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론의 질서

담론의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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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미셸 푸코는 1970년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로 선정되었고, 이후 1984년 사망할 때까지 ‘사유 체계의 역사’라는 과목을 가르쳤다. 푸코의 취임강연은 1970년 12월 2일 ‘담론의 질서’(L’Ordre du Discours)라는 제목으로 행해졌고, 이 강연은 다음 해인 1971년 푸코의 교정·검토 아래 동명의 제목으로 프랑스의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이 1971년의 프랑스어본을 완역한 것이다.

옮긴이에 따르면, 담론 개념은 그의 사유 내에서도 복잡한 층위의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 푸코는 자신의 방법론이 ‘고고학’(l'arch?ologie)에서 ‘계보학’(la g?n?alogie)으로 이전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담론의 질서』는 시기적으로 “고고학에서 계보학으로의 이행기”에 쓰인 것으로, 『지식의 고고학』(1969) 이후 푸코의 중심적 분석 도구로서의 담론 개념을 살필 수 있다.
저자

미셸푸코

MichelFoucault,1926-1984
프랑스의철학자·사상가.1970년이후부터1984년사망할때까지콜레주드프랑스교수를역임하며‘사유체계의역사’라는과목을가르쳤다.푸코의취임강연‘담론의질서’는1970년12월2일에콜레주드프랑스에서있었고,이강연은1971년약간의수정·보완을거쳐같은제목으로프랑스의갈리마르출판사에서출간되었다.본역서는이1971년프랑스어본의완역이다.그외지은책으로『광기의역사』(1961),『임상의학의탄생』(1963),『레몽루셀』(1963),『말과사물』(1966),『지식의고고학』(1969),『감시와처벌』(1975),『성(性)의역사』시리즈1-3권(1976-1984)등이있다.

목차

옮긴이의말·5

들어가며·13
배제의외부적과정들-금지·분할과거부·참과거짓의대립·19
배제의내부적과정들-주석·저자·분과학문·33
주체의희소화·51
초월적주체의철학·61
방법론적요청들-전복·불연속·특이성·외재성·69
비판과계보학·79
감사의말·91

출판사 서평

새로운번역으로만나는,
20세기를대표하는철학자미셸푸코의
콜레주드프랑스강연록『담론의질서』

미셸푸코는1970년콜레주드프랑스의교수로선정되었고,이후1984년사망할때까지‘사유체계의역사’라는과목을가르쳤다.푸코의취임강연은1970년12월2일‘담론의질서’(L’OrdreduDiscours)라는제목으로행해졌고,이강연은다음해인1971년푸코의교정·검토아래동명의제목으로프랑스의갈리마르출판사에서출간되었다.이책은이1971년의프랑스어본을완역한것이다.

옮긴이에따르면,담론개념은그의사유내에서도복잡한층위의다양한변화를겪는다.푸코는자신의방법론이‘고고학’(l'arch?ologie)에서‘계보학’(lag?n?alogie)으로이전했다고밝힌바있는데,『담론의질서』는시기적으로“고고학에서계보학으로의이행기”에쓰인것으로,『지식의고고학』(1969)이후푸코의중심적분석도구로서의담론개념을살필수있다.

이책에서푸코는“모든사회에서담론의생산은-담론의권력과위험을제거하고예측불가능한사건을제압하며무겁고위험한물질성을회피하는역할을수행하는-일련의절차들(proc?dures)을따라동시에통제(contr?l?e)·선별(s?lectionn?e)·조직(organis?e)·재분배(redistribu?e)된다”고전제한다.

푸코는우선배제(exclusion)의절차들을언급한다.먼저외부로부터작용하는절차들이있다.금지(interdit),분할(partage)그리고거부(rejet),진실과거짓의대립(oppositionduvraietdufaux)이그것이다.그리고세가지내적절차들이있다.바로주석(註釋,commentaire),저자(著者,auteur),분과학문(disciplines)이다.

푸코에따르면담론통제에는또한세번째절차가존재한다.말하는주제의희소화,초월적주체의철학들,전복(renversement)ㆍ불연속(discontinuit?)ㆍ특이성(sp?cificit?)ㆍ외재성(ext?riorit?)의네가지방법론적요청들이그것이다.그리고『담론의질서』는이러한작업들을가능케하는향후의비판과계보학의기획들을다루며끝맺는다.

이책은프랑스스트라스부르대학철학박사이자,고려대학교응용문화연구소및철학연구소연구교수를역임하고현재는대안연구공동체‘철학학교혜윰’의교장으로재직중인허경박사가번역했다.번역에만3-4년의시간이걸렸을만큼,문장과용어의정확한번역에공을들였다.더불어옮긴이의말에는기존『담론의질서』번역본들을정리해실어,독자들이참고할수있도록했다.

※세창클래식시리즈

빠르게변화하는시대적흐름에부응하여누구나아는명저에새로운문체와해설을입혀소개하는시리즈입니다.명저란그저오래되고진부한것이라는편견을깨고,원작의의미와깊이를음미할수있는책을출간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