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으로 본 구약 성서 2

뜻으로 본 구약 성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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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구약성서를 현대적 혜안으로 해석하여, 오늘을 사는 개인뿐 아니라 민족이 나가야 할 길과 정신을 일깨워준다. 동서양의 철학과 인문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교양서로,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냈다.
1권은 이스라엘의 원역사와 이스라엘 공동체 조상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2권은 왕정 시대와 예언자들, 바빌론 포로기, 그리고 지혜문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이범선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공부하고(조직신학전공),공군군목을지냈으며,동대문교회(고장기천감독)에서부담임으로목회하였다.평생공부하는사람으로서양철학과종교학,동서및한국역사학과문학을탐구하였으며,함석헌선생과김흥호목사에게노자와장자를비롯한동양철학을배웠다.클래식마니아로교회와퇴촌문화센터에서‘문학과클래식’강좌를열기도했다.2000년5월11일이후현재까지팔당호숫가에있는삼성감리교회담임목사로서21세기기독교영성을연구하며저술에전념하고있다.
저서로는『들의백합,공중의새』(1996년),『사람을찾는하나님,하나님을찾는사람』(1999년),『기도서』(2003년),『교양으로읽는구약성서1·2·3』(2013~1014년,1권은문화체육부세종도서선정)이있다.

목차

제3부왕정시대와예언자들
제13장지파공동체의해체와왕정시대제14장사울과다윗의경쟁
제15장다윗제16장솔로몬제17장민족분단과초기분단왕국시대
제18장북이스라엘왕국의중기제19장예언자는누구인가?
제20장북이스라엘왕국의후기와멸망제21장남유다왕국의중기
제22장유다왕국의말기와멸망(1)제23장유다왕국의말기와멸망(2)

제4부포로가된이스라엘
제24장유다왕국의말기와멸망(3)~바빌론포로제25장바빌로니아제국시대
제26장페르시아제국시대(1)제27장페르시아제국시대(2)
제28장페르시아제국시대(3)제29장그리스제국시대

제5부이스라엘의기도와지혜
제30장욥기,왜세상에의가없는가?제31장시편,히브리민중의노래와기도
제32장이스라엘의지혜-잠언,전도서,아가서

나가는말

출판사 서평

[추천의글]
현대적혜안으로해석한구약성서
김충연목사(감신대겸임교수)

평소잘알고지내던존경하는이범선목사께서집필한책이출간되었다기에감사와반가운마음이먼저앞섰다.일찍이저자는『교양으로읽는구약성서』(2014)를집필해일반인들에게는낯설수있는구약성서를신학적지식과인문학적교양으로새롭게해석하여소개한적이있다.그해이책은문화체육관광부우수학술도서로선정되기도하였다.
오늘소개할책인『뜻으로본구약성서』는인류의고전(古典)인‘구약성서’를저자의현대적혜안(慧眼)으로독자들에게해석해줌으로,오늘을사는개인뿐만이아니라민족이나가야할길과정신을일깨워준다.이책은두권으로출간되었는데,1권은아브라함(창12장)을기준으로이스라엘의원역사(1부)와이스라엘공동체조상들의이야기(2부)로그리고2권은왕정시대와예언자들(3부)그리고바빌론포로기(4부)와지혜문학(5부)으로구성되어있다.
저자도서문에서밝히듯이하나님은작은민족이스라엘을택하셔서그를통하여‘인류역사의위대한업적’이며,‘인류의정신문화유산인’구약성서를남겨주셨다.이스라엘은하나님의선택을통한민족적정체성을보이는물리적힘(밀리터리파워)이아닌,하나님말씀의토대위에신앙과종교,전통과예술,철학과사상그리고문학과문화라는정신적인‘소프트파워’로역사에승부를걸었다.아브라함이라는한개인에대한이해할수없는하나님의‘선택’으로부터시작된하나님의‘섭리’와그분의‘복’은이제전인류에게로확대되어야하며그시발점에는‘구약성서’가있는것이다.
저자는탁월한동서양의철학과인문학적인지식으로구약성서의역사와정신을독자들에게친절하게설명해준다.한편으로는시종일관풍부한읽을거리를제공해주기도
하고,또한편으로는예리한통찰력으로시대를읽어주기도한다.아마도많은독자는책을끝까지읽어나가기가쉽지않을지도모른다.왜냐하면매페이지마다모든문장이그냥허투루읽고지나갈내용이없기때문이다.매번읽고지나갈때마다,읽고또읽고,되새기고곱씹어보고싶은내용으로점철(點綴)되어있다.
많은경우설교집은설교자의본문주석(Exegese)과해석(Interpretation)능력에달려있기에?종종우수한설교집도눈에띄지만-책마다편차도심하고,객관성도결여되어있어때론눈살을찌푸리게한다.또한주석서는너무학문적인객관성과논리에치중하다보니성서본문이갖고있는본연의‘숨’이나‘정신’을놓치기쉽다.그러기에일반인이나기독교인들이구약성서를잘이해하도록너무주관적이지도않고,너무학문적이지도않은중용의도를지키며재미있게구약성서를설명해줄수있는책의필요성은너무나절대적이다.
다만구약성서를쉽고편하게읽고싶은분들이나,학문적인이론과구약의새로운해석학적경향을목적으로하는분들에게는추천을사양한다.왜냐하면저자는철저하게일반인과학자의중간위치에서기술하고있기때문이다.이것이이책의강점이자목적이기도하다.그러나사실학문적인주석서는도서관에차고넘친다.저자는독자가구약성서의모든글을편하게읽는것을용납하지않는다.왜냐하면그글뒤에는특정한시대의현실과사건,그리고개인의경험과체험,그리고그역사에대한비평과비판,대안과미래를건설하기위해쓰였다고보기때문이다(1장‘창조이야기의역사적배경’중에서).그래서저자는본문의이해를위해그시대와역사연구를신화적접근과문화사적접근그리고비교문학까지차용한다.그리고거기서부터본문의특징과독특성그리고이스라엘민족의탁월함을발견해낸다.그리고때론용기(?)있게독자들의신앙과마주한다.한작은예로,저자는창조이야기를설명함에있어서는-누군가에게는당연한것이겠지만-단순히문자적해석에빠져있는근본주의의해석에서벗어나,창조이야기가더이상과학적우주론이나추상적종교문학이아닌신앙고백문서(confessionaldocument)임을말한다.그러므로당연히역사적서술로서의가치로읽혀야하는것이아니라,신화적가치로재해석해서읽혀야하는것이다.이렇듯저자는본문의이해를돕기위해방대한주변역사적사료는물론이고거기에문학적소양과철학과사상그리고과학적인지식을바탕으로독자들에게‘객관적’이며순수‘기독교적’인해석을제공해준다.
이책을대하는모든독자들은다음세가지에놀라게될것이다.첫째는저자의방대한철학과인문학적인지식의향연(饗宴)에,둘째는그바탕위에새롭게해석되고읽혀지는구약성서라는인류고전의클래식한맛에,그리고마지막으로이모든것위에독자들의가슴에잔잔히밀려오는순수기독교의깊은영성에.바라기는『뜻으로본구약성서』가지금껏구약성서를단순히옛날책으로만알고덮어두었던독자들에게새로운영감을불어넣어개인뿐만아니라,저자의바람처럼시대와민족이나가야할‘방침,정책,사상,이념’의토대를제공해주는바탕이되어주었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