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론 (양장본 Hardcover)

신론 (양장본 Hardcover)

$29.64
Description
《신론》은 일본 에도막부 말기 미토번의 유학자 아이자와 야스시가 서양세력의 침입과 중세적 질서의 와해라는 내우외환의 국가적 위기상황을 구제하기 위해 1825년에 미토번주 도쿠가와 나리노부에게 진상한 시무책이다. 이 책은 과격한 사상과 내용으로 인해 공간이 금지되어 1857년까지 저자 미상의 필사본과 목판본 형태로 은밀히 유통되었지만, 그것이 미친 정치사회적 영향은 막부 말기의 다른 어떤 서적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대했다. 《신론》은 1850년대와 60년대 일세를 풍미한 존황양이운동의 성전이었으며, 그 사상은 요시다 쇼인을 거쳐 메이지정부의 주역인 기도 다카요시, 야마가타 아리토모, 이토 히로부미 등에 의해 계승됐다.

《신론》의 가장 중요한 정치사상사적 의의는 국체(고쿠타이) 개념을 창조한 데 있다. 충효일본과 제정일치를 중핵으로 하는 《신론》의 국체담론은 서구열강의 침입에 맞서기 위해 민족국가를 급조하지 않을 수 없었던 시대적 산물이었다. 그것은 곧바로 메이지국가의 구성원리가 되었으며, 오늘날의 일본 정치에까지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신론》은 일본형 근대국가의 설계도였다.
저자

아이자와야스시

저자아이자와야스시會澤安는후기미토학水戶學을대표하는학자이자사상가로서자는하쿠민伯民,호는세이시사이正志齋외에긴쇼사이欣賞齋,게사이憩齋등을썼다.저명한미토학자인후지타유코쿠藤田幽谷의문하에서수학하고,《대일본사大日本史》의편수기관인쇼코칸彰考館의총재및번교藩校고도칸弘道館의초대교장등을역임했다.1825년에미토번주도쿠가와나리노부德川齊脩에게진상한시무책《新論》이널리유포되어전국적인명성을얻었다.이책은존황양이운동尊皇攘夷運動의성전聖典이되었지만,정작아이자와는만년에존황양이운동의과격성을우려해서막부에개국開國을건의했다가변절한늙은이로매도당하는고초를겪었다.저서로《新論》을비롯해서《暗夷問答》(1824),《迪?篇》(1833),《退食間話》(1842),《下?邇言》(1847),《及門遺範》(1850),《時務策》(1862)이있다.

목차

신론·7

신론상新論上
【01】국체國體(상)·15
【02】국체國體(중)·75
【03】국체國體(하)·103
【04】형세形勢·121
【05】노정虜情·137

신론하新論下
【06】수어守禦·171
【07】장계長計·239
【해제】《신론》,일본형근대국가의설계도·313

색인·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