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 대논쟁 10가지 (과학사의 흐름을 바꾼 열 가지 이야기 | 격렬하고 비열했던 과학자들, 그 생생한 싸움의 역사)

과학사 대논쟁 10가지 (과학사의 흐름을 바꾼 열 가지 이야기 | 격렬하고 비열했던 과학자들, 그 생생한 싸움의 역사)

$16.00
Description
과학사의 흐름, 그 중심엔 ‘싸움’이 있었다
논쟁을 통해 파악하는 과학사의 큰 줄기
『과학사 대논쟁 10가지』는 대중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는 핼 헬먼이 20년 동안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17세기에서 20세기 사이 과학계에서 벌어진 가장 격렬한 열 가지 논쟁을 엮은 책이다.
갈릴레이에서 다윈까지 그리고 켈빈에서 마거릿 미드에 이르기까지, 과학 분쟁에 휘말린 과학자들은 자기 이론을 변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예의를 갖추고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 반박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파이터로 변신해 거친 조롱과 비난, 속임수를 사용한다.
『과학사 대논쟁 10가지』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과학자 개인의 성격과 감정선을 적절히 반영한 작가의 서술 방식이다. 저자는 이들의 싸움이 비단 이론의 충돌일 뿐만 아니라 억제할 수 없는 인간의 충동에 의해 비롯된 것임을 강조하면서 그들도 역시 감정에 한없이 좌우되는, 사람 냄새 나는 과학자임을 가감 없이 묘사한다.
『과학사 대논쟁 10가지』의 장점은 과학사에서 커다란 논쟁을 불러일으킨 사건들을 조명함으로써 근대 과학사의 큰 줄기를 파악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더불어 상세한 설명과 스토리텔링으로 관련 과학 이론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

핼헬먼

세계적으로유명한대중과학저술가로,6권으로이루어진시리즈물『미래의세계』를포함해26권의대중과학서를썼다.그는또한「뉴욕타임스」,「옴니」,「리더스다이제스트」,「사이콜로지투데이」,「지오」등과같은정기간행물에도과학기사를기고하고있다.

목차

감사의글/머리말

1.교황우르바누스8세vs갈릴레이-불공평한대결
2.월리스vs홉스-원과똑같은면적의정사각형그리기
3.뉴턴vs라이프니츠-거인들의충돌
4.볼테르vs니덤-자연발생설논쟁
5.다윈의불도그vs윌버포스주교-진화론을둘러싼전쟁
6.켈빈vs지질학자와생물학자-지구의나이에관한논쟁
7.코프vs마시-공룡화석을둘러싼싸움
8.베게너vs모든사람-대륙이동설을둘러싼논쟁
9.조핸슨vs리키가족-잃어버린고리
10.데릭프리먼vs마거릿미드-자연이냐양육이냐

에필로그/역자의말/참고문헌/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과학자들의도전과응전,흥미진진10가지이야기와
그이면에흐르는그들만의미묘한감정싸움

지동설대천동설,진화론대창조론과같은과학계의큰싸움은오랜시간동안지속되었고그로인해과학발전의경로또한바뀌어왔다는사실은누구나잘알것이다.이외에도과학사의흐름을바꾼논쟁은상당히많았고현재까지도진행되고있다.『과학사대논쟁10가지』의저자인핼헬먼은그중에서가장격렬한승부라여기는사건10가지를골라흥미진진하게이야기한다.
현재우리들에게는지동설,전성설,대륙이동설등의가설이한줄로간단하게정리되지만,그당시과학자들은그한줄을지키기위해치열한전투를해야했다.자신이소중하게여기던이론이뒤집히고,영원할것으로알았던이론이죽어갈때,그들은어떤생각이들었을까?
갈릴레오갈릴레이는지동설을사수하려다당시막강했던가톨릭교회에의해화형을당할뻔했고,뉴턴은미적분에대한우선권을확보하기위해정치적힘을사용해라이프니츠를모욕하고비방하는수를썼다.자연발생설에관한논쟁을벌였던볼테르와니덤은상대방의사적인생활을들춰그명성을떨어뜨리기도했다.홉스와월리스가약25년간에걸쳐벌인기나긴전쟁은“온갖잡다한기호들로가득차있다”,“암탉이발톱긁는소리한다”등의말로서로에게상처만남겼다.
과학자들은권투선수도아니고군사전략가도아니다.그렇기때문에이들의싸움은이토록서툴고미숙하다.과학자도우리와다름없는강점과약점을가진인간이었고,자기이론을세우기위해서는경쟁자를짓밟지않을수없었다.『과학사대논쟁10가지』에서는너무도인간적인과학자들,그들의내면을은밀히들여다보는또하나의재미가있다.

과학의논쟁이초래하는긍정적인측면
과학의대결이유발하는부정적인측면

왜어떤분쟁은만족스럽게해결되는반면,어떤분쟁은해결되지못하고끝없이계속될까?과학은발전과정이매우느리기때문이다.그결과,서로대립되는개념들은앞서거니뒤서거니하며,관찰과실험의증거를통해서만옳고그름이판가름난다.이과정속에서과학자들의싸움은긍정적인측면과부정적인측면모두를초래하게된다.
19세기유명한공룡화석채집가코프와마시사이에벌어진경쟁은전설적인것으로,온갖사기와궤변이다동원되었다.그럼에도불구하고그싸움은공룡이라는단어를일상용어로자리잡게했고,고생물학에대한일반대중의관심을고취시켰다.그러한관심덕분에박물관과과학탐사에대한지원이늘어났고,고생물학자들은서로협력해연구하는관행을발전시키게되었다.
인류화석채집가요한슨과리키가족은서로라이벌관계로,우위를선점하기위해화석발굴경쟁을가열시켰다.그결과귀중한발견들이이루어졌으며,초기인류에대한지식을넓히는데크게기여했다.
세속의막강한권력대약한한개인의대결,매우불공평한싸움이었던교황대갈릴레이의경우,현실의법정에서는갈릴레이가KO패했지만역사의법정에서는갈릴레이가완승을거두었으며,교회측은두고두고그후유증을앓아야했다.
이처럼승자의역사일뿐만아니라패자의역사이기도한과학자들의논쟁,그리고그로인한결과를생생하게들려주는『과학사대논쟁10가지』는새로운개념이도입되고발달하는과정과더불어그당시배경을함께서술함으로써독자로하여금실제일어난일들을좀더잘이해할수있도록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