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맛일기 2

별맛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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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음식에는 고유의 맛과 향, 그리고 만드는 사람이 겪는 삶을 바라보는 마음자세가 담긴다. 이 만화에는 소박하지만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둘레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는 별이 식구 이야기가 담겨 있다. 미혼모, 다문화 가족, 동성애 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엄마, 친구, 이웃으로 나와, 우리랑 별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가며 잔잔한 감동과 공감을 준다. 집에 있는 재료로 만만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서른한 가지 요리가 소박한 일상 이야기와 어우러져, 읽는 내내 따뜻한 행복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한 끼 밥상으로 소박한 위로를 건네는 만화 『별맛일기』 제2권. 별이와 미나, 지나는 별이 엄마와 미나 아빠가 더욱더 친해질 수 있도록 작전을 펴기로 한다. 아이들의 애타는 마음과 달리, 작전은 어긋나기만 한다. 하지만 별이 엄마와 미나 아빠에게는 또 다른 비밀이 숨어 있는데…….
저자

심흥아

저자심흥아는1982년,서울미아리에서태어났습니다.지금은안산에서아버지,남편과함께살고있습니다.많은시간을만화그리는데쓰고,그밖의시간에는살림을합니다.만화그리는것만큼살림이중요해서,앞으로는살림하는데더정성을쏟으려고합니다.지금까지그린만화로《우리,선화》《창밖의고양이》《카페그램》이있습니다.지금은어린이잡지〈고래가그랬어〉에서‘나는토토입니다’와레진코믹스에서남편과함께웹툰‘카페보문’을연재하고있습니다.

목차

1.오미자·6
2.김치말이국수·20
3.미숫가루·34
4.약식·48
5.주먹밥·62
6.찹쌀케이크·76
7.잔치국수·90
8.매생이떡국·104
9.봄나물·118
10.두부버거·132
11.수박화채·146
12.팥빙수·160
13.사과토스트·174
14.숙주라면·188
15.카레·202
16.마지막이야기·214

별맛후일담·226

출판사 서평

한끼밥상으로소박한위로를건네는만화
음식에는고유의맛과향,그리고만드는사람이겪는삶을바라보는마음자세가담긴다.이만화에는소박하지만정성껏음식을만들고,그음식을둘레이웃과나누며살아가는별이식구이야기가담겨있다.미혼모,다문화가족,동성애들우리사회에서소외된사람들이엄마,친구,이웃으로나와,우리랑별다르지않은모습으로살아가며잔잔한감동과공감을준다.집에있는재료로만만하고쉽게따라할수있는서른한가지요리가소박한일상이야기와어우러져,읽는내내따뜻한행복과마주하게될것이다.

·한가족의밥상과삶을기록하다
우리가날마다마주하는밥상에는음식의고유한맛과향뿐아니라,밥상에둘러앉은사람들의이야기가담긴다.사람들은맛과삶의흔적이잘버무려진음식을먹는동안,서로의기억을나누고위로받는것이다.《별맛일기》는한가족이차려먹는밥상과삶의기록이다.별이는할머니와엄마랑같이사는열살남자아이다.비록화려하지는않지만냄새도색깔도생생히살아숨쉬는음식을만드는할머니처럼,별이도음식만드는것이유난히좋다.어느날별이네집옆으로미나네가족이이사오고,별이네가족과음식을나누며조금씩가까워진다.홀로별이를낳고살고있는별이엄마,피부색이여느아이들과다른지나와미나,별이를좋아하는남자아이연우들우리사회변두리에꽁꽁숨어있을법한사람들은우리와다를바없이미역국,비빔밥,부추전,떡볶이같은음식을먹으며별다르지않게살고있다.이만화속사람들이야기가그어떤극적인상황에치닫는이야기보다도더크게와닿는건바로우리들삶과꼭닮아있기때문일것이다.그리고그이야기는소박하고요란할게없는음식들과잘버무려져우리에게차분히위로를안겨준다.

·지극히일상적이라서소중한요리서른두가지
‘당근케이크,막걸리빵,수정과,봄동겉절이,단호박죽,떡볶이,부추전,비빔밥,송편,감자샌드위치,미역국,호떡,초콜릿,딸기쉐이크,국화차,화전,오미자차,김치말이국수,미숫가루,약식,주먹밥,찹쌀케이크,잔치국수,매생이떡국,봄나물전과달래된장국,두부버거,수박화채,팥빙수,사과토스트,숙주라면,카레,계란말이’

《별맛일기》에는서른두가지요리를만드는과정이나온다.누구든집에서한번쯤은해봤음직한평범한음식들이다.만화속에는이평범한요리가나오기까지재료를준비하고만드는과정이쉽고상세하게기록되어있다.재료들은하나같이손쉽게구할수있고,만드는법은할머니가옆에서하나하나알려주는것처럼친절하다.합성조미료를쓰거나자연을거스르는방식은되도록피하는건이만화에나오는요리들이매일같이밥상에차려져우리몸에큰영향을끼치는까닭일것이다.이만화를보고있으면,밖에서쉽게사먹곤했던음식들이한번쯤쉽게만들어보고싶게하는만만한요리로탈바꿈하게된다.만화속에서음식을만들고차려먹으며하루동안이야기를켜켜이쌓아나가는별이가족처럼,만만하게할수있는요리를해서둘레사람들과한끼먹는것만으로도작은행복을느낄수있을것이다.

·섬세한절제미와따뜻함이배어있는만화
심흥아작가의네번째작품인《별맛일기》는펜으로그린전작과는달리연필로작업하였다.연필선특유의부드러움과따뜻함이그림에녹아들어,이만화를통해이세상이좀더골고루행복해지기를바라는저자의의도가여실히전달된다.인물이나배경에있어과하게꽉채우지않고장면에따라여백을두어독자들에게만화를지긋이바라보고되씹어볼수있는시간을준다.느릿느릿착하게살아가는사람들이야기속에흠뻑빠져들수있도록하는그림에서절제미와저자의따뜻한배려마저느껴진다.저자가시간에매이지말고,계절도충분히느끼고제철에나는좋은음식을먹으며좀더행복하게살기를바랐듯,독자들이이만화를충분히보고느낄시간을갖길바란다.


·권마다줄거리
1권
별이는엄마,할머니랑살고있는열살남자아이다.어느날별이네옆집에미나가족이이사온다.별이는미나가족과음식을나누며가까워진다.별탈없이지내던어느날,별이는누가보낸지적혀있지않은초콜릿한통을받는데…….
2권
별이와미나,지나는별이엄마와미나아빠가더욱더친해질수있도록작전을펴기로한다.아이들의애타는마음과달리,작전은어긋나기만한다.하지만별이엄마와미나아빠에게는또다른비밀이숨어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