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오브 어스

투 오브 어스

$22.00
Description
1. 사기인가, 최선의 선택인가? 냉정한 빌드업과 침착한 마무리!

- 사기는 사기로 되갚아준다.
- 너와 내가 손을 맞잡는다면 우린 더 이상 약자가 아니야.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올해의 책!

줄리 클라크는 2018년 《The Ones We Choose》로 데뷔했다. 2020년 출간한 《라스트 플라이트》가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베스트셀러에 등재되면서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2022년 작 《투 오브 어스》 역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올해의 책에 선정되면서 시선을 끌었다. 2023년에는 단편 모음집 《The Heart of a Mother》을 출간했다.
2022년 아마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투 오브 어스》는 스릴러로 분류할 수 있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여성들이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폭력을 당했을 때 구제할 방법이나 자구책은 없는지 해법을 찾아나가는 소설이기도 하다. 《투 오브 어스》의 화자는 두 여성 ‘메그’와 ‘캣’이다. 그들은 돈과 권력을 가진 남자들로부터 큰 피해를 당해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엄마와 단둘이 살아온 메그는 어린 시절에 감당하기 힘든 일을 마주한다. 엄마 로지가 사기를 당해 집을 빼앗긴 데 이어 말기 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숨진 것이다. 엄마가 유일한 가족이었던 메그는 의지할 사람 하나 없이 미니밴에서 생활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팅 웹사이트에 들어가 남자들을 유혹해야 하고, 밤이 되면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잠을 청해야 하는 빈궁한 생활이 이어진다. 메그는 계속 이런 식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는 생각과 함께 엄마를 속이고 집을 빼앗은 론 애시턴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론 애시턴은 메그가 상대하기 버거울 만큼 거물이기에 당장은 어떻게 해볼 묘책이 없다. 경험과 실력이 부족했던 메그는 미국의 여러 도시를 떠돌며 약자를 괴롭히는 악당들에게 접근해 기발한 속임수로 파멸시키는 행보를 통해 론 애시턴과 일전을 겨룰 커리어를 축적해간다. 메그에게 당한 악당들은 재산을 다 날려버리고,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 메그는 지난 십 년 동안 가명을 쓰거나 경력을 날조하는 변신술을 써가며 성공 경험을 축적해왔고, 론 애시턴을 파멸시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한편, 《LA타임스》에서 수습기자로 일하던 캣은 여학생들을 농락한 고교 교장 코리 뎀시 사건을 취재하던 중 제보자의 전화를 받고 참고인을 만나러 갔다가 성폭행을 당한다. 제보자는 메그였고, 캣은 그녀가 아무런 주의를 주지 않은 탓에 무방비 상태로 참고인을 만나러 갔다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생각한다. 캣은 성폭행을 저지른 네이트보다 오히려 메그를 증오한다. 지난 십 년 동안 캣은 은밀하게 메그의 뒤를 밟아왔고, 그녀가 벌이고 다닌 사기 행각을 특종기사로 써내 만천하에 공개할 작정이다.
메그는 본격적으로 론 애시턴을 파멸시킬 작전을 수립한다. 부동산 개발업자인 론 애시턴은 나날이 부와 권력을 축적해가는 한편 주 상원의원 출마를 앞두고 후원금 모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러 도시를 떠돌면서 실전 경험을 쌓아가며 완벽하게 빌드업을 마친 메그는 론 애시턴을 수렁에 빠뜨리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온다.
지난 십 년 동안 메그는 론 애시턴이 엄마에게 했다는 말을 가슴 깊이 새겨왔다.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는 항상 승자와 패자가 갈리게 마련이지. 이번 전쟁에서는 당신이 패자로 정해졌어. 다음번에는 패하지 않고 이기려면 좀 더 영리해져야 할 거야.’
메그는 지난 십 년 동안 론의 말대로 영리해지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를 궁지로 밀어 넣을 완벽한 작전을 세워두었다.
저자

줄리클라크

저자:줄리클라크JulieClark
캘리포니아주샌타모니카에서나고자랐고,다른사람들이서핑을즐길때해변에서독서를하며성장기를보냈다.퍼시픽대학교를졸업하고,버클리대학교에서조교로일하다가작가의길로들어섰다.현재두아들과로스앤젤레스에서살고있다.2018년《TheOnesWeChoose》로데뷔했고,2020년출간한《라스트플라이트》가《뉴욕타임스》,《USA투데이》베스트셀러에올랐다.2022년작《투오브어스》는《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아마존올해의책에선정되었고,20여개국에판권이팔렸다.이소설은돈과권력을손에쥐고약한여성들을괴롭히는악당들을향해시원한카운터블로를날리는최고의반전스릴러다.

역자:김지선
서강대학교에서영어영문학을전공하고출판사편집자를거쳐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소설로는줄리클라크의《라스트플라이트》,테일러애덤스의《출구는없다》,데이비드발다치의《모든것을기억하는남자》시리즈와마이클로보톰의조올로클린시리즈《나를쳐다보지마》,《널지켜보고있어》,《내것이었던소녀》,마이크오머의《살인자의사랑법》등이있고,과학및인문서로《희망의자연》,《반대자의초상》,《코스믹커넥션》,《자본주의:유령이야기》,《북유럽세계사》등다양한책을우리말로옮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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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십년동안준비한마지막승부가펼쳐진다!

줄리클라크의소설은늘여성연대를강조한다.전작인《라스트플라이트》는가정폭력에시달리는주인공이여러여성들의도움으로그남자의죄를밝히는이야기가담겼다.《투오브어스》에서는주인공메그가〈미스터선샤인〉의명대사‘앞으로어느누구든너를해하려하면울기보다는물기를택하렴’을몸소실행하는모습을자주볼수있다.메그의치밀한작전,냉정한빌드업,침착한마무리는강자에게매번당하면서도하소연할길없었던사람들에게속이시원해지는카타르시스를제공한다.한편아무리힘이약한여자라도영리하게머리를굴리고,약자들끼리서로힘을모으면강한상대를능히물리칠수있다는희망의메시지를전한다.

삶을흔히전쟁에비유한다.전쟁에패해목숨을잃거나굴욕을당하지않으려면강해져야한다.이소설의주인공메그는엄마가암으로세상을떠나면서모든걸잃고,집도없이미니밴을타고여기저기떠돌며노숙자같은삶을이어가는여성이지만기가죽거나절망하지않는다.가족도집도없는메그가살아남을수있었던유일한방법은강자로거듭나는것뿐이었다.재력이나권력이없는메그가악당들을상대할때마다취하는방법은완벽한속임수다.메그는항상표적으로정한상대로부터신뢰감을확보한다음허점을공략하고회심의한방을날리는작전을구사해목표를성취한다.고교교장이지만여학생들을유혹해성적쾌락을추구하는코리뎀시는매력적인외모가유혹의수단이고,부동산개발업자론애시턴은사기가무기이고,식품회사대표필립몽고메리는탈세가돈을빼돌리는수단이다.메그는악당들의성공방식과그들이즐겨구사하는작전이뭔지조사하고연구한결과를바탕으로상대에게치명타가될한방을준비한다.메그가수려한외모로여성을농락하고수렁에빠뜨리는남자,사기를치는남자,탈세를일삼는남자를상대로가장유효적절한맞춤전략을구사하는방식이매우인상적이다.사기는사기로,유혹은유혹으로,탈세는탈세로되갚아주는그녀의작전구사야말로약자들의스트레스를시원하게날려주는통쾌한한방이다.

제보자메그를증오하는캣의시각은이후어떻게달라질까?
《워싱턴포스트》기자였던캣의엄마는유명저널리스트가되고싶었지만임신과출산으로2년만에꿈을접어야했던아픔을간직하고있다.그녀는잃어버린꿈을캣이대신이루어주길바란다.엄마의과도한욕망은캣을옭아매는족쇄가된다.캣이특종을따내려고눈에불을켜는건오로지엄마를기쁘게해주려는욕망때문이다.
《투오브어스》는캣이증오와복수의대상이었던메그에게연민의감정을느끼는장면도보여준다.메그에대한복수를꿈꾸며은밀하게추적하던캣이그녀의어떤모습에매료되어마음이흔들리는지지켜보는재미도쏠쏠하다.

이소설의작가줄리클라크는막강한힘을가진사람들이마음만먹으면얼마든지사회적약자들의삶을유린할수있다는사실을보여준다.그런한편아무리지혜롭고명석한여성이라도혼자힘으로는부와권력을손에쥔남성들을이길수있는방법이없는만큼서로힘을모아대처해야한다고역설한다.이소설은사회적약자인여성들이서로손을맞잡으면그어떤어려움과절망도능히극복해낼수있다는희망의메시지를전한다.약자들이연대해아픔과절망을공유하고,힘을합쳐극복해나가는모습이야말로강자들이구축해놓은두꺼운벽을허물어뜨릴수있는유일한방법이다.

이소설은스릴러이지만사회적약자인여성들이각종폐해와범죄에노출된상태로고통스럽게살아가는모습을신랄하게그려내면서아직도약자들을위한사회안전망이취약하다는사실을일깨운다.이소설에서론애시턴은막강한재력과권력을등에업고힘없는여성을농락하고집을빼앗는만행을저지르지만그를단죄할방법을찾기어렵다.강자들에게늘당하기만하는여성들이암울한현실을타개해나갈수있는방법은서로절망을공유하며손을맞잡는것이다.이소설이사회성짙은문제작으로평가받는한편수많은여성들로부터열화와같은공감과지지를이끌어내는이유다.

모든걸빼앗아간악당과의일전,승자는누구?

-《투오브어스》줄거리요약

메그는유일한가족인엄마가말기암으로세상을떠난후세상에혼자남게된다.엄마로지가병원에서말기암판정을받기전부동산개발업자론애시턴에게사기를당해증조부에게물려받은집을빼앗긴후두모녀는미니밴에서힘겨운생활을이어왔다.이제메그에게남은건엄마와함께타고다녔던낡은미니밴이전부다.노숙자와다름없는처지가된메그는미니밴에서잠을자고,아르바이트를하는피트니스센터에서하루에한번씩샤워를하고,빨래도해결하며어렵사리살아가고있다.아르바이트를해서버는돈으로는엄마가남긴얼마간의빚과장례식비용을갚아나가기에도빠듯한실정이다.

메그는엄마를속이고집을갈취한론애시턴에대한복수를꿈꾼다.당장은먹고사는일도해결하지못할만큼궁핍하지만메그에게는나름계획이있다.메그는고교시절반아이들에게놀림을당할때마다나서서도와준크리스틴을기억하고있다.크리스틴을농락해임신하게만들고,학교를떠나게만든코리뎀시가메그의1차표적이다.메그는여전히어린학생들을유혹해성추행을일삼는코리뎀시에게접근해신뢰를얻어낸결과그의집에서동거를시작한다.메그의목표는코리의재산을빼앗고,그를파멸시키는것이다.

코리뎀시를필두로메그는약한여성들을괴롭히는악당들을찾아다니며빼어난사기실력을발휘해재산을빼앗고,그들의인생을회복불가한절망의구렁텅이로몰아넣는다.메그의최종목표는엄마를속이고집을탈취한론애시턴을파멸시키는것이다.십년동안여러도시를전전하며다양한실전을거듭하며사기경험을쌓은메그는이제어느누구도두렵지않은실력자가되어로스앤젤레스로돌아온다.메그의최종표적인론애시턴은주상원의원출마를앞두고후원금모금에열을올리고있다.

아무도메그를주목하지않지만지난십년동안그녀가저지른사기행각을잘알고있는인물이있다.《LA타임스》에서수습기자로일하던시절메그의제보를받고중요한정보를제공해줄인물을만나러갔다가성폭행을당한캣이다.캣은성폭행을저지른네이트보다오히려메그를더욱증오해왔고,그녀를파멸시키려고지난십년동안은밀히추적해왔다.캣은여러도시를전전하며벌인메그의사기행각을다룬특종기사를작성해만천하에폭로할생각이지만그녀의뒤를밟아오는동안점점생각이달라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