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화 같이 볼래요 영화가 끝나고 시작되는 진짜 영화 이야기 시네마톡

그 영화 같이 볼래요 영화가 끝나고 시작되는 진짜 영화 이야기 시네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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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영화가 끝나고 6인6색의 다채로운 진짜 영화 이야기가 시작된다!
새로운 영화 이야기 『그 영화 같이 볼래요』. 이 책은 2012년부터 2013년 초까지 우리에게 찾아 온 서른 편의 영화들과 그 영화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영진, 심영섭, 이동진, 한창호, 남인영, 신지혜가 펼치는 다양한 시각으로 해부하는 서른 편의 영화 이야기는 영화를 본 독자에게 또 다른 의미와 생각을,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독자들에게 호기심과 특별한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순도 100%의 사랑영화 ‘우리도 사랑일까’부터 ‘내가 고백을 하면’, ‘박쥐’, ‘토리노의 말’, ‘두 개의 문’, ‘멜랑콜리아’ 등 서른 편의 영화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담겨있다. 6인의 영화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역사, 심리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코드로 읽어내며 감독에 대한 이야기와 배우의 섬세한 연기 등까지 하나하나 짚어내며 영화 보기의 새로운 해석을 제공한다.
저자

김영진,남인영,신지혜,심영섭,이동진,한창호

저자김영진은명지대영화뮤지컬학부교수이자전주영화제수석프로그래머이다.쓴책으로《미지의명감독》,《영화가욕망하는것들》,《평론가매혈기》,《코스타가브라스》등이있다.

목차

목차
5그영화어땠어요?prologue_조인철
그렇게그들은함께했다
10순도100%의사랑영화|우리도사랑일까_이동진
20세기의삼각관계|로얄어페어_심영섭
30어두운유리를통해|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_한창호
40그겨울,따뜻한바람이분다|내가고백을하면_이동진,조성규,김태우
54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로맨스조_김영진,주성철,이광국,이다윗
66그시절,서툴지만우리는|1999,면회_남인영,김태곤,심희섭,김창환
78관계의본질을고민하다|라잇온미_김조광수,정혜신
88손가락으로세상을만지는부부|달팽이의별_김영진,이승준
인간을향한시선
100광기와풍자의곡예|광대를위한슬픈발라드_심영섭
112신은그곳에없었다|신의소녀들_김영진,이화정,이상용
124그녀가스쳐간자리|다른나라에서_정한석,홍상수
138영화적체험의강렬한극단|박쥐_이동진,박찬욱
150거꾸로쓰인창세기|토리노의말_이동진
꿈의경계에서서
164소녀는모험을떠났네|비스트_심영섭
174새로운세상을창조한예술가|휴고_김영진
184우리가인생을다시산다면|컬러풀_심영섭
196과거로가는마차를타고|미드나잇인파리_신지혜
206꿈은현실을느낀다|누구의딸도아닌해원_이동진,홍상수,정은채
그리고그사람의이야기
222삶을예술로만든남자|서칭포슈가맨_신지혜
230레게의전설,밥말리를만나다_김태훈
240나의어여쁜몸에게|레드마리아_남인영,경순,연희,혜리
250보인다,맛의신세계|엘불리:요리는진행중_신지혜,황선진
현실은때로영화가되고
260날것그대로의전쟁보고서|아르마딜로_이동진
272전쟁영화는어디로가고있는가|제로다크서티_김영진
282진혼의미장센|지슬-끝나지않은세월2_심영섭,오멸
296‘4?3’과‘강정’을잇는우리들의비념|비념_남인영,임흥순
308형식의프레임을바꾼다큐멘터리|두개의문_김영진,이화정,김일란,홍지유
SpecialTalk1-그림이들여다본영화
324데카당스의초상화|아무르_한창호
334밤과바그너|멜랑콜리아_한창호
348낭만주의의풍경속으로|폭풍의언덕_한창호
SpecialTalk2-2012년에우리를찾아온영화들
362WeNeedTalkAboutMovie
382영화가끝난뒤우리가이야기하는것들epilogue_CGV무비꼴라쥬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남다른영화를고르는당신을위하여
영화가끝나면특별한이야기가시작된다
혼자봤지만함께나누고싶은그영화
극장을나서며우리는서로에게묻는다.영화어땠어?우리는영화를보는것?만큼영화이야기하기를즐긴다.다른관점,미처보지못한것들,아리송한장면에대한각자의해석이더해지면,영화는본래갖고있는것보다더욱깊고넓은의미를얻는다.《그영화같이볼래요?》는‘영화가끝나고시작되는진짜영화이야기,시네마톡’이라는부제처럼영화가끝나고관객과평론가,감독과배우가불켜진영화관...
남다른영화를고르는당신을위하여
영화가끝나면특별한이야기가시작된다
혼자봤지만함께나누고싶은그영화
극장을나서며우리는서로에게묻는다.영화어땠어?우리는영화를보는것만큼영화이야기하기를즐긴다.다른관점,미처보지못한것들,아리송한장면에대한각자의해석이더해지면,영화는본래갖고있는것보다더욱깊고넓은의미를얻는다.《그영화같이볼래요?》는‘영화가끝나고시작되는진짜영화이야기,시네마톡’이라는부제처럼영화가끝나고관객과평론가,감독과배우가불켜진영화관에서나눴던이야기들을기록하고있다.
상영관도많지않고개봉했나싶다가도어느새사라져버리는영화들.예술영화,독립영화라불리는이작은영화를사랑하는관객들은항상소통의갈증을호소한다.비슷한영화취향을가진사람들과대화를나눌기회도,그런영화들을접할기회도상대적으로적기때문이다.어쩔수없이혼자극장을찾아,하루한번뿐인상영시간에늦을까발을동동구르며영화를본그들은영화가끝나고불이켜지면감출수없는흥분과꼬리에꼬리를무는의문을홀로삭이며극장을나서야한다.
이안겨준벅찬감동과의충격적인라스트씬,이보여주는시대적이슈에대해관객들은이야기를나누고토론하고공감하고싶다.순간적인자극보다는긴여운을남기는영화,그영화를매개로소통하고자하는열망을담아이책은탄생했다.
영화보다재미있는영화이야기
《그영화같이볼래요?》는2012년부터2013년초까지우리에게찾아온서른편의특별한영화들과그영화들로부터탄생한다양한이야기를담고있다.영화를만든감독과배우,영화를읽는평론가가관객과함께영화를보고감동과의미를나눈시간의기록이다.
서른편의영화각각이가진사연은영화만큼이나흥미진진하다.제작과정의비하인드스토리가등장하고배우들은감독에게말못한속사정을털어놓는다.방금영화를본관객이쏟아내는의문에감독은고개를갸우뚱하기도한다.오가는대화속에서모호한장면과대사들은의미를터득하고지나쳐버린지점에서뒤늦은감동을되찾기도한다.“극장을나설때진정으로시작되는영화가진짜영화”라는이동진평론가의말처럼영화가끝나고그들이나누는이야기속에서영화는다시시작된다.
6인6색다채로운해석으로영화읽기
영화안팎을넘나드는다채로운서사를펼치는김영진,심리학을토대로영화속인물을탐구하는심영섭,때론날카롭게때론감성적으로깊이있는영화비평을추구하는이동진,예술의프레임으로영화를재해석하는한창호,영화의도시부산에서배우,감독과흥미로운영화대담을펼치는남인영,그리고영화를매개로관객과소통하는신지혜.그들이다양한시각으로해부하는서른편의영화는영화를본독자에게는또다른담론을,아직보지않은독자에게는특별한감상의즐거움을선사한다.2012년가장화제가되었던영화들을역사,심리학,음악,미술등다양한코드로읽어내는과정을통해독자는영화보기의새로운방법론을터득하게될것이다.
다양성영화를위한한걸음,시네마톡
거대자본금을투자한블록버스터와천만관객영화들이장악한멀티플렉스한귀퉁이에언제부턴가작은영화들이걸리기시작했다.하루두세번상영에상영관의크기도작지만그곳에걸린영화들은입소문을타고기대이상의흥행을하기도하고멀티플렉스를찾지않던예술영화관객까지끌어모으며극장산업의새로운가능성을열었다.시네마톡은영화가끝난뒤감독과배우,관객과평론가가한자리에모여영화를이야기하는CGV무비꼴라쥬의GV(GuestVisit)프로그램이다.2009년론칭이후650회를넘기며관객들에게다양한영화적체험의기회를제공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