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간 날 (양장본 Hardcover)

수영장에 간 날 (양장본 Hardcover)

$11.00
Description
물결의 리듬, 물속으로 투과되는 아이들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질감. 그지없이 맑고 밝은 『수영장에 간 날』은 숙련된 데생, 파스텔과 크레용, 수채화 기법이 조화를 이루며 기분 좋은 상쾌함을 한껏 드러낸다. 마치 바로 우리 눈앞에 연이가 있는 듯 자연스러운 묘사와 지금 수영장에 있는 듯 투명한 물색이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면서 그날의 기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저자

윤여림

저자윤여림은아동학과를졸업하고편집자로일했으며,지금까지수십권의어린이책을썼습니다.《내가만난나뭇잎하나》,《나,화가가되고싶어!》,《개똥벌레가똥똥똥》,《은이의손바닥》,《서로를보다》등여러작품을통해어린이의마음을절묘하게포착하는섬세함과더불어생명과자연을성찰하는진지함으로글을쓴다는평을듣습니다.이책《수영장에간날》에서는수영장에서겁을이겨내고즐거운하루를보내는아이의모습을따뜻하게표현해많은공감을자아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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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이제물이하나도무섭지않아!”
연이는오늘수영장에놀러갔어요.
뜨거운햇볕아래시원한물에서연이와함께용기를내보아요.
등에쏟아지는햇볕,발바닥이따끔거릴정도로뜨거운바닥……
그때친구와함께시원한물속으로풍덩!
수영장에서보내는한나절,파란여름이야기.
따뜻한감성과자연스러움으로
수영장에서맛볼수있는어린이의즐거움을맑고상쾌하게담은그림책.

물냄새,왁작왁작사람들소리,찰랑찰랑물소리,첨벙첨벙물장구소리.
동심의찬란한여름,그리고수영장!
연이는겁이많아요.수영장에왔는데도즐겁지가않았죠.
물에빠지면어쩌나,코로물이들어가면어쩌나걱정만되는거예요.
친구는얼른물에들어가자조르고오빠는‘겁쟁이’라고약을올리고……
연이는그만물에풍덩뛰어듭니다.
그런데물에들어가놀다보니까하나도무섭지않은거있죠?
더빨리가기,열셀동안튜브끌어주기,오래견디기시합을하면서
엄마가가르쳐준대로헤엄도쳐보고요.
이제연이는튜브에누워동동떠다니면서물이하나도무섭지않대요.
또,또수영장에놀러가고싶대요!

■수영장,맑고투명한동심의공간
《수영장에간날》은자신이어린아이였을때를잘기억하는꾸밈없는글과부드럽고따뜻한그림이어우러진편안한작품이다.연이의하루를따라가며그때그마음그대로를보여주는그림은임소연작가의손끝에서탄생했다.어느날문득어린시절수영장에서보낸시간이떠올라한장면한장면기억을더듬어그렸는데,그그림이중학교은사인류재수작가의눈에띄어책으로세상에선보이게된것이다.글저자,그림저자모두다시한번그날의망설임과즐거움에젖어들어행복하게작업했다.덕분에독자역시두사람이맛본감성에오롯이빠져들게됨은두말할필요없을터!

나무의초록이살짝녹아든파란수면,부서지는하얀물보라.여름수영장의계절감은더할나위없이청량하다.손가락사이사이로부드럽게감겨드는물결의리듬,물속으로투과되는아이들의모습을서정적으로표현한질감.그지없이맑고밝은이책은숙련된데생,파스텔과크레용,수채화기법이조화를이루며기분좋은상쾌함을한껏드러낸다.
마치바로우리눈앞에연이가있는듯자연스러운묘사와지금수영장에있는듯투명한물색이오래도록여운을남기면서그날의기분을생생하게전달한다.

우리기억속의수영장을둘러싼가장보편적이며따뜻한추억을불러내는연이의하루.네살이상의아이라면누구나이책의주인공이될수있다.
겁이많은아이는샤워를안했다며,바닥이뜨거워걷기힘들다며물에들어가길자꾸망설이지만재미있게놀다보니두려움은어느새씻겨내려간다.작은도전으로맛본성취는얼마나달콤한지!
눈을꼭감고뛰어들기만하면친구와도가족과도누구와도신나는추억을만들수있는수영장.커다란튜브와물안경만있으면누구라도해방감을맛볼수있는공간.걱정과두려움을이겨낸순수한즐거움이그곳에있다.
올여름,뜨거운수영장에서시원한물놀이로낙천적이고활동적인기운을한껏발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