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사회 (사회학적으로 먹기)

음식과 사회 (사회학적으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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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잘 먹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1980년대까지만 해도 허기지지 않고, 더 많이 먹는 것이 한국인들의 목표였던 것 같다. 하얀 쌀밥을 배불리 먹는 것이 꿈이던 시대가 있었다. 뱃살이 인격이고, 여유로움의 상징이던 때였다. 하지만 빈곤의 시대가 끝나고,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의 생각과 입맛이 바뀌었다. 음식의 질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음식을, 잘 먹고 있는가? 사회학적 관점에서 먹는 행위와 음식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이 책에서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 우리는 ‘생각’하며 먹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저자

김철규

미국조지아대학사회학석사,코넬대학발전사회학박사.
고려대학교사회학과교수.
발전,환경,농업,먹거리등을주로연구한다.『한국시민운동의구조와동학』과『생태복원의인문학적상상력』이대한민국학술원우수학술도서로선정되었으며,대표저서로는『한국의자본주의발전과사회변동』,『한국의먹거리와농업』,『환경사회학:자연과사회의만남』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1장음식과‘사회학적상상력’
2장음식의사회학-이론적관점과방법론
3장먹거리와사회변동
4장한국인의음식소비변화
5장고기이야기
6장발전과설탕의딜레마
7장식품과건강
8장생각하며먹기,그리고행동하기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먹방’의인기가뜨겁다
누구나음식에대해이야기하고,‘좋아요’를누른다
그래서우리는더잘먹고있는가?좋은음식이란무엇인가?

사회학자의눈으로바라본인류의식문화
사회학과교수인이책의저자는사회학적인시각으로세상을바라본다.이책에서는음식을사회학적관점에서생각해보고자한다.인간은생존을위한필수요소인‘먹이’를사회적으로재구성하고,문화적의미를부여함으로써‘음식’으로만들어왔다.농사,가공,무역,외식,구매,조리등의긴과정에는당연히다양한행위자,조직,문화등이개입된다.이책에서는바로이러한여러요소들을밝혀내고,음식의사회관계적측면을부각하고자한다.

음식의사회학:생각하며먹기,그리고행동하기
잘먹는다는것은무엇일까.1980년대까지만해도허기지지않고,더많이먹는것이한국인들의목표였던것같다.하얀쌀밥을배불리먹는것이꿈이던시대가있었다.뱃살이인격이고,여유로움의상징이던때였다.하지만빈곤의시대가끝나고,삶의질이높아지면서사람들의생각과입맛이바뀌었다.음식의질과문화에대한관심이커졌다.

가장개인적인문제가가장사회적인문제이다!
미국의사회학자밀즈가주장한‘사회학적상상력(ThesociologicalImagination)’은개인적인고충이라고치부되었던것이사실은사회적고충일수있음을시사한다.개인이당면한문제를보다객관화하여생각해보면,유사한문제에직면한사람들이여럿이며그문제를야기한구조적인원인이있다는사실을알게된다.음식과관련하여서도마찬가지다.굶주림,비만등의현상을단순히개인의책임으로환원해서생각하지않고,사회적인차원에서이해하려는노력이필요한시점이다.

그래서,어떻게먹을것인가?
먹기의1차적목표는생존이다.하지만인류의진화와문명의발달은먹기와먹거리를훨씬복잡하고다양한의미를지닌것으로변화시켰다.우리는소수의식품기업이우리의음식과먹기를결정하는시대에살고있다.이러한음식을어떻게먹어야할까?
이책에서는식문화와관련하여다양한사회학적개념과사례를소개한다.그문화를둘러싸고그동안어떠한움직임이있어왔는지,앞으로우리는어떠한방향으로나아가면좋을지생각해보자.이런문제들에대해생각하고행동해야나개인이건강하고,그래야사회가행복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