그림책입니다.작가는엄마로서자신의일상을소재로흥미로운이야기를펼쳐보입니다.

늦은밤,잠잘시간이되었지만스텔라는잠이오지않습니다.엄마는오늘밤일을해야해서스텔라를재우는일은아빠몫입니다.잠자리에들기전스텔라는아빠가읽어주는책속이야기에푹빠집니다.색이바래버린무지개가나오는책,뿔이부러진유니콘이주인공인책,모던발레를배우고싶어하는스타킹이등장하는책등등아홉권이나책을읽어주었지만아직도부족합니다.한권더읽어달라며계속해서조르는스텔라때문에아빠는‘단잠’고객센터에전화를걸어서언제배송되느냐고따집니다.단잠이제때에도착했다면스텔라가벌써잠들었을텐데말이지요.그런데고객센터에서는단잠을이미보냈다고합니다.아무도받은사람이없는데스텔라의단잠은어디로사라진걸까요?누가훔쳐간게틀림없어요!아빠와스텔라는장난감하마와플라밍고탐정에게사건을의뢰합니다.두탐정은온집안구석구석을샅샅이살피며잠도둑을찾아나서지요.스텔라의방에함께사는온갖장난감친구들은물론이고옷장한구석에서잠자던청소기,거실의텔레비전까지도모두용의자예요.스텔라와탐정친구들은잠을훔쳐간도둑을찾기위해수사에나섭니다.

작가는이이야기가어린아이를둔부모라면누구나알고있는일상의소소한고통,즉밤에아이를재우는어려움에서탄생했다고말합니다.그리고그어려움을해결하는데는책만큼좋은것도없다는것을이이야기는보여줍니다.이책은어린이들에겐잠이오지않는밤마음껏상상하며이야기를펼치는즐거움을,어른들에겐아이와함께이야기를만나는따뜻한시간을선물할것입니다.

책속에서

엄마는오늘밤일을해야한대요.
스텔라는아빠랑자러갈거예요.
---pp.2~3

아빠는한권더읽어주었어요.색깔이바랜무지개가나오는책이에요.
그리고한권더…유령과친구가된박물관해설사가나오는책과

또한권더…뿔이부러진유니콘이나오는책과
한권더…나무와이야기하는아이가나오는책을읽어주었어요.
----p.6

탐정하마와플라밍고가곧바로사건현장에도착했어요.
듬직한조수바비도함께요.
“우리가단잠을주문했는데보이질않아요.감쪽같이사라졌어요.”
---pp.10~11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