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청소년들아 연암을 만나자

열하일기: 청소년들아 연암을 만나자

$15.06
Description
글맛을 살리고 쉽게 다듬은 <열하일기>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간추린 책『열하일기: 청소년들아, 연암을 만나자』. 보리가 펴내는 청소년 인문서「만남」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1950년대 북녘 학자 리상호가 최초로 완역한 <열하일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시 펴냈다. 여행 중에 겪은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엮었고, 한자어가 많이 섞여 있어 어려운 부분들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다듬었으며 풍부한 우리 입말을 살렸다. 사상, 역사,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박지원의 안목을 엿볼 수 있고, 마부에서 황제까지 다양한 신분을 지닌 당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박지원의 여행기를 따라가면서 중국의 산천은 물론, 18세기 문명과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만날 수 있다. 날짜 순으로 쓴 일기와 나중에 덧붙인 단편 글들에서는 박지원의 실학자로서의 면모도 살필 수 있다. 또한 조선의 잘못된 관습을 혁신하려는 사상도 함께 담겨 있다. 전통 그림 기법을 사용한 홍영우 화가의 그림이 곳곳에 실려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저자

박지원

18세기지성사의한획을긋는사건이자,문체반정의핵심에자리하게된'열하일기'를통해불후의문장가로조선의역사에남은인물이다.호는연암(燕巖).조선중기학자로어렸을때부터매우영민하였다고한다.1752년(영조28)혼인하였고맹자를중심으로학문에정진하였다.이당시의국내정세는홍국영이세도를잡아벽파에속했던그의생활은어렵게되고생명의위협까지느끼게되어결국황해도금천연암협으로은거하게되었는데그의아호가연암으로불려진것도이에연유한다.1780년(정조4)박명원이청의고종70세진하사절정사로북경을갈때수행(1780년6월25일출발,10월27일귀국)하여압록강을거쳐북경·열하를여행하고돌아왔다.이때의견문을정리하여쓴책이《열하일기》이며,이속에는그가평소에생각하던이용후생에대한생각이구체적으로표현되어있다.특히열하일기에서강조된것은당시중국중심의세계관속에서청나라의번창한문물을받아들여낙후한조선의현실을개혁하고자한그의노력을집대성하고있다.그의사상은실학사상의모태가되었다.

목차

열하일기에나오는사람들

1부.압록강을건너중국땅으로
1780년6월24일드디어입록강을건넜다
6월25일한가로이냇가에앉아
6월27일한발짝만들어서면중국땅
6월28일반듯하고빈틈없는사물의짜임새
7월2일남의밭에들어간돼지의운명
7월5일가난한우리네형님아우님들겨울고생면햇으면
7월6일꿈에본심양
7월7일내가이렇게재빠를줄이야
7월8일한바탕울만한자리로구나
7월9일길나팔을앞세우고

2부.청나라가일어난심양을지나
7월10일청나라가일어난곳심양은우리땅
7월11일누가나를찾거든뒷간에갔다고해라
7월12일조느라고놓친약대구경
7월13일전당포에서망신살
7월14일글씨써달라고줄을선청인들

3부.산해관가는길
7월15일깨진기와와똥거름이장관이더라
*수레만드는법식
7월16일해가서쪽에서뜨누나
7월17일쌍림의조선말과장복이의중국말
7월18일고교보의말썽과의주의마부들
7월22일귀한은을그깟털모자와바꾸다니
7월23일장대에높이올라굽어보니
*만리장성이시작하는곳,산해관

4부.산해관에서북경으로
7월25일귀찮은조선손님
7월26일산수가그림같은가그림이산수같은가
7월27일백이숙제가사람잡는다
7월28일한고향사람들과개닭보듯하는사연
*범의꾸중
8월1일드디어북경이구나
8월3일당원항의집을찾아갔다
8월4일나를알아주는사람
*코끼리이야기

5부.닷새낮닷새밤을달려열하로
8월5일나라가돌보는영험이있느니라
8월6일오밤중에날벼락맞은안방도령
8월7일창대가발을다치고
*밤중에고북구를나가며
*하룻밤에아홉번강을건너
8월8일천날하고도하루더자리라
8월9일열하에이르러태학에들었다

6부.열하에서건륭제를보다
8월9일밝은달아래같이놀님이없구나
8월10일우리사신귀양가면나도구경은실컷하겠구나
*여름철궁궐,피서산장
8월11일황제도만나고반선도보고
8월12일대궐담장너머연극구경
8월13일황제님생신날
8월14일목축이자리를못잡으니가난한것을
*요술구경

7부.북경으로돌아오는길
8월15일예부가우리글을고쳤다
8월17일오미자몇알의가르침
8월18일강산은다름이없는데인심은이토록다르구나
8월20일내봇짐속에무엇이들었는고

경제와문화의교류,사신행차
여명기의큰사람,박지원
연암의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