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민낯 내 몸, 내 시간의 주인 되지 못하는 슬픔

청춘의 민낯 내 몸, 내 시간의 주인 되지 못하는 슬픔

$13.95
Description
기성세대와 청춘세대에 소통의 다리를 놓고자 기획된 『청춘의 민낯』.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기성세대의 말)’는 청춘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기성세대는 ‘내 동생, 내 조카, 내 후배, 내 아들딸’인 청춘의 현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이르는 이들은 지나온 시절이 추억으로 떠오를 것이며, 현재 대학에 다니고 있는 청춘들은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었구나’라고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저자

대학가담쟁이(엮음)

저자대학가담쟁이(엮음)은고려대학교미디어학부의실습강의‘출판기획제작’에서만난20명의학생들이오늘날청춘들의실체를있는그대로보여주기위해의기투합했다.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카카오톡?등청춘의낙서가빼곡한온라인담벼락을담쟁이넝쿨처럼찬찬히기어오르며보석같은이야기들을발굴해냈다.이들은책에실린모든글이‘다른사람의낙서인데내마음속에서뜯어낸듯나와꼭닮아있었다’고고백한다.

목차

목차
Prologue20대의투명한민낯에비친모두의자화상
1round시간은누구에게도머무르지않는다
수능이우리에게주는메시지:인생은한방/
가끔당신이/주량체크/언어결정론/
닳아버린비망록:간이역/너나…잘하세요/
강의의수치화/교수님의성적(成績)희롱/연분홍색학점/
중간고사날,쉽게쓰인시/젠장/자아성찰/
세상에서가장짧고무서운이야기/영어수업/뇌섹남/
학과를막론하고교수들의공통점/만병의근원:팀플/
시험이라도보지말든가/팀플대참사/매니저가필요해!/
낙점/전공의4존법칙/고시원/내졸업연설/
공부는왜하는가?/인문학이트렌드가되어버린사회/
인정사정볼것없다/혁명·2014/
중국역사수업을들었다/명강의/
내가네학점셔틀이니?:빈대에대하여/비주류/안돼/
인생은A/S가안되나요?/
이세상의툴(tool)이아닌나를위한툴툴거림/즐기기/
소중한기억이여/잉글리시세상/
공론화하지못해약탈당한내욕구/
도서관‘자리비움카드’뒤에적힌글/
이순간,다른꿈/넌누구냐?/패기/축제人의변천과정/
즐거움의울타리/
사자탈춤추는젊은이를보고싶은젊은이/처방전/
별과인공위성,그러나카테고리는연애/
여전히카테고리는연애/스무살의자랑/
나는너와연애하고싶다/
나는네가그런연애를했으면좋겠다/순수의시대/
사랑이라는이름의용기/생각의과부하/편(片)/
대한민국지성인1/대한민국지성인2/낮저밤저/
외국어수업,넌…/잠깐의웹서핑도불허한다/
허쉬대사해골물/
하고싶은걸하면부모님께죄송하고하고싶은걸안하면나한테미안한/
부러움/훌렁훌렁/병/바보같은혁명가?/죄/꿈/
술을조금더먹고나니/4,000원/순서/된장녀/
부끄러운감동/자취생과보일러/
쿠폰왕:깨어있는대학생/
오전3시일까,오후3시일까:스물일곱,진공상태/
궁지의고시원/카메라와기억의조각들/
홍대로가는지하철안,잔액을확인하다가/
아침마다뛰기싫어/무의식의경계/외로운동물들/
민폐인생/나는‘좋아요’가‘안좋아요’/CC5년차/
휴학을했더라면/소녀엄마/설연휴/오만과편견/
남겨질이순간들을/내가쓴돈
2round그래도,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는당신이밉다/주인의식/자각(自覺)/
남의지갑에서돈빼내는일/서러운아이/
프랑스의불친절/감정노동:눈치보기/
나를두렵게만드는것/나의베스트도서/삽질/
면접에서싫은사람/요즘젊은이/
미안해,솔직하지못한내가/면접장을나서며/
대신걱정해주셔서고~맙습니다/평화주의자/
시급6천원/울음방/귀엽고깜찍하게써리원!/
나비의여행/커피한잔/
자네는왜그렇게얼굴이어둡나?/인생전원스위치/
상ㆍ당ㆍ히ㆍ다른조급함/쉴권리/말대꾸/걱정병/
금수저에백신이담겨있는삶이란/고쳐쓰는가격표/
학자금대출/논개작전/엄마의투자/서울살이ver.2014/
아직사춘기/불빛을따르는날벌레처럼:좌지우지/
경력직만우대하면경력을어디서쌓냐?/
부자와선악구별법/임원느님/정자와난자가만날확률/
낡은우주탐사선/모든사람이나를좋아해줄리없다/
벌써권태기/광택이나는전단지/부하들의부하/
이것이위선이다/아빠가세상에서제일어렵다/
철컹철컹:엄마를부탁해/악의는없었지만…/
세대의멸종/여행자의딜레마/
언론사시험에떨어진나의친구에게
“안녕들하시냐?”길래/비밀번호찾기/
생애처음으로아버지우시는걸봤어요/
너를저격하는건아니야/세상은살기힘들다던데/
카페에서/인생의수업료
3round바람이우리를밀어주겠지
어른/일장춘몽/4만원짜리번지점프도튼튼한줄은준다는데/조금만기다려봐/이거제건데요/돌팔이상담사는버려/청춘이라도좀내맘대로쓰겠다고!/꿀잠/
가격표떼기연습/Sㅣ발,Nㅏ도그만하고싶어,Sㅣ발/
우리는크게자유를외치는데/
슬퍼하지마NONONO,혼자가아냐NONONO/
나도눈과귀와입이있다고/행복한개구리의탄생/
브라보유어라이프(BravoYourLife)/늘깨어있는사람/
사랑/흔들림/아직끝나지않은이야기/벼락치기의심리/
세상의객관식문제에주관식으로답하기/
네탓이오/시대를주도하는사람들/네가뭘알아/
네현실,네사람/먼사람/
학생회비를학교로부터되찾아오자는…꿈/
두바퀴로가는자동차/어떤댓글/
댓글로힘빼기싫어/역사를사는사람/
보이는게다가아니다/2014년6월10일삼청동/
술에서깬새벽/똥퍼/신입생환영회/법/
밀양송전탑건설반대투쟁현장에서/
꿈을꿀수있는이유/신념/순서/
오늘부로취업포기생이되겠습니다/
강물위에띄운시
Epilogue내몸,내시간의주인되지못하는슬픔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세대단절의시대인‘지금’에부치는20대청춘들의절절한‘현실’이야기
청춘공감+세대공감
기성세대와청춘세대에다리를놓는20대의일기장!
10여년전,남자와여자가얼마나다른지,얼마나서로를모르고있는지알려주며소통의방법을안내하는?화성에서온남자금성에서온여자?라는책이큰화제가된적이있다.이를계기로사회전반에남녀의차이를이해하고서로공감을나누어야한다는인식이확산되었다.
그런데오늘날우리사회는남녀차이보다‘세대차이’가더골이깊어졌다.성장과발전을온몸...
세대단절의시대인‘지금’에부치는20대청춘들의절절한‘현실’이야기
청춘공감+세대공감
기성세대와청춘세대에다리를놓는20대의일기장!
10여년전,남자와여자가얼마나다른지,얼마나서로를모르고있는지알려주며소통의방법을안내하는?화성에서온남자금성에서온여자?라는책이큰화제가된적이있다.이를계기로사회전반에남녀의차이를이해하고서로공감을나누어야한다는인식이확산되었다.
그런데오늘날우리사회는남녀차이보다‘세대차이’가더골이깊어졌다.성장과발전을온몸으로밀고온산업화세대와처음으로좌절을겪은IMF세대,취업에목을맬수밖에없는현재의20대사이에접점은없다며‘세대단절’이라는말까지나오고있다.
이책은기성세대와청춘세대에소통의다리를놓고자기획되었다.‘도대체무슨생각을하고사는지모르겠다(기성세대의말)’는청춘의생각과감정을있는그대로보여줌으로써기성세대는‘내동생,내조카,내후배,내아들딸’인청춘의현실에대한이해와공감의폭을넓힐수있다.또한20대후반에서30대초반에이르는이들은지나온시절이추억으로떠오를것이며,현재대학에다니고있는청춘들은‘나만이런생각을하는게아니었구나’라고공감하며즐겁게읽을수있는책이될것이다.
‘내동생,내조카,내후배,내아들딸’들의이야기!
당신이상상하는청춘이아닐수있다
2014년2학기,고려대학교에서‘출판기획제작’강의를듣던학생20명이20대의실체를보여주고자낙서채집에나섰다.학생들이활발히참여하는SNS,페이스북,블로그등의온라인매체의글들을모았다.놀이,연애,경제,학업,진로,정치사회,잉여생활등으로분야를나누고다양한생각과경험을모았다.그런데어느정도모아진글을읽으며지도교수와학생들모두깜짝놀라지않을수없었다.
그들의글에는연애,교수,친구,축제에관련된글이거의없었다.과제,스펙,당장먹고사는문제와진로에관해마치한사람이말하는것처럼반복하고있었다.글을모은학생들조차당황했다.마치거울을처음마주한사람처럼,낯설고도익숙한이얼굴을어떻게받아들여야하는지,생각이많아졌다.
책에서드러나는우리시대청춘의모습은이렇다.새벽부터밤늦도록아르바이트를하고,학교수업에서부여되는개인과제나팀과제를하고,스펙을쌓기위해학원을다닌다.합판하나를사이에둔고시원에살고있으며,학자금융자로벌써부터천만원이상의빚을지고있다.
학점관리와스펙쌓기는기본이고,출중한외모에다양한경험까지갖춰야한다니불안한만큼너도나도몸뚱이와시간을전부내주고있기는한데,이건좀아니다싶은마음은떨쳐지지않는다.
『청춘의민낯』에는이처럼학점관리와취업준비로바쁜청춘들이나온다.아무리바빠도사랑하는그대가생기는그들이나온다.행복하게사랑만하고싶은데등록금과생활비를벌어야하는그들이나온다.그러자니인생이대체뭔가싶고,끝없는경쟁이언제까지이어지나싶고,대한민국에서산다는게뭔가싶어진다는…그런이야기들이나온다.
20대가처음으로마음을열어보이는책!
40∼50대기성세대에게먼저권하고싶은세대공감필독서
세상이아무리찔러대도청춘은묵묵부답이다.청춘은언제나말이없다.어쩌면그들은진작에모두죽어사라졌는지도모를노릇이다.고시원에,학원가에,강의실에,일용직일자리에앉아숨을죽이고위쪽에고개를조아리며사는그들은이미청춘이아닌다른무언가일지도모른다.
그러나…그들은멀쩡히살아있다.두눈을부릅뜨고호흡을가다듬고있다.천근같은짐을어깨에짊어지고힘겹게앞으로나아가고있다.할말이없어말하지않은것이아니다.누구도그들의말을들으려하지않았을뿐….
그런데오늘,청춘이마음을열어내보인다.있는그대로의생각과감정들을보여준다.
책속의말들은조금거칠다.‘시발’같은표현도걸러지지않았다.출판사는학생들의생생한감정과생각을그대로보여주고자,200여개의글에일부맞춤법의오류를허용하고최소한으로다듬었다.실명을드러내길원치않는학생은‘무명씨’로표기한만큼,길고짧은글하나하나가솔직하고거침없다.
솔직한표현은언제나약간의양가감정을불러일으키기마련이다.웃음과후련함을주는한편으로누군가에게는불편한감정을줄수도있다.그러나청춘이먼저마음을열었으니읽는우리도마음을여는게좋지않을까.마음을열고책장을넘기다보면우리는청춘에대해새로운것들을많이알게될것이다.청춘답게,발랄하고톡톡튀는이야기로가볍게시작하지만,결코가볍지만은않은그들의이야기에때로는가슴이저려올수도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