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노래

새의 노래

$32.00
저자

레스벨레츠키

새전문가로조류학자이자자연사작가이다.20여년동안새의행동과소리,번식기행동을집중해서연구했다.35편이상의논문과새를주제로4권의책을썼다.그중에하나는야생동물보존협회(TheWildlifeSociety)에서올해의가장훌륭한야생생태책으로선정됐다.새를관찰하기위해아메리카,아프리카,아시아그리고오세아니아지역등전세계의야생지역을열정적으로찾아다니며여행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며

북아메리카의새들
남아메리카의새들
유럽의새들
아프리카의새들
아시아의새들
오세아니아의새들

지은이소개
그린이소개
참고문헌

그림및음원출처
찾아보기
새소리를어떻게들을까?
감사의말

접어보기
이책의분류

출판사 서평

이책은6개장으로나뉘며,각장마다다른대륙을다룬다.다만남극에는서식하는새는종류가적어서이책에서는다루지않았다.
각장은그대륙의특색있는새를간단하게설명하면서시작한다.그옆에있는마이크랭먼이그린매력적인풍경화에서각대륙의자연환경과그장에서다루는몇몇새도볼수있다.멕시코서부의삼림지대,브라질강가의우림,유럽의초원,아프리카대초원에펼쳐진삼림지대,아시아의열대운무림,오세아니아의유칼립투스숲같은새들의서식지가그려져있다.
이책에수록된새소리에대해서는조금더설명이필요하다.새소리는보통노랫소리(song)와신호소리(call)로나뉜다.
‘노랫소리’는대체로선율이있는소리로보통더길고,‘신호소리’는비교적짧고선율이없다.예를들어,호주동남부에만사는동부호주개개비가‘칩-께리어-께’하고내는소리는노랫소리지만,‘짓’또는‘지잇’하고내는소리는자주내뱉는신호소리다.새전문가들중의일부는기관지에있는소리를내는기관(명관)이더복잡하게발달한명금류(노래하는새,songbird)라고불리는더최근에진화한새들만이진정한노랫소리를낼수있다고주장하기도한다.우리가알아볼수있는몸집이작은새는대부분소리를내는기관이발달한새들이며,굴뚝새,지빠귀,어치,개개비,찌르레기,참새와되새등이여기에해당한다.
이외에도일부전문가들은종종수컷이자신의영역을암컷과경쟁자수컷에게뽐내려고내는소리를노래로정의하기도한다.이런노래를‘뽐내는노랫소리’또는‘영역을주장하는노랫소리’로부르기도한다.반면‘신호소리’는여러가지다양한목적으로신호를보내는울음소리로,짝을유혹하거나경쟁자의의욕을꺾을때내는소리가아니다.예를들면,포식자새를경계하며내는울음소리거나암수가,또는부모새와아기새가관계를돈독하게하려고내는울음소리다.또한무리에있는다른새와계속연락을취하려고짧은신호를보내기도한다.
새관찰을즐기는사람들과자연을사랑하는사람들이이책에서정말멋진새를보고,새소리를들으면서신나는경험을하길바란다.
-레스벨레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