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치유하는 25가지 지혜 (성경 인물과 함께 떠나는 치유 여정)

세상을 치유하는 25가지 지혜 (성경 인물과 함께 떠나는 치유 여정)

$14.00
Description
구약 성경의 인물들에게서
세상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다!
『월간 생활성서』에 7년간 연재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구약 인물과 함께하는 치유 여정」의 두 번째 책!

구약 성경 속 인물들이 선택한 용기와 연대, 공동체와 자연을 대하는 모습 등을 김영선 수녀님의 에세이로 읽으며, 전작의 『마음을 치유하는 25가지 지혜』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나와 공동체, 그리고 세상의 치유를 위한 지혜를 만난다.
저자

김영선

김영선수녀는
마리아의전교자프란치스코회소속의수도자로가톨릭대학교신학대학에서석박사통합과정을수료하고,미국보스턴칼리지에서구약학으로박사학위를취득했다.현재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구약성경을가르치며사제양성과평신도를위한집필및번역활동에힘쓰고있다.저역서로는미국에서출간된『TheAdministrationandtheLevitesinChronicles』와국내에서출간된『기도로신학하기,신학으로기도하기』,『지혜여정역사서1-4권』,『늘푸른성경여정구약1-4권』(역서),『마음을치유하는25가지지혜』,『관계를치유하는33가지지혜』,『나이듦의품격』(역서)등이있다.

목차

추천사4
머리말7

치유
세상모든타마르에게건네고싶은말-타마르와나아만의어린여종14
위로하여라나의백성을-제2이사야22
손바닥에새겨진이름-제2이사야31
불안의시대에어떻게기도해야하는가-하바쿡40
바로지금,오늘여기-코헬렛49

선택
새생명의거름이되어준엘리-엘리와사무엘60
자신을지키지못한힘-삼손68
압살롬의고장난나침반-압살롬77
수많은선택과포기앞에서-오니아스3세85
참된힘의주인을알아본이-오니아스3세94
불편과고통을기도로만드는법-광야의이스라엘백성103

용기
진실을좇아미움받을용기-미카야114
자신의자리에서삶에충실한이-엘리사와수넴여인123
인간의계획,하느님의계획-발락과발라암132
사탄의수사학-욥141
하느님으로충만한삶-엘아자르150

연대
인간이란무엇인가?-카인,파라오,아합160
착한사마리아사람들-구약성경의사마리아인들168
글릴롯의제단과갈등의해소-광야의이스라엘열두지파177
내안의장벽걷어내기-히즈키야186
어두운역사의골짜기를비추는빛-느헤미야194
네몫도소중하고귀하다-엘닷과메닷203

자연
우리가놓친것은무엇인가?-에제키엘214
회귀가아닌더나은세상으로-에제키엘223
어디서멈춰야하는가?-안식일에대한제안232

출판사 서평

함께사는세상을위해
가장필요한가치,이해
우리가살고있는세상은수많은공동체로구성되어있다.그공동체들은사람들의숫자만큼이나다양한개성과욕망이충돌하는공간이다.그리고때로는그들에게공동체의유지와발전을위해헌신이나의무를요구하는공간이기도하다.즉,서로영향을주고받는개인들이모인유형무형의집단이바로공동체인것이다.세상은공동체와공동체,혹은공동체와개인들이얽히고설킨장소이다.그렇기때문에세상에는공동체나구성원인사람들사이의긴장이당연히존재할수밖에없으며,그긴장의충돌도어찌보면예견된것이드러난것에불과할것이다.

하지만공동체나사람들사이의긴장의충돌은꼭나쁜것은아니다.공동체내부의긴장과갈등이당연히존재하는것이라면,그결과인충돌도존재하는것이당연할것이다.그충돌이반드시존재할수밖에없다면,충돌에효과적으로대처해공동체의문제점을해결하는과정으로삼는것이공동체의안정과발전을위해서도바람직할것이다.그리고그충돌을경험한다음에는그이후의긴장과갈등에더효과적으로대응할수있을것이다.『세상을치유하는25가지지혜』는공동체에서발생하는갈등에대해다음과같이말한다.

“갈등이서로다름으로인해빚어지는것이라면,인간의성숙도란갈등의유무가아니라갈등을어떻게해소하느냐에따라드러날것입니다.여정은갈등을잠시내려놓는것이아니라갈등을끌어안고함께떠나는것입니다.우리가걷고자하는치유의여정은곧원숙함으로나아가는여정이기에자신의갈등과더불어성장하는법을배울수있으면좋겠습니다.”(177쪽,글릴롯의제단과갈등의해소중에서)

『세상을치유하는25가지지혜』에서말하는갈등은그냥무시하고넘어가버리는것이아니라치유의과정을거쳐함께성장해야하는것이라고말한다.그리고그치유의과정을위해상대방에게귀를기울일것을제안한다.서로가자신의의견이나가치관만을내세울것이아니라,나와곁을두고있는다른이들의생각과의견을들으면서상대방을이해하고,내안에있던그사람에대한무지無知의크기를줄여간다.상대를이해하는것은그에대한두려움을줄여나가는것이고,상대를이해함으로써결국공동체구성원으로함께공존할수있다.

“숱한‘만약’들이우리의갈등을더욱더복잡하게만들기도하지만그‘만약’들을잠시내려놓고,우리믿음의조상들이보여준모범에따라갈등상황에대한나와너의입장에조용히귀를기울여보면어떨까요?”(177쪽,글릴롯의제단과갈등의해소중에서)

공동체의어울림을위한
새로운예복을입어야할때!
기술이발전하고세상은점점진보해가고있다고사람들은말한다.하지만,정작그과정에서돈을최고의가치로여기고숭배하는배금주의와경제적·물질적가치로모든것을판단하는물질만능주의가팽배해지면서사람에대한존중은점점경시되어간다.사람마저도‘가치’에따라평가되고‘급’에의해존중받는사회는사람들을하나의부품으로만취급하고,결국사회는대다수의부와권력을가진착취하는소수와극소량의부와권력마저도착취당하는절대다수로나뉜다.착취하는이들은몇안되는자원을차지하기위해착취당하는이들끼리이전투구를벌일것을조장하고바란다.

『세상을치유하는25가지지혜』는같은시리즈이자전작인『마음을치유하는25가지지혜』가우리내면의아픔과슬픔의치유를주제로삼았다면,그치유의여정에서한발더나아가나를둘러싼이웃과공동체,그리고자연과환경에대한치유에대해서도관심을기울인다.코로나19바이러스의전세계적인유행이사람들의일상에큰피해를입히고있지만,사람의활동의줄어듦에비해호전되는자연과환경의모습에서어쩌면물질을향한사람의욕망이자연과환경뿐만아니라우리스스로를옥죄고있었던것은아니었는지되돌아보게된다.

“그동안우리는행복을얻기위해앞만보고달렸지만과연그목표가우리를행복하게해줄수있는것인지에대해진지하게반성하지는않았습니다.우리는성장과발전에도한계가있다는사실을직시하지못하였고그결과가바로환경오염과자원의고갈,휴식을잃은자연과쉼을잊어버린사회입니다.이제우리는시공간이주는한계를인정하고,그한계와더불어사는법을배워야합니다.이런의미에서우리는안식일의정신을회복하고,그것을실행에옮길필요가있습니다.”(237쪽,어디서멈춰야하는가?)

구약성경의인물과떠나는
나와공동체의치유여정
더욱이오늘을사는신앙인들은자신의신앙을올곧게지켜나가기힘든환경과자주맞닥뜨린다.그어려움은삶과신앙의간극에서오거나,때로는신앙공동체안에서만나는타인과의갈등또는신앙을대하는자신과의갈등과도마주한다.하지만모든갈등을직접경험하면서해결해나간다는것은불가능한일이기때문에우리는타인이경험한이야기들을모은책에서교훈을얻는다.

이책은구약성경에등장하는인물들을통해그들에게보내주시는성령의위로와격려의음성을오늘을사는독자들에게전한다.구약성경의인물들역시오늘의우리처럼신앙과삶사이에서좌충우돌하며시련과실패를거듭하는존재들이었다.하느님의전적인지원을받았으면서도그책임을피하려했던모세와하느님의선택받은민족임에도오히려노예로살던시절을그리워하면서불평과불만을터트렸던이스라엘백성들,많은것을가졌음에도욕망을멈추지못했던다윗의아들압살롬등의이야기에서우리는신앙인의삶을살면서마주하는갈등을목격하고풀어낸지혜를배울수있다.

“압살롬이찾아헤매던것들,복수나아버지의인정,임금의자리,그무엇도압살롬에게속한것이아니었습니다.성경저자는그모두가하느님에게속한것이라말합니다.하느님께서자유로이선물로주시는것들을쟁취하려들었던압살롬은공연히힘만빼고말았습니다.압살롬의짧았던한생은우리가무엇에최선을다하며살아야하는지를생각하게합니다.지금당신은무엇을위하여이마에땀방울을흘리고있습니까?”(84쪽,압살롬의고장난나침반)

저자가풀어낸구약성경속인물들의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그인물이마주한각각의상황이오늘의우리가접하는갈등에중첩되어보이기도한다.그들을삶을덮쳤던고난은비록그모습은다를지라도오늘날우리주변에분명히존재한다.구약의유다인들이고향을떠날수밖에없었던외세의침략은오늘날에도지구촌곳곳에서고통받는난민의모습으로존재한다.오늘날우리삶에심각한위협이되는자연과환경의파괴에관한문제또한성경속예언자와안식일의이야기에서해결의실마리를구할수있다.구약의인물과우리는살고있는시대만다를뿐,같은고민을했던사람들이었다.그들이당면한갈등을해결하는과정을통해성경의주요주제인하느님에대한신뢰와이해에도한걸음더가까이다가갈수있다.

서울대교구사회사목담당유경촌주교의추천
‘오늘을살고있는나를위한말씀’
“인간이초래한비슷한불행과재난에관한이야기가성경에는수두룩합니다.이스라엘백성이어리석음과세속적욕망에빠져하느님을배신하고우상을숭배하며전쟁을벌이는모습은단순히수천년전의이야기가아니라지금도되풀이되고있는인간세상의이야기입니다.”

서울대교구교구장대리주교이자사회사목을담당하는유경촌주교는이책의발간을축하하며보내온추천사에서,코로나와기후재난으로고통받고있는전세계의사람과자연을언급하면서구약성경에도이와유사한이야기들이존재한다고밝힌다.그렇기에이책『세상을치유하는25가지지혜』가구약성경에막연한두려움을갖고있는독자들에게성경을더재미있고친근하게느낄수있도록안내한다고추천의이유를전하면서이렇게덧붙였다.

“저자의깊은신학적통찰은성경이쓰이던그시절이나지금이나세상의현실이본질적으로다르지않음을독자가느낄수있도록인도해줍니다.그래서답답하고암울한현실의고통을마주하여,독자스스로하느님의뜻과지혜를구하면서희망을잃지않도록채근합니다.”

“저자의글을읽으면서어느새제자신을되돌아보고부끄러움도느끼고새로운각오도다지게됩니다.…아무쪼록코로나와기후재난으로힘들어하는현대인들에게이책『세상을치유하는25가지지혜』가깊은위로와희망을심어주리라믿습니다.”