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의 신앙 은총은 일상에 숨어 있다. | 사계절 다른 빛으로 다가오는 은총 마중하기!

사계절의 신앙 은총은 일상에 숨어 있다. | 사계절 다른 빛으로 다가오는 은총 마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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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계절의 신앙』에서 독자는 계절이 지나가며 마주하게 되는 일상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처하게 되는 상황에 도움이 되는 여러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흔하게 할 수 있는 좋았던 시절에 대한 푸념, 들뜬 분위기에서 흥청망청할 수 있는 세말세초의 분위기, 학생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변화의 계절인 봄, 방학과 휴가가 있는 여름, 그리고 다시 겨울 …. 반복되는 사계절을 보내면서 독자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은총을 저자는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저자

손희송

손희송은1986년오스트리아인스부르크대학교에서교의신학석사학위를받았고,사제로서품되었다.1992년인스부르크대학교에서교의신학박사과정을수료,귀국후1994년까지서울대교구용산성당에서주임신부로일했으며,1996년가톨릭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교의신학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가톨릭대학교신학대학교의신학교수,서울대교구사목국장을역임했으며2015년8월에주교품을받고현재서울대교구총대리주교로있다.
저서로『미사마음의문을열다』,『절망속에희망심는용기』,『열려라7성사』,『주님이쓰시겠답니다』,『주님은나의목자』등이있다.

목차

머리말┃밥한끼대접하는마음으로…9
1월진정한새해…12
모든나이가다좋은나이┃진정한새해┃동방박사와함께주님앞으로
┃인생의‘밑짐’인세례성사┃마음의눈이밝은사람┃일상의영성
2월내면의큰싸움…38
희망을심는사람┃‘스타’가되는길┃자신을내놓는사랑┃머리에재를얹으면서┃내면의큰싸움┃유혹받으신예수님
3월아름다운만남…62
마음을움직이는말┃아름다운만남┃착한가장요셉┃세상변화의초석인회개┃반전의묘미┃성주간을시작하면서
4월빈무덤에서들려온메시지…86
이기적심보┃예수님의제자사랑┃십자가주변의사람들┃빈무덤에서들려온메시지┃잊을수없는만남┃따뜻한동행
5월‘키작은’사제…112
일의의미를발견하는기쁨┃아이는어른의거울┃인간화교육┃소통의모범이신성모님┃‘키작은’사제┃우리와함께계신주님
6월깊은데로저어나가라…142
뜻밖의질문┃깊은데로저어나가라┃성부와성자와성령의이름으로
┃생명의빵이신예수님┃제자들이치른‘구두시험’┃흩어진이들을모으시는주님
7월즐겁게,그러나가볍지않게…168
시련의의미┃즐겁게,그러나가볍지않게┃신부님,신부님,우리김대건신부님!┃베네딕토성인의구도정신┃제자들의현장실습┃주님안에서의자유
8월마음살핌…190
천천히가기┃웃음의가치┃마음살핌┃주님의거룩한변모┃성모승천,신앙인의희망과위로의표지┃어머니의눈물
9월거룩한열정…214
하늘에쌓은재물┃장하다,순교자!┃거룩한열정┃기도의힘┃‘잘익은’신앙인┃경험의함정
10월잘늙어가기…238
잘늙어가기┃묵주기도의성월┃프란치스코의길┃신앙인의유머┃우리가선택된이유┃신중한판단
11월인생은미완성…262
덜어버리기┃성인들,신앙의길잡이┃오늘은나,내일은너┃하느님의눈길┃하느님의충실한일꾼┃인생은미완성
12월마음을움직인아름다운향기…286
기다림의시간┃깨어있어라!┃세례자요한-대림의인물┃하늘에영광땅에는평화┃마음을움직인아름다운향기┃예수,마리아,요셉성가정┃한해의마지막날에
맺음말┃진지하면서도유쾌하게…318

출판사 서평

일상속에숨은은총마주하기
『사계절의신앙』
따뜻한밥한끼대접하는마음으로
성직자로서30년,한사람의인격체로서60년을살아온천주교서울대교구총대리손희송(베네딕토)주교는지나온삶을돌아보면서자신이받은하느님의크나큰은총과자비에대해생각하고,기도와격려로인생여정에동반해준많은이들에게감사의마음을전하고자특별한밥상을차리기로한다.어떻게하면감사한마음을온전히전할수있을지방법을고민하던중,손주교는강론을잘하는한신부님의이야기를듣고힌트를얻었다.
“신...
일상속에숨은은총마주하기
『사계절의신앙』
따뜻한밥한끼대접하는마음으로
성직자로서30년,한사람의인격체로서60년을살아온천주교서울대교구총대리손희송(베네딕토)주교는지나온삶을돌아보면서자신이받은하느님의크나큰은총과자비에대해생각하고,기도와격려로인생여정에동반해준많은이들에게감사의마음을전하고자특별한밥상을차리기로한다.어떻게하면감사한마음을온전히전할수있을지방법을고민하던중,손주교는강론을잘하는한신부님의이야기를듣고힌트를얻었다.
“신부님,어떻게그렇게강론을신자들입맛에착착맞게하십니까?”신부님은이렇게대답하셨습니다.“신자들이저를초대하면가장맛있는음식을대접하려고애를쓰시잖아요.저도신자들에게어떻게하면가장맛있는영적음식을대접할까고민을한답니다.”
감사의마음을담아누군가를초대할때,정성껏음식을준비하는것처럼,저자의신앙과인생여정에기도와격려를아끼지않아준수많은은인에게감사의마음을담아‘마음의양식’인책으로전하는보은.“가장맛있는영적음식”을대접하려는마음이담긴신앙의이야기,그일상의이야기를1년열두달로묶어『사계절의신앙』에모았다.
일상의양식과영적양식의어우러짐
“감사의밥상”을차릴때에도독자들의신앙에도움이되기를바라는사제의마음을담아,하나하나에정성껏그의미를담았다.음식을준비할때재료를준비하고검수하는것처럼,저자가주보와매체의기고문그리고페이스북에올린글들을모으고정선精選해원고를마련했고,12월을제외한열한개의달마다여섯편의글을실었다.성경에서여섯은완전한숫자인일곱에이르지못한불완전을의미한다.마지막12월에는일곱편의글을실어“일곱을향한여섯들의행진”으로우리의인생이불완전한상태에서완전으로향해감을,하느님나라를향하고있음을표현하고자했다.
또한『사계절의신앙』에실린총73편의글에는일상에관한글과전례력을따르는글이함께실려있다.여기에는세상의시간과신앙의시간을함께살고있는우리신앙인들에게“일상속에은총이숨어있고,그은총으로일상이성화聖化되기를바라는마음”을전하면서,계절이바뀌어도잎이늘푸르른상록수와같이변하지않는신앙을이책의독자들이간직하기를바라는저자의마음이담겨있다.
일상속의숨은은총찾기
하루하루가모여1년365일을이룬다.시간은그자체로소중한것이고우리에게주어진선물과도같은것이지만,간혹하루라는시간이매일거저주어지는무한대의재화와도같이느껴질때도있다.그러다보면반복되는일상에‘하루’라는선물을간혹지겹거나무의미하게받아들이기도한다.그렇다면이책,『사계절의신앙』을읽어보자.
『사계절의신앙』에서독자는계절이지나가며마주하게되는일상의변화속에서우리가처하게되는상황에도움이되는여러이야기들을만날수있다.한해를보내고새로운해를시작하면서흔하게할수있는좋았던시절에대한푸념,들뜬분위기에서흥청망청할수있는세말세초의분위기,학생들에게새로운만남과변화의계절인봄,방학과휴가가있는여름,그리고다시겨울….반복되는사계절을보내면서독자가일상에서만날수있는여러가지상황에서자칫놓칠수있는은총을저자는다양한이야기로풀어낸다.
사계절다른빛으로다가오는은총마중하기!
고위사목자로서천주교서울대교구의총대리라는중책을맡고있는저자는사목자다운세심한배려로독자들에게신앙의측면에서도풍성한읽을거리를제공한다.세상의달력과는조금다르지만,신앙인들에게는매우중요한전례력,그신앙의달력에따른이야기와우리가지녀야할신앙인으로서의자세에대한저자의해박한지식과이야기는독자에게감동과지혜를함께전한다.
1월1일의‘천주의성모마리아대축일’에서시작해성탄다음주의‘예수,마리아,요셉의성가정축일’까지,한해를보내면서만나는축일들과성월들의이야기에서저자는축일에대한설명에서더나아가그축일을보내는바람직한신앙인으로서의자세에대해서도함께이야기한다.
우리가의식하고깨닫지못할때에도하느님의은총은늘우리와함께계셨다.저자는우리가그은총을발견하며살아갈수있기를희망하면서이책을건넨다.자신들과동행하던낯선나그네가바로부활하신예수님임을알아채지못했던엠마오가는길위에서의제자들처럼,우리가비록일상에서하느님의손길을느끼지못하더라도하느님은우리와함께살아계심을저자는말하고있는것이다.그런의미에서이책의표지로선정된얀빌덴스의그림「엠마오로가는길의그리스도와제자들」은저자가전하고자하는바를이미지로표현해독자에게먼저말을건네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