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을 위한 제자도의 대가

현대인을 위한 제자도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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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부르실 때, 그리스도인들은 당신에게로 와서 죽으라고 명하신다”고 디트리히 본회퍼는 말한다. 죽음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겠지만 ‘와서 죽으라’는 이 말 속에 제자도의 본질이 들어 있으며, 그 의미를 충실히 전달하고자 한다.
디트리히 본회퍼의 삶과 죽음은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엄청난 소망을 안겨 준다. 그는 진정한 리더십의 모형을 새로운 유형으로 세워 놓았다. 그것은 복음이 주는 영감에 힘입어 날마다 순교와 죽음을 각오하는 것이며 ‘기독교적인 인간애’라는 새로운 정신과 시민의 임무에 대한 창의적인 의식으로 고취되는 것이다.
이 책은 제자도의 본질을 따르는 희생에 대해 심도 있게 논하고 있다. 젊은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의 삶을 통해 살아 있는 제자도의 불꽃을 전하며,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제자로서 치러야 하는 대가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 줄 것이다.
저자

디트리히본회퍼

‘독일의양심’으로불리는천재신학자본회퍼는,브레슬라우의독실한기독교집안에서출생하여많은형제·자매들과함께자랐다.1927년에신학박사학위를받았고,1930년에베를린대학에서교수자격을취득하였다.목사안수를받기에는너무젊은나이라서,1년간뉴욕의유니온신학부에서연구기간을가졌다.독일로돌아가베를린대학에서강의하였고,목사안수를받았다.나치정권의교회간섭이심해지자이에대항하는교회저항운동에가담하였고,독일고백교회(BekennendeKirche)가세운「목사후보생교육기관」(VikarPredigerseminar)의책임자로섬겼다.1937년에학교가폐쇄되자장소를옮겨가며1940년3월까지목회자양성교육을계속하였다.그후잠시미국에갔을때주위로부터강력한망명의권유를받았으나,이를뿌리치고제2차세계대전직전에귀국하였다.독일에서다시나치에저항하다가히틀러정권정복단체에합류,1943년체포되어1945년4월9일나치정권붕괴직전에교수형을당하였다.1925년에서1945년까지저서6권,연구논문11편을비롯하여설교,서신,여행일지,학회일지,희곡,소설,시등의다양한저작을남겼다.

목차

발간사
머리말
회고의글
서문

1부은혜와제자도
1장값비싼은혜
2장제자도에대한소명
3장무조건적인순종
4장제자도와십자가
5장제자도와홀로서기

2부제자로서의사도들
6장추수할일꾼들
7장사도들
8장사역
9장사도들의고난
10장결단
11장열매

3부예수그리스도의교회와제자도의삶
12장궁금한사항들
13장세례
14장그리스도의몸
15장보이는공동체
16장성도들
17장그리스도의형상

디트리히본회퍼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