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강혜진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하루 (강혜진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저마다의 속도와 모양으로 만들어 가는 ‘하루’.
미래를 확신할 수 없음에도, 눈앞에 주어진 일상을
최선을 다해 마주하는 사람들을 향해
정성스럽게 보내는 따뜻하고 뭉클한 안부 인사.
화가로 살아가는 ‘나의 하루’에 대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창작 에세이 그림책
저자

강혜진

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하고여러출판물에그림을그리다그림책의근사한세계가좋아졌습니다.
한이야기를붙잡고작업하는동안심각해졌다가행복해졌다가를반복하는시간들이쌓여한권의책으로엮어지는것같습니다.아무것도못그려실망스러운날도“내일다시그려야지!”하는기운찬마음으로새로운시간들을모아다음작업을이어가고싶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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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천천히그리기도하고
빨리그리기도하고
신이나서그리기도하고
어떤날은막막해지지만…….

순간,순간이쌓여
‘나’를위한‘하루’를만듭니다.

분홍맨투맨티에빨간백팩차림의누군가가계단을올라갑니다.
지하철을타러가는길이었네요.출근길지하철역은늘붐빕니다.
그래도풍경사진찍을여유는있죠.
하나둘문을여는상점을지나작업실로향합니다.
‘나’는화가입니다.
어떤날은춤을추듯경쾌하게작업이진행되기도하고
어떤날은막막해서그만그리고싶은날도있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도그런날이있을까요?

■세상의모든‘하루’와,하루하루가쌓여만들어갈‘미래’에보내는
깊은공감과따뜻한응원
잔잔한듯흐르다가마음의어느부분을탁,치는문장들.
한장면,한장면,감정이직관적으로느껴지는그림들.
분주한아침부터,도시가잠들때까지이어지는작품《하루》는작가의자전적인이야기이기도합니다.강혜진작가는자신의그림이책으로나올수있을지모르는상황에서꾸준히그림을그렸습니다.그그림들은어느새하나의이야기가되었고,책으로나오게되었습니다.
원하는것을이루기위해미래를알수없이그저준비하는과정이어떻게즐거울수만있을까요?때로는막막하고,때로는외로운시간을보내며작가는끈질기게작업했습니다.그결과《하루》에담긴사람들과거리풍경에는개성과살아있는생명력이넘칩니다.페이지마다각자의하루를보내고있는우리들과우리삶의공간이생생하게담겨있어독자들역시그곳에서하루의시간을보내는듯한느낌또한자연스럽게가지게됩니다.

빼곡한거리의모습에비해혼자만의작업실은고독하고외로울때도있습니다.그림이막힘없이그려지는날도있지만고독과싸우며꾸역꾸역그려야하는날도있으니까요.반복되는일상이늘순탄하게만흘러주지않는건우리모두마찬가지겠지요.
그럴때,주인공은거리로나가서사람들을둘러보고서점에들러멋진책을만납니다.소박하지만의미있는환기가이뤄지면돌아와한장,또한장……다시열심히그림을그리고,하루가저물어가지요.
누구에게나시작의시간이있듯이그힘든‘처음’의과정을치열하게그려나간기록《하루》는한개인의이야기이기도하지만어쩌면우리모두의이야기이기도합니다.

우리의하루는어떤모습으로쌓여갈까요?《하루》의마지막장을넘기면알수있습니다.뒤표지가득한그림들옆에깨알같은메모들은이그림이매일매일조금씩꾸준히그려졌다는걸보여주지요.그멋진‘하루들’이모여바로우리가보는이책,멋진작품이된것이겠지요.여러분의시간도차곡차곡쌓여‘나’를가장나답게,원하는모습으로만들어주겠지요?이이야기가그모든하루를응원해줄수있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