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리시즘 (보고 듣고 느끼는 가톨릭)

가톨리시즘 (보고 듣고 느끼는 가톨릭)

$27.00
Description
“가톨릭 신앙의 핵심을 향한 여정의 시작!”

누군가 당신에게신神이라 부른다면?
당신이 길을 가고 있을 때, 시장에서 물건을 사기 위해 잠시 멈춰 서 있을 때, 남들보다 조금 늦은 퇴근길 지하철 좌석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고 있을 때 한 남자가 다가와 당신을 신神이라 부른다면 어떤 생각이 들 것인가?
지금부터 약 2천 년 전, 팔레스타인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한 남자는 자신이 신의 아들이며, 신 그 자체이고, 자신의 언행으로 우리도 신과 같이 될 수 있다고 설파하던 중, 로마 제국에 의해 붙잡혀 처형당했다. 그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제자들 중 일부는 스승을 배신하고 떠나갔으며, 일부는 그들의 스승처럼 붙잡혀 처형을 당하거나 박해를 받았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의 가르침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바로 ‘가톨릭’이라는 이름으로.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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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로버트배런

미국로스앤젤레스교구의보좌주교이자신학과철학등여러분야의박사학위를받은현대미국교회의가장촉망받는저술가,강연자,신학자중한명이다.새로운미디어를통해서수백만명의사람들에게가톨릭신앙을소개하거나신앙을되찾을수있도록인도하는세계적인미디어조직인‘WordonFire’의설립자로언론출판분야에서많은상을받았다.시카고교구의대주교였던프랜시스추기경은배런주교를“교회의가장뛰어난메신저중의한사람”이라지칭했다.10부작다큐멘터리TV프로그램인『가톨리시즘』의진행자였고,전세계에백만명이넘는SNS팔로워들의사랑을받는그는어쩌면프란치스코교황다음으로많은사랑을받는사제일는지도모른다.

목차

추천의말04
한국의독자여러분께08
감사의말13
머리말-가톨릭이라는것18

1장놀랍고도두려운신비하느님이사람이되시다 35
2장행복하여라예수님의가르침 89
3장“그보다더큰것을생각할수없는어떤것”형언할수없는하느님의신비 135
4장마리아,하느님의어머니더러워진우리본성이자랑할수있는단한사람 186
5장주요인물들베드로와바오로그리고선교여행 234
6장고통과영광의몸그리스도와교회의신비로운결합 286
7장사람이되신말씀,참된천상의빵신비로운성사와예배 336
8장방대한증언들성인들의통공 379
9장타오르는그분의사랑기도와영성생활 428
10장종말,그리고영원한세계 474

맺음말-이모두는결국하느님에관한것524
색인529
주535

출판사 서평

질문의시작,가톨릭이란무엇인가?
가톨릭이란무엇인가?가톨릭이지금은사라졌거나,혹은이제껏존재하는여타의종교들과다른점은무엇인가?가톨릭신앙을믿는사람들은그차이에대해어떻게알아야하며,무엇을믿고어떻게받아들여야하는가?특정한대상을연구하는가장처음은바로이러한의문을갖는것에서시작하지만,신앙에대해서는조금예외를두는이들도많다.신앙은조금의의심,일말의흔들림도없이올곧고단단해야한다고생각하기때문이다.헌데,정작그올곧고단단한것이무어냐묻는다면선뜻나서대답할수있는사람은얼마나될까?
미국로스앤젤레스대교구의보좌주교인로버트배런주교는가톨릭신자들이신앙의길을걸을때,확고하고흔들리지않는믿음을위한이정표와같은도움을구할수있는콘텐츠의필요성을절감했다.이책『가톨리시즘』은배런주교가3년을준비해제작한동명의다큐멘터리「가톨리시즘」의원고를바탕으로더많은이들이가톨릭의다채롭고아름다운,그러나진리를밝히는것에결코소홀하지않은여정을편히만날수있도록독자들에게소개한다.

조금더본격적으로,가톨릭이란무엇인가?
배런주교는여타의종교와가톨리시즘을구분하는가장큰원칙을‘육화Incarnation’라고말한다.말씀이신하느님께서사람이되셨음을의미하는‘육화’는하느님께서우주저멀리세상과전혀다른곳에계신것이아니라,육체로이루어진세상으로우리가운데오셨음을의미한다.요한복음사가는이를가리켜“말씀이사람이되시어우리가운데사셨다.”(1,14)고말했다.
고대문명들의신화를보면신과인간은엄격히분리되어있었다.고대그리스의신들은올림포스산꼭대기의자신들만의공간에살며스스로를인간과엄격히구분하면서인간의숭배를받는존재들이었다.고대중국의신화에서의인간은지푸라기를엮은줄로흙탕물을튀겨뿌려서날아가는방울들이변한비루한존재였다.아즈텍의전능한신테스카틀리포카의별칭은‘인간의창조자’이자동시에‘우리를노예로부리는자’이다.
하지만가톨릭의‘육화’는하느님뿐만아니라인간의진리에대해서도이야기한다.사람이되신하느님은당신의생명을사람에게나누어주시며,그결과사람도성부와성자,성령과완전한일치를이루는사랑에참여할수있게된다.그사랑으로사람은‘신화神化’,즉하느님처럼될수있도록불림받게되는것이다.지금껏어느종교도이렇게충만한사랑을전파하는종교는없었다.

다양한근거로제시되는가톨릭의진리탐구여정
배런주교는하느님이사람이되시고,그로말미암아사람은하느님처럼된다는그의미를독자들이쉽게이해할수있도록‘육화’와‘신화’의증거를다양하게제시한다.
가톨릭의여러성사와전례,성당의건축물과문헌자료,성인들의이야기와예술품등,여러분야를망라한자료들을명확하면서도쉽게이해할수있도록제시하는저자는가톨릭의세계에서독자가길을잃지않도록안내하면서그들의삶을변화하고향상될수있도록이끌고자한다.
“저는이책을통해독자들이가톨릭세계를탐험할수있도록안내하고자합니다.…독자들을이끌고육화의신비속으로더욱깊이들어가려합니다.그리하여육화의권능으로독자여러분이새로이변화되기를바랍니다.”(25쪽,머리말)
저자는교회를‘천개의문이달린집’으로비유했던체스터턴을인용하면서,이책이독자에게그‘집’으로들어갈수있는하나의문이되기를희망한다.

보고듣고만나는가톨릭의문화유산
유럽각지에는그리스도교문화가남긴유구한역사를자랑하는문화유산이있다.파리의생트샤펠과노트르담성당,로마의판테온이나라테라노대성당,독일의쾰른대성당등익숙한이름의성당건축물을비롯해,가톨릭의역사에중요한족적을남긴인물들의사진이나그림,그들이남긴업적들도무궁무진하다.
물론기술이발달한오늘날에는이러한자료들을쉽게찾을수있다.그러나넘쳐나는자료들로인해,정작필요한자료를찾거나,또는그자료가상징하는내용이나,이면에숨어있는정보들은오히려더찾기어려운시대가되었다.
“저는신학자한스우르스폰발타사르의말에동의합니다.그는교회의테두리안에서가톨릭의진리를가장잘인식하고감상할수있다고주장했지요.이는성당밖에서바라보는스테인드글라스는그저칙칙한유리창과다를게없다는것과같습니다.저는독자들을이끌고가톨릭성당안으로더깊이들어가려고합니다.그경험을통해독자들의삶이변하고향상될것임을확신하기때문입니다.”(25쪽,머리말)
본문에수록된다양하고귀한도판들은그자체로도독자들의경험을한껏높여줄중요한자료들이지만,배런주교는그자료들이포함하고있는의미에대해서도자세하지만쉽게서술한다.가령생트샤펠의장미창과노트르담대성당을설명할때에는눈에보이는건물본래의구조적특징뿐만아니라방주와성,그리고성모님의몸으로비견되는신학적의미를함께소개한다.

보고듣고만나는성인들의증언
성인에대한이야기는언제나사람들의관심을끄는주제이면서도흔한것처럼보인다.성인들의드라마틱한삶이나기적에쏟는관심에비해그삶이우리에게주는의미에대해서는고리타분해하거나,삶과동떨어진별개의일로치부해버리기도한다.
그러나배런주교는베드로의배에오르셔서그물이찢어질정도로많은물고기를잡도록이끄신예수님의이야기를통해성인이란“자신의배에예수님이오르시도록허락한사람”이라고정의한다.하느님의아드님이신예수님이자신의신적권위를무기로누군가의삶에군림하거나침해하는것이아니라,그의허락으로그의삶을이끄신다는것이다.저자는네명의성인들(가타리나드렉셀,리지외의데레사성녀,에디트슈타인,마더데레사)의이야기를소개하면서성인들고유의미덕이예수님을초대하면서어떻게변모하는지알려준다.
“이네분의성인이야기는,하느님이이끄시는눈부시게다양한변화가어떻게그들의삶을통해드러나는지보여줄것입니다.그리하여독자들이특별히자신에게잘맞는형태의거룩함을어렵지않게발견할수있었으면합니다.”(384쪽,방대한증언들)
배런주교는이러한성인들의삶에서세상을향한하느님의무한하고강렬한선하심이드러난다고말한다.

가톨릭이란무엇인가에대한오늘날가장유용한해답!
세속의사회,오늘날우리가살고있는기술문명의사회에서는끊임없는소통과관계를강조한다.그러나역설적이게도원자화된개인의삶은오히려단절과고립에평온을느낀다.이러한현대사회와개인의괴리는비단종교라고해서자유로울수없다.그리스도교전통안에서성장해온유럽사회는이미탈종교화가급속도로진행되고있다.
그럼에도우리는왜가톨릭에대해알아야하는가?지구상의그어느나라보다도산업화되고원자화된개인들의국가인우리나라에서,예수님을믿고그분의행적을따르려는사람들은그렇지않은사람들과무엇이달라야하는가?
“우리는단지완덕에이른다거나,예술적인자기표현방식을익힌다거나,경제적인해방을성취하기위해불림받은것이아닙니다.동방의교부들이신화神化라고말한,하느님으로변화되도록불림받은것입니다.”(21-22쪽,가톨릭이라는것)
우리가신앙을갖는이유는각자다르겠지만,가장중요한것은우리가신앙으로불림을받았다는사실을잊지않는것이다.그러한생각의전제에서출발한‘가톨릭이란무엇인가?’의질문은다시힘을얻는다.
“결국교회도,공의회도,신학과사목프로그램도,전례도모두하느님에관한것입니다.가톨릭은하느님에대해말합니다.만약그렇지않다면그것은″요란한징이나소란한꽹과리″에지나지않습니다.”(525쪽,맺음말)
베네딕토16세교황이“성령의목소리같았다.”라고훗날회상한어느노주교의메시지처럼,교회의모든것은하느님에관한것이다.그리고이책『가톨리시즘』은독자들이하느님을향한가톨릭세계의특별한매력을탐험할수있는좋은안내서이자지식의해설서,가장가까운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