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공지영이 전하는 단단하고 특별한 인생 레시피.
“엄마는 이 파스타를 아주 좋아해. 먹을수록 다른 어떤 파스타보다 맛이 있어. 그런데 실제로 이탈리아 가정에서도 제일 많이 먹는 파스타라고 이탈리아 유학에서 돌아온 후배가 귀띔해주는구나. 역시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질리지 않는 것 같아. 어쩌면 사람도, 어쩌면 관계도, 마지막으로 삶조차 단순한 것이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애쓰는 딸에게 보내는 삶에 관한 따뜻하고 솔직한 응원을 담은 책 『딸에게 주는 레시피』. 소설가 공지영이 결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인생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딸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10분~15분이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쉬운 요리법들을 소개한다. 생애의 긴 시간을 이겨내면서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후회했던, 때론 감사하게 살아왔던 인생 이야기를 요리법과 함께 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 책은 자존심이 깎이는 날에는 ‘안심스테이크’, 고마운 친구들과는 ‘훈제연어’, 소중한 일상의 평화에 대한 이야기 ‘부추겉절이와 순댓국’, 힘겹고 아픈 날 먹는 ‘녹두죽과 애호박무침’ 등 27개의 초간단 요리법을 알려주면서 먹을 것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힘들고 지친 마음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책을 통해 스스로 생을 믿으라는 멋진 응원의 메시지와 이 한순간이 ‘너’의 생 전부라는 걸 잊지 말라는 진심어린 당부, 오늘도 서로 좋은 하루를 맞이하자는 따뜻한 격려를 잊지 않고 담아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애쓰는 딸에게 보내는 삶에 관한 따뜻하고 솔직한 응원을 담은 책 『딸에게 주는 레시피』. 소설가 공지영이 결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인생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딸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10분~15분이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쉬운 요리법들을 소개한다. 생애의 긴 시간을 이겨내면서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후회했던, 때론 감사하게 살아왔던 인생 이야기를 요리법과 함께 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 책은 자존심이 깎이는 날에는 ‘안심스테이크’, 고마운 친구들과는 ‘훈제연어’, 소중한 일상의 평화에 대한 이야기 ‘부추겉절이와 순댓국’, 힘겹고 아픈 날 먹는 ‘녹두죽과 애호박무침’ 등 27개의 초간단 요리법을 알려주면서 먹을 것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힘들고 지친 마음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책을 통해 스스로 생을 믿으라는 멋진 응원의 메시지와 이 한순간이 ‘너’의 생 전부라는 걸 잊지 말라는 진심어린 당부, 오늘도 서로 좋은 하루를 맞이하자는 따뜻한 격려를 잊지 않고 담아냈다.
작가는 경우 음식을 스스로 만들어 먹지 않고 자꾸 무언가를 사먹으려 하거나 귀찮아 할 때는 인생의 컨디션이 덜어져 있을 때라고 말한다. 쓰러져 버린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방법은 가장먼저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이다. 바로 그때, 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그 음식을 좋은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 일. 그 어렵지 않지만 어려운 일이 쓰러진 마음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딸에게 주는 레시피 공지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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