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에요
Description
지금 세계 여러 나라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 올해 유럽은 유래 없는 폭염을 겪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태풍은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해서 가라앉을 위기에 놓은 섬나라들도 있다.
지구는 기후 위기에 놓여 있다. 이러한 기후 위기는 모두 지나친 화석 연료 사용 등 사람들이 환경을 파괴해서 생긴 일이다. 그로 인해 사람뿐 아니라 동물, 식물 등 지구 전체가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이 책은 대규모 벌목으로 숲이 파괴되고 송유관 건설 등으로 생태계가 위험에 빠지게 된 캐나다 세크웨펨 족 사람들, 국토 개발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가뭄으로 물을 찾아 이동하게 된 에티오피아의 무르시 족 사람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는 바람에 바다에 가라앉을 위기에 빠진 사모아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가이아는 할머니에게 이곳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다가 잠이 들고, 꿈속에서 그곳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친해진다. 가이아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고통에 가슴 깊이 공감하며 그들이 자신이 사는 곳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

기후 변화를 막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배우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노력을 찾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

에바살다냐부에나체

마드리드국립대학에서생태학학위를받았습니다.그린피스스페인의이사로일하며,자연과어린이를위한‘학교숲만들기프로젝트’를진행하고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가이아는학교에서기후변화로인해지구의환경이파괴되고있다는것을배우고몹시걱정이된다.하지만지구환경을지키기위해무엇을어떻게하면좋을지몰라안타까워한다.손녀의걱정을들은할머니는가이아가지구를살리기위해할수있는일을함께찾아보기로한다.할머니는세계여러나라를다니며환경이파괴된현장을방문하고그곳에사는사람들과함께지구를되살리기위한해결방법을찾으려고노력했었다.

가이아는할머니로부터지나친화석연료사용으로지구온난화가진행되고있으며,그로인한기후변화로대형산불,태풍,가뭄,홍수등세계곳곳에서자연재해가일어나고있다는사실을알게된다.그리고이런기후변화로고통받는사람들과그들이어떻게그위기를극복하기위해노력하는지듣게된다.

예를들어,캐나다등에서는자주큰산불이일어나고있으며,아프리카의에티오피아에서는여러해가뭄이계속돼물을구하지못하고있고,남태평양의여러섬들은해수면상승으로가라앉을위기에처해있다.
가이아는이런지역에사는사람들이힘과지혜를모아어떻게문제를해결했는지알게되고,학교에서기후위기를극복하기위한모임을만들어실천에옮긴다.학교에서시작하자마을과도시로변화는이어졌다.가이아는용기를내도전하면세상을바꿀수있다는것을깨닫게된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