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기도레슨

친절한 기도레슨

$13.18
Description
제대로 기도하는 법을 익히고픈 기도초심자들을 위한 기도 안내서『친절한 기도레슨』. 이 책은 기도가 무엇이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며, 왜 기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체험을 통해 쉽고 친절하게 들려 줌으로써 평소 신자들이 가지고 있던 기도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줍니다. 특히 활동 수도회인 살레시오회 수도 사제로 가난한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일상을 보내는 저자의 기도 이야기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그 어떤 것보다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저자

양승국

저자 양승국은 살레시오회 수도 사제로 1994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하느님의 크신 자비를 통해 돈 보스코 성인의 따뜻한 마음을 가난한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삶을 살고자 한다. 저서로는 『축복의 달인』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까지』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공저) 『오마이 파더 오마이 시스터』(공저) 등이 있다.

목차

여는 글 4

1부 기도는 한없이 열린 창입니다

첫 레슨을 시작하며 14
무엇을 청할 것인가? 21
주님의 기도, 아름답고도 완벽한 28
묵주기도,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 일생을 묵상하다 35
연도, 먼저 떠난 이들을 위한 기도 42
염경기도, 교회 공동체와 함께 바치는 49
묵상기도와 관상기도, 주님과의 더욱 친밀한 만남 56
성체조배, 사랑하는 주님 앞에 머무는 기도 63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70

2부 기도는 나를 비우는 연습입니다

화살기도, 바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처방 80
미사, 가장 훌륭한 기도 86
렉시오 디비나, 말씀과 함께하는 기도 93
침묵기도, 깊은 내면의 교감 100
피정, 그분 안에서의 쉼 기도 107
성경, 기도의 길잡이 113
가장 적합한 기도 장소는? 121
고해성사, 넘어진 사람을 일으키는 치유의 기도 128
성모님에게 배우는 사랑과 관용의 기도 134

3부 기도는 함께 흘리는 눈물입니다

구유 앞에서 드리는 묵상기도 144
성지순례, 친목을 위한 관광? 아니면 기도피정? 151
수험생을 위한 기도 157
가정기도, 이 세상 작은 교회를 위한 주춧돌 164
먼저 떠난 자녀를 위한 기도 170
이웃을 위한 기도 176
착한 죽음을 준비하는 기도 183
프란치스코 성인에게 배우는 기도 190

4부 기도는 사랑에 눈뜸입니다

응답 없는 기도 앞에서 200
겸손한 기도는 하늘을 움직인다 206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기도 213
하느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드는 기도 220
꼬일 때일수록 드려야 하는 감사기도 227
벼랑 끝에서 바치는 기도 234
분심 사용 설명서 241
우울할 때 바치는 기도 248
바쁜 일상 안에서 바치는 기도 256

출판사 서평

제대로 기도하는 법을 익히고픈 기도초심자들을 위한 기도 안내서!
기도의 참맛을 느껴보지 못한 이들을 위한 쪽집게 기도레슨!
바쁜 현대인들을 믿음의 길로 이끄는 감동의 기도 에세이!


동짓달 긴 어둠은 뜨거운 기도 없이 견뎌내기 어려운 침묵의 시간입니다. 기도하는 이라면 그 침묵의 밤이 외롭지도 두렵지도 않을 것입니다. 기도는 믿음 생활을 살아 있게 하는 호흡이요, 가슴 뛰게 하는 맥박이요, 좌절 앞에서 만나는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나 장소가 흔한 것도 아닙니다.

이 책은 기도가 무엇이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며, 왜 기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체험을 통해 쉽고 친절하게 들려줌으로써 평소 신자들이 지니고 있던 기도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줍니다. 특히 활동수도회인 살레시오회 수도 사제로 가난한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일상을 보내는 저자의 기도 체험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그 어떤 조언보다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이 책은 4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기도에 대한 개념과 기본적인 기도에 대해 짚어 주고, 2부와 3부에는 가톨릭 신자들이 자주 바치는 다양한 기도에 대해서, 4부에서는 기도 클리닉과 같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기도 처방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만의 특징이라면, 저자의 기도 레슨을 요약 정리하면서 주옥같은 기도문과 기도 관련 상식을 담은 기도 팁(Ti p)이 매 주제마다 실려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도에는 왕도나 지름길이 없음을, 그리고 매일 한걸음씩 계단을 오르듯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기도에 익숙해지고 친밀해지면서 기도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책속으로 추가
‘이웃을 위한 기도’와 관련해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열심히 이웃을 위한 기도를 바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웃을 위한 기도가 단순히 입술로만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골방 안에서, 기도문 안에서, 성전 안에서 드리는 이웃을 위한 기도로는 부족합니다. 이웃을 위한 기도가 이웃의 깨어지고 부서진 삶, 그들의 아픔과 상처 속으로 스며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웃을 위한 기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의 발걸음이 이웃이 겪고 있는 고통스러운 현실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 아픈 현실 안에서 그들과 연대하고 그들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노력을 통해 이웃을 위한 기도는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 ‘이웃을 위한 기도’ 180쪽

기도는 우리들의 구체적인 일상생활 안에 하느님을 위한 작은 공간 하나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는 동료 인간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이웃들과 평화롭게 지내는 것, 내게 상처 준 사람을 관대하게 용서하는 것, 나그네를 너그럽게 맞이하고 후하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 곧 기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진리와 정의, 공동선을 위해 헌신하는 삶이 곧 기도입니다. 결국 최선의 삶이 최선의 기도인 것입니다.
- ‘바쁜 일상 안에서 바치는 기도’ 25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