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과 포스트제국을 넘어서 (공유된 기억과 조각난 기억)

제국과 포스트제국을 넘어서 (공유된 기억과 조각난 기억)

$32.59
Description
일본은 자신들이 저지른 과거가 정의로운 전쟁으로 기억되기를바라고 제국을 그리워하며 불리한 역사는 배제한 교과서로 후세에게 기억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은 식민지라는 집단적 기억을 공유한다. 그러나 때로 사적 영역의 다양한 식민지적 경험과 기억을 놓치고 선별된 기억만 집중적으로 조명하기도 한다. 이렇듯 두 나라의 과거사를 둘러싸고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왜곡과 편향되지 않는 기억의 전달이 수반되어야 한다. 물로 그 과정은 결코 동화될 수 없는 타자를 이해하기 위한 깊이 있는 고찰과 검증, 그리고 상상력이 동원되어야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제국을 넘어서 포스트제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지름길일 것이다. 이 책 『제국과 포스트제국을 넘어서: 공유된 기억과 조각난 기억』은 일본제국 시절 아시아 침략과 제국의 내셔널리즘에서 비롯되고 공유된 기억을 들추어내고 거기에 저항하는 개별적이고 사적인 경험과 기억들을 발굴한다. 또한 이 책은 여전히 끝나고 있지않은 전쟁을 체회하며 저항하는 사람들의 기억을 중심으로 정치, 문학, 사회, 문화를 다루는 4부 15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한림대학교일본학연구소

김경옥 한림대학교일본학연구소HK연구교수
김웅기 홍익대학교상경대학글로벌경영전공조교수
김현아 한림대학교일본학연구소HK연구교수
도노무라마사루 도쿄대학교양한부교수
박상현 경희사이버대학교일본학과교수
박윤정 도쿄대학지역문화연구전공박사과정
다이쇼대학종합학수지원센터소속DAC코어튜더
박진우 숙명여자대학교일본학과교수
서석배 캘리포니아어바인대학교수
석주희 한림대학교일본학연구소HK연구교수
성은영 윌리엄대학초빙조교수
송석원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과교수
이동훈 계명대학교국제학연구소전임연구원
이소희 도쿄대학국제사회과학전공박사과정
정충실 한림대학교일본학연구소HK연구교수
조정래 한림대학교중국학과교수

목차

서문 김경옥/6

제1부 욕망의부활과기억의재생산(정치)
‘쇼와의종언’과천황의전쟁책임박진우/16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직후국가와야스쿠니신사의연속성김현아/56
한국사회는왜조선적자(朝鮮籍者)의정치적다양성을인식해야하는가?김웅기/78
부국강병에대한기억과‘정치’의회복송석원/112
전후일본의우익과정치세력화석주희/136

제2부 제국적경험과기억의변용(문학)
탈식민시대의타자길들이기서석배/154
〈원문〉TamingthePostcolonialOther
재구성에의한텍스트의변용박상현/202
동북아지역의일본제국문화에대한인식과수용조정래/232
일본제국의회색지대에서성은영/254
〈원문〉InaGrayZoneoftheJapaneseEmpire

제3부 제국의폭력과기억의연관도(사회)
재조일본인간행‘발전사(發展史)’와식민자사회의공유된기억이동훈/320
농촌개발운동의기억이소희/348
후지코시근로정신대의기억과오늘김경옥/380

제4부 제국과포스트제국의기억의경합(문화)
조선인대중연예인배구자의궤적도노무라마사루/404
〈원문〉朝鮮人大衆演芸人·裴?子の軌跡
근대일본퀘이커리즘의기억박윤정/456
1990년대한국에서일본영화수용양상과그에대한공포정충실/488

참고문헌/516
찾아보기/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