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사 다이제스트 100

호주사 다이제스트 100

$17.42
Description
호주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 애버리진에 관한 내용과 이후의 호주에 관한 수백 년에 걸쳐 실패와 성공 그리고 도전과 모험이 반복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호주사 다이제스트 100』. 오늘날 호주가 안고 있는 문제의식들은 호주 전체 역사를 제대로 파악했을 때 비로소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 책은 수만 년 동안 이어져 온 호주 원주민들의 역사, 거친 환경에 도전하고 극복해 낸 개척 정신, 그리고 대영제국의 일개 연방에서 아시아태평양의 일원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펼쳐 보인다.
저자

신봉섭

저자신봉섭은서울에서태어나경희대학교공과대학에입학한지2년만에호주로유학을떠나서CharlesSturtUniversity에서경영학학사과정을,UniversityofWollongong에서경영학석사(마케팅전공)과정을마치고귀국하였다.이후(주)고려증권경제연구소,외국학종합연구센터책임연구원으로근무하였으며,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마케팅전공으로박사학위를취득하고현재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부교수로재직하고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미지의대륙과애버리진

대륙의원주민
원주민정신세계:토테미즘
원주민종교
원주민집단문화
매장문화
사냥
주거와의복문화
예술

제2장유럽인에의한발견
네덜란드인들이발견한신대륙
네덜란드를대신한영국과프랑스의새로운관심
거대한땅
이미존재하던사람들

제3장백인이주와갈등
의미있는귀환
새로운호주인
끔찍한기근
무질서한영토확장
대륙남쪽으로의전진
진정한리더
자치정부의서막

제4장자치정부의형성
태즈메이니아
BlackWar,검은전쟁
빅토리아와멜번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모어튼만과퀸즐랜드브리즈번
대표정부의어리석은욕심
죄수유배의종결
불편한진실
자립능력

제5장골드러시
대규모금맥의발견
유레카

제6장새로운독립국가
불확실한미래
영역획정과원주민문제
연방정부로가는길목

제7장연방정부의탄생
자치정부간다툼
연방의회
연방정부의아버지
대공황
연방으로가는마지막길목
전쟁과영연방호주
노동자의천국
자유민주주의정책
안보외교

제8장1차세계대전과평화
소국가의자유
전쟁종식
새로운안착
현실에안주하다

제9장2차세계대전과후유증
태평양전쟁
국내전선
외교딜레마
미국과의새로운관계정립

제10장아시아태평양의일원
인도네시아와의갈등
베트남전쟁과대미관계
호주화폐의탄생
새로운원주민정책
개혁과돌파
오페라하우스
진정한국가의의미
원주민토지권
끝나지않은고민

부록
역대호주식민지총독
역대호주연방총독및총리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도전과탐험,욕망으로가득찬
‘가장오래된대륙’호주의역사


‘아름다운자연’,‘어학연수가기좋은나라’
이것들이호주의전부일까?
혼돈의소용돌이속호주사명장면들
《호주사다이제스트100》은도도한역사의물줄기에서가장인상적이고,우리가기억해두어야할중요한장면을가려뽑은가람기획의〈다이제스트100〉시리즈열네번째책이다.호주는우리에게캥거루가뛰노는광활한자연과,푸른파도가넘실거리는아름다운시드니항의모습으로흔히기억된다.나름더관심이있는사람들도어학연수나관광을하기에좋은나라정도로인식할뿐이다.그러나호주는명목상여전히입헌군주제국가로서영국국왕의통치를받고있고,죄수들이추방되는유배지로서백인의첫정착이시작되었으며,세계에서두번째로여성의참정권을보장하는등조금만그역사를살펴보아도매우다채롭고역동적인스토리들이가득하다는것을알수있다.또한무려5천만년전에다른대륙들과완전히분리되어서독특한생태계와원주민문화를형성해왔고,1970년대까지도시대착오적인백호주의정책을유지하다가어느덧원주민들과다른인종을포용하는성숙한사회로성장했다.이렇게호주는길지는않지만실패와성공,도전과모험이반복된뜨거운역사를갖고있다.최근백인중심사회를넘어아시아태평양의일원으로서우리나라와도한결가까워진호주의흥미진진한이야기가펼쳐진다.

■출판사서평
죄수들의유배지에서아시아태평양의당당한일원이되기까지,
개척정신과자유를향한열망이만들어낸호주이야기

호주는5천만년전에다른대륙으로부터떨어져나오면서‘가장작은대륙’임과동시에‘가장오래된대륙’이되었다.때문에호주에는세계어디에서도볼수없는독특한동식물과자연환경,인류문화로가득하다.특히‘애버리진(Aborigine)’이라고불리는호주의원주민들은먼옛날부터고유의문화를형성하며자긍심을길러왔다.유럽의배들이아메리카대륙을비롯하여전세계를누비고다니던때에도호주는그존재조차문명세계에알려지지않았다.
평화롭게살던원주민들이처음백인의존재를알게된것은17세기초의일이다.1605년네덜란드의탐험가빌렘얀스존(WillemJanszoon)의첫상륙을시작으로,위대한탐험가제임스쿡(JamesCook)의1770년탐사에이르기까지수많은유럽인들이다양한목적을갖고이미지의대륙을탐험해나갔다.그가운데호주대륙에서의주도권을차지한것은당시세계를주름잡던대영제국이었다.
원래영국은이머나먼땅에큰관심이없었다.그러나당시영국에서는혼란의시기를틈타온갖종류의범죄자들이폭증해서죄수들을수용할공간이부족할정도였다.결국죄수들을본국에서떠나보내는유배형을고안하게되었고,호주대륙은그유배지로선정되었다.그렇게호주는영국의죄수유배지로서백인들의개척사가시작되었다.죄수들을관리하는군인들,무상으로노동력을제공하는죄수들,그리고형기를마치고호주에터전을꾸린자유인들에의해호주는사회?경제적으로점점발전하였다.
이는곧원주민들에게는수난의시작이기도했다.원주민들을존중했던정착초기와달리,영국인들은점차그들의땅을빼앗고살육을저지르기시작했다.사실호주는원주민뿐아니라기타유색인종에대해서도오랜세월매우배타적이었던국가이다.특히1850년대부터급증하기시작한중국인이주자들에대한차별은극심하여,막대한입국세를부과하거나심지어대규모폭동으로중국인들에대한살인과폭행을자행하기도했다.호주는1970년대에이르러서야차별적인이민법령과규제를철폐하면서백인중심사회의면모를벗어던질수있었다.
한편너무먼거리와영국의영향력축소로인해,공식적으로호주는영국의식민지임에도자치적인정부를운용할수있었다.그러던1901년,영국여왕의승인하에연방정부가구성됨으로써호주는독립국가로서첫발을내딛었다.이후두차례의세계대전에어엿한독립국가로서참전했고,대공황의극복,원주민과의관계개선,독자적인화폐사용,민주주의의발전등세계속에서호주의지위는점점격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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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한국의근현대사와도적지않은관계를맺어왔다.먼저한국전쟁발발당시UN긴급회의결의에따라영국과함께가장먼저자국해군을파병한국가중하나였고,이후미국의요청에따라영국및뉴질랜드와영연방사단을추가로구성하여총1만7천여명에달하는병력을투입했다.호주군과영연방사단은미군에비해수적으로는많지않았지만전투마다가장효과적이고적극적으로임했다.또한국과호주는함께1960년대미국의파병요청에응하여베트남전쟁에전투부대를투입한몇안되는국가이기도했다.
최근에는서구중심적위치에서벗어나지정학적환경에따라아시아태평양지역의일원으로서역할을다해야한다는목소리가일어나고있다.실제로한국,중국,일본은호주의주요교역대상국가로늘최상위권에위치해있으며,그밖에도호주는아시아-오세아니아간사회?문화적교류에앞장서고있다.2014년부터는한국-호주FTA가발효되었고,월드컵이나올림픽과같은국제스포츠행사에서는아시아-오세아니아가같은지역으로묶여치르게되면서국민정서상으로도더욱서로를가깝게느낄수있는기회가되고있다.
이런시점에서호주의역사적배경과자연환경,생활방식등그들저변에깔린역사와문화를이해하는것은매우중요하다고할수있겠다.백인이주이전의역사자료가거의남아있지않다는한계,그리고공식적인독립국가로서의지위를확보한지100여년밖에지나지않았음을감안하면호주의역사가매우짧게느껴질수도있겠다.그러나호주는그길지않은기간에도수많은도전과투쟁,좌절과승리의이야기를써내려왔다.한때인종차별주의로유명했지만,이제세계각국의이민자와원주민을포용하는다문화사회로변모하고있기도하다.갈수록사회적변화가빠르고다문화사회로접어들고있는한국이이러한호주의다채로운역사속에서얻을수있는교훈은클것이다.
캥거루가뛰놀고코알라가나무에매달린광활한대지,태평양과인도양을접한아름다운항구도시들,어학연수나관광을가기좋은조건들…이들또한각각호주가가진한일면이겠지만,이평화롭고풍요로운오늘날의호주가있기까지는많은피와눈물,갈등과시행착오가필요했다.쉬운글과다양한사진으로구성된《호주사다이제스트100》은이런호주의역사를어렵지않고재미있게읽을수있도록도와줄최고의,그리고유일한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