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안내서 (양장본 Hardcover)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안내서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쉽고 친절하고 재미있는 미술관에 놀러 가자
미술관 체험과 작품 감상,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실용적인 미술관 사용법과
소통하는 작품 감상법이 친근하게 담긴
어린이 융합 예술교양 그림책.
체험학습?현장 교육의 지침이 될 어린이 미술관 입문서!
약 20편의 고전?현대 명화를 보며 미술관에 대한 지식과
예술의 본질에 대한 안목을 넓히며 나만의 감수성을 쌓아 나가요!
저자

김희경

저자김희경은이화여자대학교에서철학을전공하고같은학교대학원에서미술사를공부했다.어린이를위한미술관프로그램기획자로일했으며시각장애인을위한미술관프로젝트와점자그림책개발에도힘썼다.지금은뉴욕에서지내며어린이와미술을가깝게이어주는작품을펴낸다.철학적깊이를갖춘주제를서정적이고아름다운문장으로풀어낸다는평을듣는다.《지도는언제나말을해》,《나는자라요》,《열두마리새》등을썼고《마음의집》으로볼로냐라가치상논픽션대상을받았다.

목차

1.미술관은무엇일까?
2.준비물이필요해
3.어떤신발을신을까?
4.미술관에가면작아져요
5.안내지도
6.미술관은도서관
7.미술관은놀이터
8.맛있는미술관
9.미술관화장실
10.작품은얼마일까?
11.만지지마시오
12.시각장애인과미술관
13.작품과마음
14.평범한재료들
15.미술관과친구
16.거리미술관

부록
작품안내지도

출판사 서평

“쉽고친절하고재미있는미술관에놀러가자!”
미술관은너무으리으리해서왠지주눅든다고?다리만아프고지루하다고?
작품도작가도,아는게하나도없다고?
책장을넘기면미술관에가고싶어몸이근질거릴걸!

《어린이를위한미술관안내서》를통해미술관이라는낯선공간에대한두려움을떨치고편안하게작품을들여다보자!미술관이무지무지유익하고재미있는놀이와배움의공간으로바뀔수있다!

《어린이를위한미술관안내서》는미술관이란무엇인지,미술관에대한정의부터미술관에가기위한마음의준비와더불어어떤신발을신고무엇을챙길지같은실용적인준비,그리고작품과나를연결시키며흥미를돋우는인문학적작품감상법등을종합적으로담은어린이미술관입문서이다.고흐,마티스,세잔,클림트,피카소,릭턴스타인,이중섭,박수근등미술사에서깊은의의를차지하는작가들의대표작과관람에필요한실천적인조언들이맞물려흥미롭게스토리텔링된다.
작품은교과서에도인터넷에도액자에도있는데,우리는왜미술관에갈까?
미술지식과작품분석을넘어,예술과아름다움에대한나만의심미안을만들어가자!

■화가들의대표작과함께보는나만의미술관활용법
“아름답다는건사람마다다다른걸까?”
미술관에는클림트의<화원>,마티스의<춤>,고흐의<별이빛나는밤>처럼일반적인‘미’의기준에부합하는작품이있지만,물고기를덕지덕지붙인이상한얼굴아르침볼도의<물>같은작품도있다.누군가에게는이상해보이는그림도다른누군가에게는아름다울수있다는메시지!
자,마음의준비가끝났다면본격적으로미술관에갈채비를하자.피카소의초상화처럼큰‘눈’과릭턴스타인의그림처럼말풍선걸린‘입’이필요한시간.눈을크게뜨고감상한다음친구와의견을나눠야하니그어떤것보다중요한준비물아닐까?고흐의<신발>처럼낡고허름한신발을신어도미술관은우리를환영해주니,머뭇거릴필요는조금도없다!

실제로미술관을관람하는것과똑같이,미술관입구에서부터이곳저곳으로독자들의발길을인도한다.미술관이으리으리하고화려해서우리를“작은개미처럼”,“초라한베짱이처럼”느껴지게하더라도심호흡을크게하고용기를내보자.문을열면또다른세상이열릴테니까.봄을알리는여신의손짓(산드로보티첼리,<봄>)처럼친근한안내지도를따라가면여기저기재미난놀이로가득찬놀이터(피터르브뤼헐,<아이들의놀이>)에서친구와뛰어놀수도있고화장실에놓인작품(마르셀뒤샹,<샘>)도만날수있다.
어느새액자속그림이마치도서관의책처럼느껴지고그뒤에깃든이야기가궁금해진다.울분을토하는<소>(이중섭)는시대의아픔을상징하는걸까?앙상한나무풍경<나무와두여인>(박수근)을그린화가에게는어떤사연이있을까?

■예술과우리생활이어떻게맞닿아있는지살펴보며
‘예술’을둘러싼나만의지적감수성을쌓아보자.
시각장애인은미술관을어떻게관람할까?만질수있는예술작품도있을까?작품은미술관안에만존재할까?……예술의본질을꿰뚫는물음에이어툭던지듯무심하게따라오는마지막문장에그해답이담긴다.작가가한장마다결론을내는방식은얼핏단순해보이기도하지만그안에는우리가실생활에서겪는문제와고민에예술이어떻게답할수있는지에대한심대한비유가있다.그비유를풍성하게해석해나가다보면난해하기만했던미술작품이더이상어렵지않게다가오면서예술적지적감수성을넓힐수있을것이다.

안은진화가의시원한그림은은유와상징이가득한감성적이고철학적인텍스트에담긴명확한메시지를분명하게,하지만아주친근하게전달한다.주제가한눈에드러나는간결한그림속에서브뤼헐의작품은신나는놀이터로,이중섭과박수근의작품은멋들어진책표지로탈바꿈한다.모나리자와아이의초상을함께놓고작품의‘가치’를생각하는장면,시각장애인의손끝에서우아한예술적향기가피어오르는연출등장면마다재치있는아이디어가가득하다.아름다운시의‘결정적인한문장’처럼우리마음에오래오래인상을남길아주담백한맛의그림들이다.

■미술교과&체험학습과연계되는깊이있는지식,
본문수록작을한눈에살펴보는‘작품안내지도’
정보면에는아이들에게꼭필요하며교과와도심도있게연계된지식을충실하게담았다.
미술관의역사,우리나라의대표적인미술관이야기부터다양한건물이미술관으로재탄생된사례등은시대적배경이예술에어떤영향을미쳤는지,사회와예술은어떻게영향을주고받는지생각해보게한다.
관람객이직접만지고참여할수있는작품,거리미술이야기등은현대예술의새로운흐름이다.관람객은작품의메시지를수동적으로받아들이는위치에서벗어나직접적으로소통하는주체적인감상자가되고,예술품들은미술관문을열고거리로나와적극적으로관객을만난다.
미술관이작품전시외에또어떤역할을하는지,관람매너와관련직업은무엇인지등미술관체험학습에서유용하게활용할정보들은아이들을이끌고이런저런설명을해야하는체험학습교사에게도꼭필요한자료일것이다.
덧붙여<작품안내지도>를두어본문에실린작품20여편의해설을실었다.시대를풍미한작가와예술사조에대한배경지식과작품을둘러싼학계의객관적인해석이다.
해당작품이본문에어떻게녹아들었는지어떻게구현되었는지책을되돌려보면서찾아보고숨은의미를마음껏상상해보는재미가특별하다.
이제이책을한권가방에넣고부담없이미술관에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