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어디에나 있어 (잰디 넬슨 장편소설)

하늘은 어디에나 있어 (잰디 넬슨 장편소설)

$15.50
Description
“아, 언니가 뭘 입든 나랑 무슨 상관이야.”
그게 내가 언니에게 한 마지막 말이었다.

1년 치 석양을 품은 것보다 붉게 피는 장미, 봄이면 최면 효과를 일으키는 브루그만시아와 라일락.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원을 품은 집, 워커가에는 네 명의 가족이 산다. 명망 있는 원예가이자 타고난 히피인 할머니, 수목 관리 전문가이자 동네 로미오인 빅 삼촌, 연극계의 디바이자 사랑꾼인 베일리 그리고 독서광이자 언니의 광팬인 레니까지. 특출나고 아름다운 가족들은 레니의 자랑이자 사랑 그 자체다. 그런데 4월의 어느 날, 베일리가 죽었다. 무대 위에서.

놀랍게도 시간은 언니의 심장과 함께 멈추지 않았다.
사람들은 학교에 가고 일터에 가고 식당에 갔다.
클램 차우더에 크래커를 으깨 넣고 시험 때문에 초조해하고 차 안에서 노래를 불렀다.
_본문 중에서

사인은 치사성 부정맥. 줄리엣 역으로 리허설을 시작한 지 1분도 안 되어서 베일리의 심장이 멈췄다. 할머니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삼촌은 묵언수행을 시작했으며, 레니는 태양을 잃어버린 해바라기가 되었다. 음악과 꽃향기, 이야기와 웃음소리로 복작이던 워커가의 문이 무겁게 닫혔다.
선정 및 수상내역
-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 최고의 영어덜트 소설
- 혼북팡파르 선정 올해의 책
- 미국공영라디오 선정 올해의 책
- 시카고공공도서관 선정 올해의 책
- ABC 뉴보이스 선정 10대 소설
- 인디 넥스트 리스트 TOP10
- 북부 캘리포니아 독립서점협회상 수상
- 조엘라 북클럽 선정
- 맘어드바이스 선정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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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잰디넬슨

JandyNelson
단두권의책으로세계적인베스트셀러작가가되었다.
코넬대학교를졸업하고,브라운대학교에서예술학석사학위를받았다.다년간문학에이전트로일했으며현재는전업작가로활동하고있다.

“어느날내머릿속에레니가완전한형태로번뜩떠올랐다.슬픔에잠겨시를흩날리며동네를돌아다니는한소녀가.”
잰디넬슨의머릿속에떠오른한소녀는곧놀랍도록사랑스러운소설《하늘은어디에나있어》로변모했다.

상실,그리고첫사랑.잰디넬슨은전혀다른색채를가진감정들을한꺼번에겪게된소녀의혼란과성장을절묘하고도생생하게포착해냈다.데뷔작임에도즉시팬덤이형성될만큼독자들의열렬한사랑을받은이책은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최고의영어덜트소설로선정되었고혼북팡파르,뱅크스트리트,ABC뉴보이스,미국공영라디오,시카고공공도서관등주요매체와기관에서올해의책으로뽑히며큰주목을받았다.
22개국이상에서번역출간되었으며,2021년현재영화촬영을마치고개봉을앞두고있다.영화대본작업도잰디넬슨이직접했다.

잰디넬슨의두번째소설《태양을너에게줄게》는독자들의사랑뿐만아니라평론가들의극찬을받으며마이클프린츠상,조세트프랭크상,스톤월도서상을수상했다.저자가직접대본작업에참여하여TV시리즈로제작중이며,국내에도곧출간될예정이다.

출판사 서평

영화개봉확정!〈미나리〉,〈문라이트〉제작사A24X애플TV+
퍼블리셔스위클리선정플라잉스타
22개국에서번역출간!

가슴이미어지다가도웃음을터뜨리게된다_아테네베너헤럴드
홀린듯이읽게되는작품이다_LA타임스

언니는오늘하루몇번이나죽는걸까.
그리고…대체이미친생각들은언제사라지는거야!

칩거하던레니는한달만에학교에간다.학교는파리에서왔다는전학생때문에전례없이술렁이고있지만레니와는상관없는이야기다.마주치는사람마다건네오는“유감이야.”에“고마워.”로답하기를십수번.하지만레니는누구와도대화하고싶지않다.꼬꼬마시절부터함께자란동네아이들이나존경하는밴드부선생님,심지어제일친한친구인사라와도.그래서점심시간이되면출입금지구역인숲으로숨어든다.적당한나무위에올라가서시간을보내고,수업이끝나자마자사라가말을걸틈을주지않고재빨리짐을챙겨집으로향한다.그나마집이제일나았다.언니의흔적이가장많이남아있으니까.
레니는멍하니있다가도불쑥불쑥솟아오르는슬픔과분노를감당하기가어렵다.그런데설상가상진짜이상한문제가생겼다.장례식때부터시작된,전혀레니답지않은문제.어둠속으로가라앉는와중에장례식장에있는남자들이전부빛나보인것이다.언니의극단동료나대학동기라는처음보는남자들이다가와애도를표하는데무슨이유인지모르겠지만그중몇몇이레니를뚫어지게바라봤고레니는마치다른사람이라도된것처럼그시선을피하지않고맞받아쳤다.머릿속에는그전에상상해본적도없는일들을,그것도교회안,더구나친언니의장례식에서상상하기에자괴감이들일들을감히떠올리면서.이젠식사시간에숟가락에입술을파묻고쪽쪽대지않으려고애써야할수준이다.

모쏠인생17년,왜갑자기,지금이순간?

자신의안달난새몸뚱이를다스릴수있게될때까지모든남자애한테서접근금지명령을받든가해야지안되겠다고생각하는순간,낯선시선이닿아온다.조폰테인.소문의전학생,지난몇주간밴드부에서레니의자리를대신채워주었던클라리넷연주자.처음본레니에게미대륙을밝힐듯환하게웃어주던그애는알고보니평범한클라리넷연주자가아니라거장처럼연주하는트럼펫연주자였고,숨쉬듯곡을써내려가는음악천재였다!학교의모든여자애들이탐을내는그애가자꾸레니를쳐다본다.그리고금지된숲까지찾아와말을건다.“지난번에널봤어,대초원에서.”
이게전부라면얼마나좋을까?토비쇼.베일리와2년동안사귄남자.반은카우보이,반은스케이트보드광,베일리한정사랑의노예.말보로광고라도찍을수있을듯한근사한외모와마음이차분해지는저음을가졌지만레니에게는언니를빼앗아간경쟁자에더가까웠다.그런데토비가자꾸베일리도없는집에찾아온다.어쩌면레니의마음에도.

“평범한사람들은애도를이따위로하지않을것이다.”
상실과첫사랑,섞이지말아야할것같은감정들의뒤섞임!

잰디넬슨은《하늘은어디에나있어》에서전혀다른색채를가진감정들을한꺼번에겪게된소녀의혼란과성장을절묘하고도생생하게포착해냈다.상실과사랑에대한깊이있는통찰은물론이고열일곱살의속마음이그대로적힌솔직한문장들은가슴이뭉클하다가도웃음이새어나오게만든다.데뷔작이라고는믿기지않는촘촘한구성,출간즉시팬덤을형성해버릴정도로사랑스러운캐릭터들,오감으로느껴지는북부캘리포니아의싱그러움까지!마지막장을덮자마자작가의다음책을찾게되는매력이있다.
그런데이천재적인작가는글만잘쓰는게아닌듯하다.팬들의마음속에들어갔다온듯이선물을준비했는데,바로영화다.〈미나리〉,〈문라이트〉를제작한A24에서제작을완료했으며,애플TV+를통해곧만나볼수있다고한다.대본도잰디넬슨이직접썼다고하니원작과비교해보는재미도있을것이다.

감정의소용돌이속에서휘청거리면서도꿋꿋하게앞으로나아가는레니,개성확실한어른들과시냇물처럼빛나는친구들이못견디게사랑스러운소설《하늘은어디에나있어》.이책은미세먼지에지치고,마스크의갑갑함에미칠것같은사람들에게딱좋을이야기다.레니의목소리가우리마음속깊은곳에숨어있던옹달샘같은청량함을끌어내줄것이다.

[언론서평]
상실의고통을겪어본사람이라면누구나이찬란하고도가슴저미는이야기속에서자신을발견할것이다.심장을울리는따뜻하고진솔한이야기다.-덴버포스트

열정적이고섬세하며완성도높은매혹적인작품이다.책을내려놓기가굉장히어렵다.십대라면누구나이책의매력과유머,강렬함과통렬함에빠져들것이다.-보야

잰디넬슨은첫사랑의강렬함과상실의비통함을한데녹여삶의통찰이담긴가슴뛰는로맨스소설로탄생시켰다.신묘한힘을지닌꽃을키우는히피원예가,제멋대로동물비유를남발하는절친,심적고통을부적절하게표출하는과묵한스케이트보더등그가그려내는등장인물들은틀에얽매이지않고생생히살아숨쉰다.앉은자리에서홀린듯이읽게되는작품이다.-LA타임스

영어덜트물이문학적깊이와성숙도가떨어진다고보는사람들은《하늘은어디에나있어》를읽고나면생각이바뀔것이다.신예작가잰디넬슨은생생한캐릭터와아름다운문체로상실의아픔과첫사랑을정교하게그려냈다.-데일리비스트

상실의슬픔을깊이있게다루면서도짜릿하고도발적인로맨스소설이다.잰디넬슨의감미로운문체를음미하기위해서라도여러번읽을가치가있다.-미국공영라디오(NPR)

잰디넬슨은주인공레니가감정의소용돌이를헤쳐나가는과정을섬세하고투명하게그려내며,사별후의여러단계에서슬픔을부드럽게위로한다.등장인물들은현실적이고친숙하다.느끼하지않게로맨틱하고,억지스럽지않게눈물샘을자극한다.독자가무엇을더바라겠는가?-미국아동도서센터(BCCB)

첫문단부터저자는절망과희망,슬픔과유머사이에서주인공레니의이야기를탁월하게이끌어나간다.신예소설가잰디넬슨은보기드문언어적재능과섬세하게조율된귀를이용해긴장감넘치고매혹적인삼각구도로로맨스독자를초대한다.-셸프어웨어니스

독자는이놀라운사랑과상실의이야기속에서울고웃으며등장인물들을책장밖에서만나고싶은욕구를느낄것이다.훌륭한책이다.-더라운드테이블

슬픔의깊이와모호성을삶의해학으로포착한기발한소설이다.곳곳에시와음악이풍부하며생동감넘치는등장인물들을통해배신과용서를탐구한다.-스쿨라이브러리저널

상실을헤쳐나가는십대소녀의내밀한이야기다.따뜻하고도격정적인로맨스.-혼북

이솔직하면서도복합적인데뷔작은캘리포니아의몽환적인강변을배경으로독자들을주인공레니의세계로끌어들인다.-퍼블리셔스위클리

슬픔과사랑을섬세하고도강렬하게탐구한다.생생하고인간미넘치는소설이다.-영국가디언

책장을덮은뒤에도오래도록여운이남을사랑,상실,치유의이야기다.-북리스트

잰디넬슨은한문장으로도독자를웃고울게만들며,방랑벽과배신,용서를주제로대부분의신진작가들보다훨씬정교한사랑이야기를그려낸다.사랑과용서를담은가슴절절한이야기.-틴즈리드투닷컴

주인공레니의양가감정을탁월하게포착하여엄청난상실을겪은직후삶이어떻게진행될수있는지생각해보게하는훌륭한소설이다.영어덜트문학이지만십대뿐아니라삶의임의성에매료된독자라면누구나즐길수있을것이다.-미네소타스타트리뷴

가슴이미어지다가도웃음을터뜨리게된다.내려놓기가무척어렵다.-아테네배너헤럴드

당신을웃고울게하며,페이지를넘기는것도아깝게만들것이다.-걸즈라이프

언니의죽음으로슬픔에빠진레니의첫사랑이야기가가슴에스며든다.저마다인생의격랑을헤쳐나가는등장인물들은책장밖으로튀어나올만큼생생하고현실감넘친다.레니가조의음악에조심스럽게발맞추며마음속에꽃을피울때,독자는복잡하면서도순수한레니와단박에사랑에빠질것이다.깊은슬픔을첫사랑의설렘으로감싸며신선한구절로반짝이는소설.포근한이불안에서경이로운사랑이야기속에빠져들고싶을때강력히추천한다.-새크라멘토북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