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다정한 미술관 : 일상에서 발견한 31가지 미술사의 풍경들

도시는 다정한 미술관 : 일상에서 발견한 31가지 미술사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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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널 위한 문화예술[유튜브] 강력 추천! ★

미술관, 박물관의 명작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즐거운 경험-
도시가 나의 미술관이 되는 순간!

“페이스북의 빌 브라이슨” 박상현의 미술 이야기
우리가 사랑하는 마네와 피카소부터 현대미술의 거장들까지,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이유는 뭘까? 영화를 보듯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 남다른 눈과 손재주를 가진 아티스트의 솜씨에서 새로운 시각을 접할 수도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좋은 작품들을 많이 접하면서 나의 눈과 생각을 훈련하는 것이, 그렇게 해서 일상에 숨어있는 작은 것들에서 전에는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 게 쏠쏠한 소득이다. 도시가 나의 미술관이 되는 순간이다!

『도시는 다정한 미술관』의 저자 박상현은 미술사를 전공한 한편, IT와 미디어 등에서 활동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다정한 미술사’를 선보일 수 있었다. 그는 “페이스북의 빌 브라이슨”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스토리텔러다. 무표정한 마네의 그림이 최초의 스냅샷 사진인 이유, 피카소가 자신을 감정노동자로 그려낸 까닭, 시대를 초월해 광장의 동상을 끌어내리는 사람들, 한국 그림에는 없는 ‘하늘색’ 등 아이스크림처럼 고르고 즐길 31가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저자

박상현

매체발행인.테크와국제정치,문화를다루는온라인매체〈오터레터〉를운영하며글을쓰고있다.미술사를전공한뒤에미국과한국에서뉴미디어스타트업과벤처투자활동을하는등조금은독특한길을걸어왔다.틈틈이올린페이스북글을통해“따스하면서도객관적”이라는평가를듣고있으며,박학다식이널리알려지며주요일간지네곳(<서울신문>,<세계일보>,<조선일보>,<중앙일보>)에칼럼을쓰는등“페이스북의빌브라이슨”으로불린다.고려대학교사회학과학사,미국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미술사석사,미국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미술사박사과정을수료했다.저서에는『팬데믹일기1,2』가있으며,역서로『아날로그의반격』,『내사랑모드』가있다.온라인매체오터레터(otterletter.com)를직접운영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1언제부터시작되었을까
공공장소에앉기:교회에는언제부터의자가놓였을까
사람들은언제부터카메라앞에서웃었을까
단체기념사진은언제,누가시작했을까
카메라없이스냅숏을찍은마네
고대그리스·로마조각은흰색이었을까

Part221세기신의형상
성모마리아의영원한젊음
고결한야만인,난폭한야만인
예수의이미지
레이디리버티,낭만주의혹은신고전주의
이작품은왜사실주의라고할까

Part3이미지는권력을드러낸다
권력자묘사하기
리스트에서제외되는여성들
두개의초상
시각미술이정치의도구가될때
침몰한배가남긴것

Part4도시,도시인
두도시이야기:마천루의시작
위대한길거리사진은끝났다
인터내셔널스타일을찾아낸뉴욕현대미술관
오스만백작의파리와카유보트
사무실의탄생

Part5내면이풍경이될때
비극을기념하는방법
조커의가면,우리의가면
예술가들을매료시킨전염병
초현실적인나날들
그림앞에서우는사람들

Part6보이지않는아름다움
디지털에서반복되는회화의역사
세상에서가장어려운색,블루
편견을담은이미지,편견을깨는이미지
피카소가배운것
쓰러지는동상들(BlackLivesMatter)
일상에숨은아름다움을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