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튼 동물기 5 (12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 동물기 5 (12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10.07
Description
어린 시절에 꼭 한번은 읽어야 할 동물 문학의 걸작,
동물의 세계를 보여주는 교과서!
버림받은 동물의 비극.
낮에는 충직한 양치기 개로 일하고,
밤에는 양을 죽이는 이중생활을 해 온 울리의 비밀.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시튼 동물기의 화제작.

◆ 자연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다. 그 안에 사는 모든 생명이 주인이다.
동물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시튼 동물기》가 개정 출간되었다.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며 소설가로, 박물학자이자 화가로도 이름이 높은 시튼의 동물 문학 중 가장 널리 읽히며 사랑받는 《내가 아는 야생 동물들 Wild Animals I Have Known》, 《동물 영웅들 Animal Heroes》, 《고독한 회색곰 왑의 일생 The Biography of a Grizzly》 3권에서 가려 뽑은 수작이다. 《시튼 동물기 5》에는 동물의 양면성을 들여다보게 하는 <충직한 양치기 개 울리>와 함께 길고양이, 목도리들꿩의 이야기가 극적으로 전개된다.

시튼의 삶은 자연과, 야생 동물과 늘 맞닿아 있었다. 캐나다의 광활한 원시림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런던과 파리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다시 캐나다로 돌아와 줄곧 야생 동물을 관찰했으며, 아메리카 원주민과 교류하며 ‘우드크래프트 연맹’을 만들고, 보이스카우트 설립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아이들에게 야생을 접할 기회를 주었다.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야생 동물은 결코 인간보다 하등한 존재가 아님을, 저마다의 환경에서 적응하며 생존하는 독립적인 존재임을 감동적으로 들려주는 시튼.
야생에 대한 경외감으로 가득한 이 책을 읽고 나면 동물들도 인간처럼 지능을 가지고 환경을 극복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존재라는 시튼의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더불어 ‘숲’과 ‘동물’과 ‘자연’이 얼마나 놀라움으로 가득 찬 세계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어니스트톰프슨시튼

시튼은세계적인동물학자이며소설가로,박물학자이자화가로도이름이높습니다.1860년영국에서태어났고1866년가족이캐나다로이주해광활한원시림에서유년기를보내며자연의아름다움에눈을뜨고동물과친해졌습니다.시튼은예술에도두각을나타내런던과파리에서그림을공부했지만,다시캐나다로돌아와줄곧야생동물을관찰하였습니다.
1898년에발표한《내가알던야생동물들》은시튼의동물문학이담긴첫번째책으로,세상에나오자마자평론가와독자들의뜨거운갈채를받았습니다.그뒤연이어40편이넘는동물이야기를썼는데특히직접그린삽화를곁들여화제를모았습니다.
동물에대한정확한지식과관찰,경험을기초로자연속에서살아가는야생동물들을생생하게그려낸시튼의동물이야기는‘사실적동물문학’의새로운장을연걸작으로높은평가를받습니다.1940년에자서전《야생의순례자시튼》을펴냈고6년후미국뉴멕시코주에서생을마쳤습니다.

목차

충직한양치기개울리
빈민가의길고양이
목도리들꿩레드러프의비극
ㆍ옮긴이의말:시튼의삶과문학ㆍ수록작품해설
ㆍ시튼의생애

출판사 서평

◆충직한양치기개울리
“하루이틀이지나고,한주,두주가지나도록울리는돌아오지않는주인을기다리며그자리를지켰다.”

사람들의귀여움을받으며자란영리한양치기개울리.어느날주인을따라양떼를몰고갔다가주인에게버림을받는데…….오랫동안주인을찾아헤매며굶주림과걱정에황폐해진울리는다시양을지키게되지만,세상에대한증오심으로섬뜩한짓을저지르고만다.충직과배신이뒤엉킨내용에버림받은동물의비극이강렬하게다가온다.

◆빈민가의길고양이
“속이쓰리도록굶주릴때우유통에서훔쳐마셔야제맛이다.그런짜릿한맛이없다면그건우유도아니었다.”

꾀죄죄한길고양이가흔한예상을깨고드라마틱한삶을누리는멋진이야기!쓰레기통이나뒤지던삶에서,극진한보살핌을받는귀족으로,우여곡절끝에당당한연금생활자로…….진짜행복은어디에있을까?왕족이라는화려한혈통을내세워살아가는곳에?초라하더라도진정한나의모습으로살아가는곳에?

◆목도리들꿩레드러프의비극
“행복한젊은이는왜큰소리로외치는걸까?외로운젊은이는왜한숨을쉬는걸까?”

“둥,둥,둥,두두둥!”화창한봄날,목도리들꿩이붉은목깃털을무지갯빛으로빛내며힘차게날갯짓을한다.이아름다운목도리들꿩에게인간은가차없이총을들이댄다.자연이창조해낸생명체는그축복을다누리지도못하고올가미에걸려비참한최후를맞이한다.인간의하찮은이기심이야생동물들한테얼마나큰고통을주는지되돌아본다.

◆동물학자이자예술가이던시튼이직접그린삽화
어릴때부터그림을좋아했으며영국과파리에서미술을공부한시튼은자신의동물이야기에직접그림을그렸다.특히《시튼동물기》에서는자기만의해석과풍부한상징과은유로생명의불합리와자연의모순과문학적함의를완벽하게담아내었다.그그림은거친듯투박하지만글과어우러지며깊은의미를품고작품의문학성을더욱돋보이게만들어준다.그려진지한세기가넘어빛은바랬지만흑백의선안에서여전히야생동물의삶만은형형하고생생하게빛나고있다.

인간과자연이조화를이루어야한다고믿은시튼.자연과동물에대한시튼의매혹적인글과그림은오늘날까지전세계사람들에게위대한유산으로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