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의 크리스마스 파티 (양장본 Hardcover)

에밀의 크리스마스 파티 (양장본 Hardcover)

$9.04
Description
에밀네 집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합니다!
『에밀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린드그렌이 유년에 쓴 동화입니다. 저자가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는 손자를 달래기 위해, 그 자리에서 지어낸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에밀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따뜻하고 감동적인 책으로, 에밀 이야기답게 떠들썩하고 생동감이 넘치면서도 못 말리는 말썽꾸러기 에밀이 누구보다 속이 깊고 기특한 아이라는 것을 잘 보여 줍니다.

오늘 에밀이 사는 카트훌트 농장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려요. 깔깔 웃고 꽥꽥 소리치고 꺅꺅 고함을 지르고 한바탕 야단법석이 벌어졌죠. 곧이어 밥 먹을 시간, 다들 배가 터지도록 실컷 먹고 마시고는 집이 떠나가라 목청껏 노래 부르며 빙글빙글 춤을 추었답니다. 새하얀 눈밭과 크리스마스 파티장에서 온 힘을 다해 뛰어노는 에밀, 열심히 호흡을 맞춰 함께 어울리는 어른들의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즐겨 보세요.
저자

아스트리드린드그렌

저자아스트리드린드그렌은스웨덴의유명한어린이책작가.1907년스웨덴에서태어나2002년에세상을떠날때까지동화책,그림책,희곡등무려100권이넘는작품을발표했다.린드그렌의작품들은아동문학의고전으로일컬어지며,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스웨덴국가대상등수많은상을수상하고,영화나텔레비전드라마로제작되어세계여러나라에서방송되었다.린드그렌은어린이가원하는것이무엇인지,그리고어린이가재미있어하는동화가무엇인지를정확히읽어내는능력이탁월하다는평가를받는다.발표되자마자큰인기를얻은‘삐삐’시리즈외에도《소년탐정칼레》,《에밀은사고뭉치》,《나,이사갈거야》,《떠들썩한마을의아이들》,《난뭐든지할수있어》,《난자전거를탈수있어》등수많은작품이전세계어린이들의사랑을받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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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안데르센상수상작가린드그렌의대표유년동화,
못말리는개구쟁이에밀이야기.
“오늘이가면다시는돌아오지않네…….”
아이도어른도선생님도부모님도
모두가함께하는떠들썩하고정이넘치는크리스마스이야기.
언제까지나뛰어놀고싶은아이들과여전히뛰어놀고싶은어른들이
한바탕어우러지는행복한시간을통해
지금이순간의소중함을가슴깊이남겨줍니다.
못말리는말썽꾸러기이지만에밀의속마음은누구보다착하며
때로는기특한일을하기도한다는것을잘알수있지요.

★내용
여러분도에밀이누군지잘알죠?
에밀네집에서열린크리스마스파티는아주재미있고별났어요.
글쎄,말썽꾸러기라는사실이온마을구석구석알려진에밀이
사람들의칭찬을듬뿍받았지뭐예요?
무엇보다도에밀은조금도쩨쩨하지않았으니까요!

오늘에밀이사는카트훌트농장에서는크리스마스파티가열려요.
동네사람들을죄다초대해서요.돈이많이든다고투덜대는아빠에게
엄마는이번에는우리가초대할차례라고핀잔을주죠.
에밀과이다는재미있는일이벌어질것만같아가슴이설레요.재미있는일!
그래요.에밀네집파티는아주재미있고별난파티가되었답니다.
희한하고도재미있는생각이가득한학교선생님덕분에요.
갑자기선생님이불쑥밖에나가눈싸움을하자고하지뭐예요?
파티에서그런우스꽝스러운짓이라니!
하지만말이떨어지기무섭게에밀과아이들은눈쌓인마당으로튀어나갔죠.
함께나가자는선생님에게아빠는이렇게말했어요.
“나참,우리가철딱서니없는애들입니까?”
깔깔웃고꽥꽥소리치고꺅꺅고함을지르고한바탕야단법석이벌어졌죠.
곧이어밥먹을시간,다들배가터지도록실컷먹고마시고는
집이떠나가라목청껏노래부르며빙글빙글춤을추었답니다.
부모가아이들과함께노는것은좋은일이니한사람도빠지지않았죠.
다음에는‘애인을찾으러읍내에간다’는놀이를했어요.
눈을가리고“이사람이당신의애인인가요?”하고물어서그렇다고하면
그사람에게뽀뽀를하는거예요.세상에,어쩌자고이런엉뚱한장난을!
뽀뽀를하기싫은사람은대신돈을내야해요.모두들재미있어하는가운데
에밀의차례가되었어요.그런데에밀의상대가바로목사님부인이었어요.
아직목사님부인은아무한테도뽀뽀를받지못했어요.
좀어려운데다가,별로예쁘지도않고뚱뚱하기때문일까요?
하지만에밀은달랐어요.덜컥목사님부인의무릎에올라가서는
무려여덟번이나뽀뽀를하는거예요.그러고는소리쳤답니다.
“나는쩨쩨하지않다고!”

새하얀눈밭에서나무인형이잔뜩쌓인목공실에서빙글빙글크리스마스파티장에서온힘을다해뛰어노는에밀,열심히호흡을맞춰함께어울리는어른들,아이와어른의경계도허물어버리는그활기찬놀이의세계에바로영원한삶의기쁨이담겨있어요.철딱서니없다며구경만하던에밀의아빠도즐거워하는손님들을보면서는흡족한미소를감추지못하지요.
린드그렌이좀처럼울음을그치지않는손자를달래기위해“얘야,에밀이얼마나말썽꾸러기인줄아니?”하고그자리에서지어낸이야기를바탕으로쓰인‘에밀시리즈’《에밀의크리스마스파티》는린드그렌이마지막으로쓴에밀이야기로,에밀시리즈중에서도특히따뜻하고감동적인책이에요.에밀이야기답게떠들썩하고생동감이넘치면서도,못말리는말썽꾸러기에밀이누구보다속이깊고기특한아이라는것을잘보여주지요.
“나는내안에있는아이를즐겁게하기위해글을씁니다.그리고이런식으로다른아이들도조금이나마즐겁게하고싶습니다.”
실제로에밀처럼기발한생각을잘하고노는것을좋아하는쾌활한아이였던린드그렌.《에밀의크리스마스파티》는린드그렌이아이들에게주는한편의크리스마스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