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양장)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양장)

$17.00
Description
▶ 누드 사철 제본 도서입니다.

“그래, 우린 조금 다를 뿐이야.”

세계적 베스트셀러 《빅 픽처》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와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조안 스파르가 함께 만들어낸 역작!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는 ‘오로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첫 책에서는 오로르와 오로르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번엔 학교에 다니게 된 오로르의 친구 사귀기와 형사 사건 수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오로르 시리즈’의 주요 주제인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은 물론이고, 뒷장이 궁금하게 만드는 더글라스 케네디 특유의 매력이 더욱 커졌다.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우리는 많은 차별과 편견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사회적 편견 앞에 서야 하는 순간들에 떠올릴 말은, 친구를 사귀거나 관계를 이어나갈 때에도 유효하다.

어느 날 오로르는 주베 형사에게 메시지를 받는다. '오로르, 오늘 경찰서에 들를 수 있니? 네 도움이 필요해.' 새로운 사건이 생겼다! 몇달 전, 루시 언니의 실종 사건을 해결하고 주베 형사의 부관이 된 오로르는 처음으로 용의자 심문에 참여한다. 용의자의 이름은 델핀 라르티고, 열아홉 살이고, 아주 심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델핀은 겁먹은 눈으로 억울하다고 소리친다. 델핀의 말처럼 진짜 범인은 따로 있을까, 아니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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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더글라스케네디

전세계적베스트셀러작가다.1955년뉴욕맨해튼에서태어났고현재는런던,파리,베를린,몰타섬을오가며살고있다.다수의소설과여행기를출간했다.조국인미국에대해비판적인시각을견지하고있는작가로유명하다.전세계적으로명성이자자하지만특히유럽,그중에서도프랑스에서폭발적인인기를자랑한다.프랑스문화원으로부터기사작위를수여받았고,2009년에는프랑스의유명신문[르피가로]...

출판사 서평

남다른오로르,학교에가다

오로르는처음으로진짜학교에간다!지금까지는집에서선생님한분에게모든것을배웠다.조지안느선생님은오로르만가르치는선생님이다.태블릿으로글을써서소통하는방법을알려준것도조지안느선생님이다.하지만조지안느선생님은학교에가게된오로르를보며걱정한다.모두와친구가되고싶다고말하는오로르에게학교에는잔인한아이들이있다고미리알려줘야할지고민한다.하지만오로르는오히려선생님을안심시킨다.오로르는학교에가는게조금도걱정되지않는다.남을괴롭히는‘잔혹이’들이원하는것은바로두려움이다.잔혹이들은다른사람들의두려움을먹고힘을키우기때문이다.하지만오로르는두려운것이없다!그러니아무런걱정도없다!

오로르의스릴넘치는경찰생활

학교에다니게된지이틀째,오로르는주베형사에서메시지를받는다.
‘오로르,오늘경찰서에들를수있니?네도움이필요해.’
몇달전,루시언니의실종사건을해결하고주베형사의부관이된오로르에게드디어새로운사건이생겼다!
경찰서에간오로르는자기이름과사진이들어간경찰신분증을발급받는다.딱딱하게코팅도돼있어서악당을쫓다가땅에떨어뜨려도망가질걱정이없다.이제어디에서든신분증을내밀고경찰일을할수있다!
공식경찰이된오로르는처음으로용의자심문에참여한다.용의자의이름은델핀라르티고.열아홉살이고,아주심한범죄를저지른혐의로체포되었다.하지만델핀은겁먹은눈으로억울하다고소리친다.델핀의말처럼진짜범인은따로있을까,아니면거짓말을하고있는것일까?

마음을읽는아이‘오로르’,두번째이야기

《모두와친구가되고싶은오로르》는‘오로르시리즈’의두번째책이다.첫책에서는오로르와오로르의가족을중심으로이야기가전개되었다면,이번엔학교에다니게된오로르의친구사귀기와형사사건수사를중점적으로다뤘다.‘오로르시리즈’의주요주제인다름과두려움에대한유쾌한통찰은물론이고,뒷장이궁금하게만드는더글라스케네디특유의매력이더욱커졌다.
시리즈첫책이한국과프랑스에서많은사랑을받았다.‘다름’에대한다양한울림을전달하며팬데믹으로움츠러든마음에따듯한온기를나눴다.
세상이각박해질수록우리는많은차별과편견앞에서게된다.그리고우리가사회적편견앞에서야하는순간들에떠올릴말은,친구를사귀거나관계를이어나갈때에도유효하다.
“그래,우린조금다를뿐이야.”

‘더글라스케네디=스릴러작가’라는공식

‘오로르시리즈’를쓴더글라스케네디는10년동안한국에서가장많이판매된영미권소설《빅픽처》의저자이기도하다.최고의스릴러작가가어린이책을썼다는소식에많은사람들이의아한반응을보였다.더군다나그림책을!그리고여러매체에서비슷한질문을받았다.‘지금까지와전혀다른작품을썼는데,어떤점이달랐는가?’하지만더글라스는전혀다르지않았다고답한다.평소처럼주인공인오로르의시선에서,오로르가할말을표현하는일이중요했고,오로르라는인물이확실히잡히자이야기는저절로나왔다고.다른소설처럼이책도다음페이지에무슨이야기가나올지궁금하게만들고싶었을뿐이라고말이다.더글라스는어떤장르에탑을쌓으려는작가가아니다.다만세상과나누고싶은이야기를,재밌게쓰려고노력할뿐이다.
모험을찾아떠나기힘든시기,더글라스는오로르의입을통해이런메시지를전한다.
“나는책읽기가정말좋다.아빠와조지안느선생님이각자방식은달라도뜻은같은말을해준적이있다.‘책을읽는것은여행과마찬가지다.’”

‘오로르시리즈’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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