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다산의 생애와 사상

시로 읽는 다산의 생애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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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재소

저자송재소는1943년생
서울대학교영문학과졸업
서울대학교대학원국문학과졸업(문학박사)
성균관대학교한문학과교수,한국한문학회회장,한국실
학학회회장역임
현성균관대학교명예교수
퇴계학연구원원장
다산연구소이사
저서
다산시연구
한시미학과역사적진실
한국한문학의사상적지평
한국한시작가열전
역주다산시선외다수

목차

목차
_책머리에·4
제1장|수학기(修學期)①
1.영특한유년시절·13
2.화순(和順)시절―「지리산스님」·15
3.초기의비판의식―「광양(光陽)에서」·18
4.사실적시의식―「칼춤」·22
5.젊은날의고뇌―「뜻을말하다」「뱃사공의탄식」·26
제2장|수학기(修學期)②
1.성군(聖君)과현신(賢臣)의만남·33
2.끝없는지식욕-「손무자(孫武子)를읽고」·35
3.다산의도둑론―「호박」·40
4.과거제도에대한회의―「감흥(感興)2수」·45
5.심해진반대파의견제―「취가행(醉歌行)」·52
6.양잠(養蠶)을중시하다―「누에치기」·56
제3장|사환기(仕宦期)①
1.문과(文科)에급제하다·63
2.좌절과실의의나날―「물과바위」「책을팔며」·68
3.민중지향적사고의출발점―「적성촌에서」·73
4.농민이굶어서야―「굶주리는백성들」·78
5.임금의총애와반대파의모함―「가난을탄식하다」「고향을그리
며」·90
6.신분제도의모순을고발하다―「고시24수」·97
7.금정찰방(金井察訪)으로좌천되다―「혼자서웃다」·106
8.과학적사고―「조룡대(釣龍臺)」·110
9.금정(金井)의우수―「의고(擬古)」·119
제4장|사환기(仕宦期)②
1.서울로왔으나―「양강의어부」·125
2.이상(理想)의날개를접어야하나―「통쾌한일」「험한길」·130
3.‘자명소(自明疏)’를올려천주교와의관계를밝히다·137
4.곡산부사로부임하며이계심(李啓心)을석방하다·139
5.괴짜화가를만나다―「천용자가(天?子歌)」·143
6.찢어진언진산―「홀곡(笏谷)」·152
7.다시서울로왔으나―「평구(平邱)에서」·156
8.11년간의벼슬생활을청산하다―「고향에돌아와」·160
9.정조의죽음과다산의운명·164
제5장|유배기①
1.장기(長?)로유배되다―「석우촌의이별」「하담의이별」「자신을
비웃다」·169
2.자신을돌아보다―「고시27수」·176
3.뛰어난상상력이낳은우화시―「솔피」「오징어」·183
4.민중의힘을발견하다―「장기농가」「보리타작」·191
5.‘조선시’를구상하다―「장기농가」·195
6.피어나는고향생각―「가동이돌아가고」·207
제6장|유배기②
1.강진으로이배(移配)되다―「율정의이별」·213
2.동문밖매반가(賣飯家)에정착하다―「객지에서회포를쓰다」「고
향편지」·217
3.강진의풍속과문물을노래하다―「탐진촌요」「탐진농가」「탐진어
가」·222
4.이용후생학(利用厚生學)에대한관심―「탐진농가」·230
5.경학(經學)연구를시작하다·233
6.더욱깊어진비판의식―「애절양」·235
7.형님에게개고기를권하다―「형님을걱정하며」·242
8.울분을술로달래다―「여름날술을마시며」·244
9.유배지의고뇌―「수심에싸여」「수심을달래며」·251
10.학승(學僧)혜장(惠藏)을만나다―「혜장에게」·260
11.원포(園圃)를경영하라―「큰아들을보고」·264
12.다산학단이형성되다·269
13.『시경』의뜻을본받아―「영산」「왜당귀를캐다」·278
14.기술에대한믿음―「서호의부전(浮田)」·285
15.다산초당으로옮기다·291
16.가혹한정치는호랑이보다무섭다―「호랑이사냥」「솔뽑는
중」·294
17.귀향의희망을접다―「정월초하룻날에」·303
18.진짜도둑은누구인가―「고양이」·308
19.흉년의참상을노래하다―「전간기사」·315
20.아전은백성으로써논밭을삼는다―「용산촌의아전」·324
21.「하피첩(霞?帖)」에얽힌사연·327
22.병마와싸우며경전연구를계속하다·330
23.형님과의영별·332
24.경학(經學)에서경세론(經世論)으로·334
25.다신계(茶信契)를결성하다·335
제7장|해배기(解配期)
1.「자찬묘지명」을짓다·339
2.만년의다산―「늙어서」·342
3.아끼던제자초의―「초의(草衣)에게」·348
4.제비와청개구리를보고―「여름날전원」·350
5.「자의시(字義詩)와「경의시(經義詩)」·354
6.식지않은애민정신―「수촌의흉년」·358
7.회혼을맞아―「회혼일에」·361
_후기·363
_찾아보기·365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옛선인들은시를전업으로한문학가는드물고,대부분의경우정치와학문과문학을겸하고있었다.즉관직을가지고학문을연구하면서시도썼던것이다.다산의경우도마찬가지이다.그는조선조?실학을집대성한위대한학자요사상가였을뿐만아니라2500여수의시를남긴걸출한시인이기도했다.그러나다른관료문인들과다산은구별된다.시도쓰고정치도하고학문도연구하는당시의양반사대부들이정치행위나학문적저술에서는백성의생활과나라의안위를운위하지만그들이쓴시는현실권밖에서유유자적하며음풍농월한내용이...
옛선인들은시를전업으로한문학가는드물고,대부분의경우정치와학문과문학을겸하고있었다.즉관직을가지고학문을연구하면서시도썼던것이다.다산의경우도마찬가지이다.그는조선조실학을집대성한위대한학자요사상가였을뿐만아니라2500여수의시를남긴걸출한시인이기도했다.그러나다른관료문인들과다산은구별된다.시도쓰고정치도하고학문도연구하는당시의양반사대부들이정치행위나학문적저술에서는백성의생활과나라의안위를운위하지만그들이쓴시는현실권밖에서유유자적하며음풍농월한내용이주를이루고있었던데반해서,다산에있어서는경세가(經世家)와시인이분리되지않고하나로통일되어있다.즉실학자다산이현실에대하여심각하게고민하고끊임없이모색한결과가한편으로는『목민심서』,『경세유표』,『흠흠신서』등의학문적저술로나타나기도했고또한편으로는시로형상화되기도했던것이다.말하자면그의시는당시의병든현실에대한임상보고서(臨床報告書)이고일표이서(一表二書)를비롯한기타저작들은그처방전(處方箋)인셈이다.이렇게그의시는실학사상과분리하여생각할수없다.그러므로다산의시를읽는것이다산의사상을이해하는중요한통로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