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알아보는 바이오 사이언스 (25가지 생명과학 미래유망기술은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

소설로 알아보는 바이오 사이언스 (25가지 생명과학 미래유망기술은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

$16.00
Description
가장 주목받는 환경, 의료, 식품 산업 속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한 권에 담다!

‘과학 저술 전문가’가 ‘소설’로 알려주는 첨단 ‘생명과학’기술!
바이오, 생명과학은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선 개념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mRNA 백신 개발이 바이오산업 속에서 이뤄지고 있고, 우리에게 익숙한 DNA, 호르몬 등 또한 바이오산업의 하위 산업이다. 그만큼 바이오는 현재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사실 아직까지도 생명과학 분야에 일반인이 접근하거나 완벽히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관해 과학 전문 기자로 활동 중인 전승민 저자는 “관련 지식을 충분히 알고 있는 전문가가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설명해 주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이 책 또한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소개한다.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생명과학 정책 연구진이 전문 과학자들에게 조사를 진행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위원들의 검증을 통해 선정하여 매년 한 차례씩 발표하고 있는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작업에 참여했던 저자는 2019년부터 2년 동안 발표된 미래유망기술이 완전히 실용화된 2035~2041년 사이의 미래 사회 모습을 옴니버스식 단편 소설과 일러스트를 통해 쉽게 소개하고 있다.

해외 바이오기술만 담아낸 여느 과학서와 달리 국내에서도 중점적으로 연구되어 학계와 산업계의 논의가 활발한 바이오기술을 다룬 이 책은, 각 유망기술마다 한 편의 소설과 기술에 대한 설명, 그리고 핵심 요약이 함께 배치되어 있어 첨단 과학기술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쉽고 재미있게 과학 공부를 하길 원하는 청소년, 그리고 바이오에 관심이 많은 독자를 위한 책이다.

저자

전승민

‘현실세계에도움되는기술이진짜과학’이라는모토로18년동안다양한과학기술이야기를풀어나가고있는전문저술가.한국과학기술원(KAIST)미래전략대학원과학저널리즘석사학위를받았다.대덕연구단지과학신문〈대덕넷〉취재기자로근무했으며,과학기술전문미디어기업‘동아사이언스’에서11년간일하며월간〈과학동아〉기자,〈동아일보〉과학팀장,〈동아사이언스〉온라인뉴스편집장및수석기자를지냈다.

이후세계적과학기술매체〈와이어드(Wired)〉의한국판(KoreanEdition)정보과학부장을지냈다.현재는프리랜서기자및과학저술가로〈국민일보〉,한국과학창의재단〈사이언스타임즈〉등여러매체에고정필진을맡고있다.또한,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등유수과학전문기관과도협업하며과학기술관련콘텐츠를연재하는등다양한분야에서활동하고있다.
저서로는청소년들을위한디지털인문학『십대가알아야할인공지능과4차산업혁명의미래』,뉴노멀을살아갈청소년을위한열린강좌『미래가온다?우리가간다!』,인간형로봇기술의발전과한국KAIST연구진의노력을조명한『휴보이즘』,KAIST연구진의세계재난로봇경진대회우승기를그린『휴보,세계최고의재난구조로봇』,한국미라의발생과기원을연구한『한국미라』,과학대중서『과학의쓸모』,로봇기술에대해알기쉽게정리한『과학이슈하이라이트Vol.01미래로봇』,영화속로봇기술을흥미롭게해설한『십대를위한영화속로봇인문학여행』,미래생명과학시대를해설한『소설로알아보는바이오사이언스』등이있다.

목차

PART1.바이오,미래사회의바탕이되다
Chapter1.산업이중심이된바이오
그들만의1000일기념일┃그녀의첫출근┃미래생명과학자에게필요한것
Chapter2.바이오산업의기초는세포다
그들이불안한이유┃나형욱단장님의첫사랑┃그와그녀의거리

PART2.바이오,우리의건강을책임지다
Chapter3.바이오가만드는건강한삶
중동전쟁┃갑갑한마음┃혼자할수있는일
Chapter4.암?이제는무섭지않다
암보다독감이더무서운사람┃험난한여름휴가일정┃두남자의신경전
Chapter5.의료,더건강하고더간편하게
홈오토메이션이가져온굶주림┃생명의은인┃무거운어깨

PART3.바이오,지속가능한세상을만들다
Chapter6.지구를지키는바이오
그녀가지구를지키는방법┃그들이만들어온미래
Chapter7.먹거리걱정없는세상
신뢰와편애┃그가천재로불렸던이유┃그의뒤를쫓는길

PART4.바이오,더이상의‘팬데믹’은없다
Chapter8.세이프콘택트세상이온다
과학이결국승리한다

출판사 서평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선정
★‘바이오미래유망기술’총정리

베스트셀러『인공지능과4차산업혁명의미래』전승민작가의최신작
우리의삶을바꾸는25가지바이오미래유망기술!

“코로나19이후세상을바꿀기술중우리가가장큰관심을가져야할것은역시‘바이오’분야,즉생명과학분야의과학기술일것같습니다.변화할산업도,앞으로누려야할생활도,다가올미래도모두바이오에관심을가져야만올바르게이해할수있는세상이오고있습니다.”
-‘들어가는글’중에서

바이오분야는정보기술(IT)분야등과달리우리의삶에직접적으로영향을미치는경우가많지않았기때문에일상생활속에서그중요성을체감하는것이쉽지않았다.하지만코로나19팬데믹이예상했던것보다장기화되면서건강,의료,의학등에대한사람들의관심이더욱높아지며,현재가장각광받는분야중하나로손꼽히고있다.이책은바이오분야의수많은기술중에서도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선정및발표한2019년/2020년각10대바이오미래유망기술과2021년10대바이오미래유망기술중감염병예방과관련한다섯개의기술만을뽑아중점적으로소개하고있다.당장바이오의모든것을소개하기보다는가장핵심이되는바이오미래유망기술을정리하여청소년들이어렵지않게과학공부를시작할수있도록한것이다.
여기에저자는바이오기술을그냥설명하지않는다.2년동안발표된바이오미래유망기술이완전히실용화된2035~2041년사이의미래사회가되면우리생활이어떻게바뀔까를고민하고,그내용을짤막한단편소설형식으로설명하고있다.소설속인물들의생활,인물간의갈등등의상황을통해단순히기술의추상적개념설명과사용예시를읽는것보다훨씬더생생하게생명과학을배울수있다.

DNA에축적한데이터로신호등없는도로를만든다?
2035년에는암보다독감을더두려워하게된다?

어렵게만느껴지던생명과학에스토리를더하다!

총21편의이야기로구성되어있으며,맨마지막‘과학이결국승리한다’편을제외하고는각이야기당하나의기술을다루고있다.저자는기술의개념부터시작해서여러활용방안,그리고실제로우리생활에적용되었을때어떤모습인지까지여러각도에서설명한다.
2019년10대바이오미래유망기술로선정된‘DNA기록기술’이이책의첫번째이야기로나온다.DNA기록기술이란생명체의유전자기록코드인DAN에인공적인정보를저장하는기술이다.기술에대한정확한설명을들었는데도바로이해가되지않을것이다.이때저자는어려운용어를써가며바로기술의개념을애써이해시키려고하지않는다.

퇴근시간이지만조금도길이막히지않았다.도로에신호등이없기때문이다.대신차량마다신호등이따로설치되어있다.모든차량마다원격으로데이터를주고받으며교차로를통과할순서를자동으로결정한다.거리에서사거리를보고있으면모든차량이무질서하게교차로를통과하고있는것같다.
-‘그들만의1000일기념일’중에서

DNA기록기술이완전히상용화되었을때의모습을2035년주인공의퇴근길상황으로먼저보여주고있다.물론소설만읽고기술을완벽히이해할수는없지만,도로의모든차들이주고받는데이터를저장할정도면어마어마한저장공간이필요하다는사실을생각해낼수있고,DNA기록기술이방대한양의데이터를저장할수있는기술이라는것으로까지자연스러운사고가가능하다.그후저자는기술에대한설명을시작한다.이렇게21편의이야기를읽는동안독자는자연스레최신생명과학기술을익히게될것이다.

급변하는미래,가장빠르게바이오기술의흐름을읽다!

저자는“급변하는시대에미래의기술을읽는눈을갖추는것이미래사회의경쟁력을갖추는길”이라고이야기한다.이제과학은알면좋고몰라도큰상관없는선택교양이아닌,21세기를살아가기위해꼭알아둬야할필수교양이되었다.『소설로알아보는바이오사이언스』가많은청소년들의미래사회경쟁력을위한대비책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